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필
존 그리샴 지음, 유소영 옮김 / 문학수첩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3.1

항소심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군(카운티) 재판소에서 어떤 화학공장의 고의적인 화학물질 방류가 발암에 관련되었다는 판결로 300만(배상)+3800만(징벌)의 판결이 내려집니다. 항소심은 주대법원에서 이루어지므로 회사측은 대법원 판사를 유리한 사람으로 바꿔주겠다는 어떤 제의를 받아들입니다. 그룹은 현장에서 뛰는 사람을 내세워 적절한 인물(대법원 판사 후보)을 물색한 다음 동의를 얻어 선거를 시작합니다. 극단적인 사람 하나를 들러리로 끼워넣어 험한 말을 하도록 함으로써 이쪽은 깨끗함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일관되게 주장함으로써 상대가 비난의 대상이 되는 그런 사람인 것처럼 세뇌시키는 전법으로 결국 현직 판사가 지고 물러납니다. 그 후 각종 재판에서 자신들의 의도에 접근하는 판결이 나오는 것을 확인한 그룹은 회사의 소송을 앞에 세웁니다. 새 판사의 아들이 잘못된 제품에 의해 중태에 빠져서 자신을 반성하는 기회가 오지만 결국 재판은 회사에 유리한 상태로 끝나게 됩니다. 

 정의가 아닌 현실의 힘에 의해 결정되는 장면으로 끝맺음을 하였다는 점에서 기존의 것들과는 조금 다르네요.

전체적인 흐름이나 주장 등은 너무 식상한 것들입니다. 숫자도 잘 안 맞고요. 일부는 편집상의 오류로 보입니다. 일부는 원래 잘못 만든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니면 번역을 할 때 10의 자리수가 이동을 했는지도 모르겠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