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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 덩컨 1 - 아더월드와 마법사들 ㅣ 타라 덩컨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지음, 이원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전에 5편을 먼저 보았다고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4편을 보려다가 중단하고 1편부터 보기로 하였습니다.
애가 대기자 명단에 올려두었다가 겨우 빌려와서 읽었는데, 5편보다는 수준이 높네요. 하지만 판타지라는 장르로 본다는 평작밖에 안 됩니다. 차라리 이영도씨가 더 독특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차이점은 홍보가 얼마나 잘 되었는가 하는 정도겠죠.
다른 작품들과의 비교를 하지 않고 자체만 본다면, 읽을 만합니다. 각 작품은 작가의 고유 세계가 있고 그것에 충실하게 글을 이끌어 나간다면 그리고 그것이 독자로 하여금 만족을 느끼게 하다면 읽을 만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사서 볼 것은 아니고 빌려서 볼 수준은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나 저나 서양에서는 피(핏줄)를 중요시 하는데 이 작가는 그를 벗어나지 못하네요. 동양에서는 후천적인 것을 중요시 하죠(무협지는 서양의 판타지와 사실 같은 것입니다. 타고나는 체질도 있지만 그것을 잘 연마해야 뛰어난 고수가 되지요. 우리나라의 여러 판타지도 대부분 이어 받는 능력이 아니라 뭔가를 매개로 해서 얻는 게 더 많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꼬마 때부터 마법사의 능력을 보인다는 설정이 나오는 것입니다. 하긴 그것도 하나의 작품 세계관이니..
(09년 2월 28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