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설계 2 - 천 년의 약속
프레데릭 르누아르.비올레트 카브소 지음, 이재형 옮김 / 예담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3.0

항상 그렇듯이 예상치 못했던 사람이 '난 비밀단체원이요' 하고 나타납니다. 밀실처럼 보이는 곳도 '사실은 이런 출입구가 또 있었지!'라면 드나들 수 있고요. 비밀이 없어질 듯 없어질 듯 하면서도 안 없어지고 유지되는 것도 그렇고, 항상 없어지기 직전에 무슨 일이 있어 후세로 넘어가는 것도 그렇고(물론, 비현실적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전해진 오래된 이야기, 책들은 대부분 이런 사연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사연이 없었다면 역사의 뒤안길로 묻혀버렸을 것이니까요) 주인공에게는 단편적이지만 주요한 사실이 제공되는 것도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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