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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잔의 차 - 히말라야 오지의 희망 이야기
그레그 모텐슨 외 지음, 사라 톰슨 개작, 김한청 옮김 / 다른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3.5
성인용(?) [세 잔의 차]를 개작하여 어린이용으로 만든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마 어른용은 더 길었겠죠. 줄여서인지 이야기가 단속적으로 나오고 앞뒤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습니다. 그래서 편집/구성에서 감점을 받습니다.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그레그 모텐슨은 동생 크리스타가 죽자 목걸이를 K2에 묻으려는 계획을 갖고 원정대에 합류했다가 후송이 필요한 사람을 보내고 지쳐 하산하다 길을 잃고 코르페 마을로 들어가면서 인생의 목표를 바꾸게 됩니다. 즉, 배울 기회를 갖기 못한 사람들에게 학교를 지어주는 것으로. 그 뒤는 그의 첫 사업과 이어지는 다른 사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항상 그렇듯이 처음이 어렵습니다.
세상은 다양하고 그 다양함 때문에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