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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낯선 나라다 - 역사 서술의 현재성 문제를 고민하는 모든 역사학도의 필독서
데이비드 로웬덜 지음, 김종원 옮김 / 개마고원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850 페이지 쯤 되는 방대한 양입니다.
무수한 내용이 나열되어 있어서 도저히 뭘 말하려고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이런 유의 서적은 질색입니다. 보통 책이든 논문이든 글의 앞이나 끝에 주제(또는 주제어)가 간단히 요약된 형태로 존재합니다. 그런데, 이 책은 잘 파악이 안됩니다. 다 읽고 나서 중간에 좀 문체가 달라진 것 같다라고 생각했더니, 두 분의 번역자가 앞 뒤를 나눠서 했다고 쓰여 있네요. 난해한 것은 여전하지만 뒷부분이 더 산만해 보였습니다. 게다가 도서관의 책이 파본이여서 2장 뒷부분과 3장 앞부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읽었다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 읽을 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써는 안 읽고 싶습니다.
그냥 포기한 서적으로 분류하려고 합니다.
평가는 쉬 내리기 곤란하므로 일단 중립적으로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