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에 걸린 학교 주니어를 위한 맛있는 동화 2
린다 드뮐미스터 글, 김율희 옮김, 이주윤 그림 / 키즈조선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여기에 등장하는 요정은 일반적인 생각(?!)을 뒤엎는 것들입니다. 실체화된 몸을 얻기 위하여 70년마다 운동회(축구시합)를 열고 우승자를 끊이지 않는 춤을 추도록 하여서 자신들을 유지하는 것들입니다. 물론 주인공(케이틀린 피터스)이 몇 가지 단서(엘리스 그레이스톤의 일기장 등)로 이들의 야욕을 분쇄합니다.

70세가 넘는 가족들이 여럿, 그리고 모두 존재하여서 처음에 끌려간 사람들도 구출해 내는군요. 역시 그 정도는 살 수 있는 나라인가 봅니다.

참으로 다양하게 해석하고 살아가는 게 사람입니다. 켈트족의 전설 등에서 이 소설을 이끌어냈으니까요. 

(2009년 9월 18일 작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