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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이컵을 위하여 -  윌리엄 랜데이

열네 살 아들의 살인죄를 변호하는 아버지. 부계를 통해 흐르는 폭력성의 피. 진실과 무죄의 간극을 과연 어떤 식으로 풀어내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동시에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 마주하게 될 아버지의 고뇌는 또 어떤 고통을 주고, 이것이 얼마나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지 기대된다.

 

 

 

2. 제7일 - 위화

두말할 필요없는 작가다. 인간의 나약함과 강인함, 결단성과 우유부단함을 동시에 다채롭게 보여준다니 자연스럽게 기대된다. 선택의 문제는 언제나 그 결과에 따라 바뀌는데 과연 거장이 보여줄 선택은 읽으면서 내가 느낄 것과 어떤 점이 비슷하고 다를지 궁금하다.

 

 

 

 

3. 북의 유즈루, 저녁 하늘을 나는 학 - 시마다 소지

형사 요시키 시리즈 2탄이다. 강렬한 로맨스가 있다는 평에 한 번더 눈길이 간다. 현재 15편의 시리즈가 나왔다고 하는데 계속 나왔으면 한다. 작가의 이름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갈 수 없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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