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울전 새롭게 읽는 좋은 우리 고전 20
이이정 지음, 최문희 그림 / 청솔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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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가 무대이고 남해(아마 남중국해겠죠?)와 동해(황해가 되어야 할 텐데, 아니면 동중국해든지) 용왕의 아들딸이 서로 사랑하고(?) 결혼을 약속했지만 요괴에 의해 용녀는 죽고 용자만 살아나서 달아나다가 지나가던 인간의 몸 안에 들어갑니다. 용녀는 금방울(금령)로 변해 인간에 태어나고 용자는 몸을 피한 인간의 아들로 태어납니다. 하늘의 손에 의해 둘은 이런 저런 일을 겪으면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하늘로..

고전소설답게 황당무계한 내용으로 이루어지는데, 이야기는 주인공 위주로 흘러가기 때문에 주변 인물들이 고생을 하는 것은 고전이나 요새 것이나 같습니다. 사실 이런 유의 글은 주인공이 중요하지 주변인물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글들에서 이런 구도가 발견됩니다. 그러므로 독자들도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가면 됩니다.

그런데 옛날에 읽었던 기억이 안 드는 책입니다. 중학교 때 당시에 고전소설 읽기를 장려하여서 방학 때마다 파란색 껍질로 된 책을 학교에서 사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읽은 것만 해도 수십 편이나 되는데 통 기억이 안 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완전히 잊었거나 안 읽었거나 둘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래서 리뷰 앞에 줄거리를 추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보통 리뷰에 줄거리는 안 적는 것을 저의 원칙으로 합니다. 

(09년 1월 3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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