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들 시공 청소년 문학 6
아니카 토어 지음, 임정희 옮김 / 시공사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4.0

슈테피는 계속 시험을 잘 보고 있습니다. 베라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나중에 고백을 듣기로 사진 작가에게 준강간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춤을 추러 가서 남자 하나와 성행위를 합니다. (임신을 한 경우 아버지를 확정짓기 위해서) 슈테피가 따라 갔다가 그 친구에게 추행을 당할 뻔합니다. 부모님은 다른 수용소로 옮겨갔습니다. 원조기구에서는 김나지움의 학비를 전부 대줄 수 없다고 합니다. 1년만 더 학비를 대줄 수 있다고 하며 상업학교로 가서 스스로 돈을 벌 것을 요구합니다. 메르타 아줌마도 여자는 상급학교에 다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에르크 선생님과 상담을 한 후 원조기구에 월반을 할 테니 2년간만 학비를 보조해 달라고 부탁하기로 합니다. 원조기구에서는 생각해 보겠다고 말한 다음 약간 줄인 보조비를 2년간 제공하기로 합니다. 비에르크 선생님과 그녀의 영국인 친구 제니스가 와서 여름방학 동안 2학년 과목들을 가르쳐 주기로 합니다. 부모님으로부터는 뜸하게 편지가 오다가 마침내 엄마가 티푸스로 사망했다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아버지도 출타중이란 반송사유를 달게 됩니다. 그런 내막을 아는 유대인 친구에게 물어보니 (폴란드의) 다른 수용소로 이송당한 것이라는 말을 해줍니다. 부모가 버렸다면서 반항하던 넬리와 슈테피는 어머니의 죽음 앞에서 대화와 화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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