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틀 선생의 바다 여행 네버랜드 클래식 27
휴 로프팅 지음, 소냐 라무트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둘리틀 선생 이야기]의 후속작이라고 하는데 못 보았으므로 넘어갑니다.

1922년 출간된 작품이라고 하므로 여러가지 한계는 우리(독자)가 접어줘야 합니다. 아마 여기저기 여행을 하면서 얻는 경험과 당시의 지식 그리고 상상력을 결합시켜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동화는 동화이므로 다 접어둡시다.

초반에 토미가 둘리틀 선생을 만나는 것부터 이야기는 독자를 끌어당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계속 이끌려 가다 보면 어느새 중반이 됩니다. 거기서 약간의 주춤거림이 있는데, 동화니까 용서합시다.

그리고 내용에서 몇 가지 오류, 비약 및 비하가 있지만 역시 그냥 이야기 전개상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아도 좋은 작품입니다. 

(08년 5월 7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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