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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배심원 ㅣ 존 그리샴 베스트 컬렉션 1
존 그리샴 지음, 정영목 옮김 / 시공사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3.5
'사라진' 배심원이 맞는 해석일까요? runawy 를 사라진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맞지만 여기서는 차라리 '고삐 풀린' 또는 '제멋대로'이라고 해석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글 중에서 니콜라스(본명은 중요하지 않으니 니콜라스로 통일합니다)는 마리(마찬가지입니다)와 함께 배심원단 내외에서 재판과정을 뒤흔듭니다. 결국 담배회사의 기금을 잠시 빌려(?)내는데 성공합니다. 배경이 1990년대 초인데 그래서인지 요즘 같으면 힘들 것 같은 상황이 있습니다. 아무튼 니콜라스는 첫날 점심부터 기선을 제압하여 배심원단을 실질적으로 이끌게 되고 점차 판사와 변호사단의 주목을 받습니다. 기금을 가지고 재판을 뒤에서 조정하는 피치가 불쌍해집니다.
신뢰, 우위, 호감. 이런 것들을 이용한 한편의 드라마입니다.
영화로도 본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