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나라의 앨리스 네버랜드 클래식 1
루이스 캐럴 지음, 존 테니엘 그림, 손영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0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3.0

거울에 비친 것처럼 된 나라입니다. 물론 일부러 만들어낸 세계이기 때문에 정확한 규칙을 갖고 거울의 상을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이야기를 이끌어 가기 위한 억지춘향격인 반대개념(거울이란 것은 반대로 보인다는 특징이 있으니까 그에서 시작한 것입니다)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소제목들처럼 등장하고 이끌어가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지작에는 '꿈이었어' 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이야기를 이끌어 가기 위하여) 하다 보니 뒤죽박죽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보다는 (신선함을 포함한) 작품성이 크게 떨어집니다.

1. 거울 속의 집
2. 살아 있는 꽃들의 정원
3. 거울 나라 곤충들
4. 트위들덤과 트위들디
5. 양털과 물
6. 험프티 덤프티
7. 사자와 유니콘
8. "그건 내가 고안한 거다."
9. 앨리스 여왕
10. 흔들기
11. 깨어나기
12. 그건 누구의 꿈이었지? 

091225/0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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