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웰이 사회주의자였든지 아니였든지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동물농장은 혁명에 성공한 동물들이 기존 이름을 버리고 새로 만든 이름입니다. 곧이어 지도자 그룹이 나타나고, 분쟁이 있고, 제압이 있습니다.나머진 소련을 빗댄 대목이니 따로 언급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전체를 놓고 사회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얻는 것이 적은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글쓴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글을 읽는 사람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부록으로 첨부된 <자유와 행복>에서 <멋진 신세계(또는 용감한 신세계)>와 자미아친의 <우리들>을 비교한 것처럼 완전히 새로운 개념이라는 것은 찾기 힘듭니다. 마찬가지로 이 동물농장도 그렇습니다.따라서 인간 세상은 기존의 전복 또는 대체와 새 질서의 등장, 그리고 부패가 무한히 이어져 온 것임을 아는 것으로 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