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 전쟁 푸른문고 22
이성아 지음, 황요섭 그림 / 푸른나무 / 2003년 1월
평점 :
절판


 
환경보호를 주제로 쓰여진 책입니다.

배나무골에서 배를 망치는 주범인 까치는 증오의 대상입니다. 거기에 친환경적인 그리고 기억을 이용한 퇴치법을 전파하려는 박사와 그 딸이 들어옴으로써 생기는 이야기를 동민이와 영철이를 통하여 전개합니다. 다양한 인간군상을 다수 포함시켰고 내용도 중편이므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박사의 방법은 제한적입니다. 왜냐하면, 경험이 없는 없는 까치에게는 전혀 쓸모없는 방법이니까요. 동민이 할아버지의 말씀이 중요합니다. 무슨 말인지는 직접 읽어보시기를. 

(09년 5월 22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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