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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 크라이 카오스 : 레너드 로젠

 '매커비티 상 수상작, 철학.수학.종교.경제.국제적 미스터리가 결합한 최고의 지적 스릴러'라는 평가는 괜히 지적 허영을 충동질합니다. 이제까지 본 적이 없는 형사라는 부분에서 다시 한 번 혹합니다.

 

 

 

2. 파계재판 : 다카기 아키마쓰

이 소설에 대한 전설적인 이야기 때문인지 아니면 예전에 출간된 구판을 구할 수 없었던 탓인지 내용과 전개 등이 굉장이 궁금합니다. 거의 대부분 법정장면으로 가득 차 있고, 법조인이 보아도 흠 잡을 곳이 없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3. 저지대 : 줌파 라히리

서로 다른 성격, 서로 다른 선택으로 판이한 삶을 살아가는 두 형제와 가족의 70여 년간의 일대기에, 부조리와 사상과 혁명으로 어지러운 인도와 제3국 미국이 배경이란 부분에 더 끌립니다. 아직 제대로 읽은 적이 없는 작가지만 그녀의 작품에 대한 평들을 생각하면 그냥 지나갈 수 없게 됩니다.

 

 

4.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 : 무레 요코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무레 요코의 작품이기에 선택했습니다. 아직도 여운이 남아 있는 <카모메 식당>을 생각하면 이번에는 어떤 즐거움을 줄지 기대하게 됩니다.

 

 

 

 

5. 바실리스크 스테이션 : 데이비드 웨버

이 소설이 드디어 출간되었네요. 한때 번역본이 인터넷을 떠돌았던 것을 보았는데 말이죠. '아너 해링턴 시리즈'의 제1편으로 어디까지 나올지 모르겠지만 sf팬의 한 명으로써 눈길을 주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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