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들 - 환상동화
야콥 아르주니 지음, 안소현 옮김 / 이레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잘못 선택한 다섯 바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섯 번째 바보는 당연히 책을 잔못 선택한 접니다.

내용에 나오는 다섯은 한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것에 대한 선택에서 바보(?) 같은 선택을 하여 등장하게 되었고, 저는 이 책을 고르는 바람에 그리 되었습니다. 제가 왜 6번째 사람이 되었냐 하면 이 책의 내용은 잘 이해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왜 바보로 선정되었는지를 몇은 알겠는데 몇은 모르겠거든요. 한가지 그들과 제가 다른 점은 그들은 자유롭게 선택을 하였고, 저는 광고에 이끌려 선택을 했다는 차이입니다. ㅎㅎㅎ

물론, 5명은 독립적인 인간이 아니고 저자가 만들어낸 인물들입니다. 그리고 주제는 선택이 아니라 언어의 유희입니다. 그에 대한 일부 대목은 메모에 남기겠습니다.

제가 재미 없다고 했더니 애들도 아내도 안 읽었습니다. 재미라는 것은 개인적인 것이여서 각각에 대해 각자가 다르게 느끼는 것 아닌가요? 특히 책은. 

(08년 6월 1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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