3.0 마지막이 시작이 되는 장입니다. 아서는 공간 여행을 위해 정액을 기증하였고, 그 정액을 트릴리안이 받아서 랜덤 등을 낳은 것 같은데, 아무튼 랜덤만 등장합니다. 트릴리안은 바쁘기 때문에 아이를 자주 놓아놓고 다녔는데 그게 불만인 랜덤은 또다른 취재를 위해 떠나는 엄마가 미워서 생물학적인 아빠인 아서(라무엘라 행성에서 샌드위치의 명인으로 생존하고 있습니다)를 괴롭히다가 포드가 고생을 해서 빼돌린 안내서2를 가지고 장난을 치기 시작합니다. 결국 안내서와 함께 지구에 나타나 전 지구를 놀라게 합니다. 포드는 그 직후 아서에게 왔고 랜덤을 뒤쫓아 역시 지구에 옵니다. 한편 지구를 감시하던 그레불론족은 오도된 정보를 가지고 지구를 사멸시킵니다. 이는 아서가 스타브로 몰라라는 클럽에서 랜덤이 쏜 총을 살짝 피하여 어떤 다른 사람이 맞아죽은 직후입니다. 그 사람은 여러번 아서에게 죽임을 당했다고 주장했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아서 일행이 도착할 때 내뱉은 말이 42입니다. 42번째 클럽. 평행우주 이론이 나오는데, 트래시아와 트릴리안이 동시에 나옵니다. 랜덤은 트래시아가 자기를 모른다고 부인하자 화가 난 것이죠. 작가는 그 후 죽었다는데, 사람마다 후속편이 나올 수도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여기까지 보면 더 안 나와도 되겠네요. 이 책은 (이미 내려진) 결론을 위한 결론을 내린 것처럼 보입니다. 100214/10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