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밀의 시간 ㅣ 시공 청소년 문학 9
마르야레나 렘브케 지음, 김영진 옮김 / 시공사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3.7
이 작가의 글 중 가장 빠른 시간대이네요. 레나가 10살입니다. 함메르페스트로 가는 길에서는 15인가 그랬죠. 세 이야기가 일관성이 있으므로 아마 실제 가족이야기로 보이는데 이번 글에서는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몇년 뒤의 글엔 언급이 별로 없는 것으로 보다 완전히 회복한 모양입니다.
주제는 친구 사귀기와 도둑질 정도입니다. 아이들의 심리가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은 사실도 글을 읽으면 뭔가 있는 것처럼 보이니 이 분, 글을 잘 쓰는 것이겠죠?
(2009년 10월 20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