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모중석 스릴러 클럽 6
딘 쿤츠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3.0

이 작가의 것은 몇을 보게 되었는데 뭐랄까요? 서술하는 방식이 유사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미첼 래퍼티는 정원사입니다. 어느 날 일을 하다가 전화를 받습니다. 아내를 납치했고, 돈 이백만 달러를 내라고. 돈이 없다고 하자 안다고 말합니다. 진지하다는 증거로 그의 앞까지 걸어온 어떤 사람을 쏘아 죽입니다. 경찰을 부를 수밖에 없었죠. 집에 오니 피바다. 마침내 형에게 가라는 지시를 듣습니다. 집안을 뒤지다가 도청장치를 발견합니다. 어떤 사람(존 녹스)이 다가와 위협하지만 층계에서 사고가 나서 죽고 맙니다. 시체를 갖고 형(앤슨)에게 갑니다. 전화가 오고 마침내 형은 도와주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데리고 간 곳은 형의 동업자 줄리안 캠벨의 집이고 그는 그들의 부하에게 이끌려 어디론가 처형 당하러 갑니다. 존 녹스의 권총은 압수 당했지만 녹스의 비상용 총을 다리에 붙여뒀기 때문에 트렁크에서 나오자마자 총잡이를 쏘아 죽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두번째 총잡이(작가 또는 번역자의 표현입니다)도 죽입니다. 아버지의 집에 가니 부부가 피살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도구(모종삽 등)로 말입니다. 앤슨의 집에 가서 급습합니다. 피말리는 실랑이 끝에 앤슨의 돈 140만 달러를 부엌에서 찾아냅니다. 그 돈을 들고 공사가 중단된 턴브리지 저택에 도착한 그는 마침내 마지막 납치범 지미 널을 죽입니다. 다른 둘은 지미가 죽였습니다.

미첼의 아버지 다니엘과 어머니 캐서린은 아동학대를 교육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네요. 그래서 큰 아들 앤슨이 그렇게 된 것처럼 보입니다. 아동 포르노 보급으로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찬찬히 글을 읽으면 시간을 보내기엔 좋습니다. 그뿐입니다.

091229/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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