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꽁이 서당 8 - 조선시대 순조편 맹꽁이 서당 8
윤승운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제목은 조선시대 순조편이지만 사건은 사실 3개 정도밖에 없습니다.

정조편에 이은 '다산 정약용' 이야기와 '홍경래의 난' 그리고 방랑시인이라 불렸던 '김시습'입니다.

만화의 내용 자체로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어른이 보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반복되는 내용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 사이에 계속 나타나기 때문에 지겨운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애들이라면 괜찮을 것 같은데, 옛날에 나왔던 작품이라서 글씨체가  손으로 써넣은 것입니다. 이게 요즘 애들이 보는 만화(활자로 박아넣었죠)랑 안 맞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빡빡한 느낌입니다. 집중하지 않으면 보기 힘든 편집이죠.

시리즈의 다른 것처럼 '그냥 이런 이야기가 있었어' 수준으로 접근한다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2009년 1월 27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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