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 스타목사 전병욱의 불편한 진실
인터넷 카페 [전병욱 목사! 진실을 공개합니다] 편집팀 지음, 이진오 외 책임편집 / 대장간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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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목사 전병욱 목사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 책. 그간의 과정과 진행상황을 엮은 책!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과 더불어 한국교회의 현주소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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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로버트 제임스 월러 지음, 공경희 옮김 / 시공사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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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책임감이 무엇인지 보여준 사랑.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준 마지막 카우보이.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알았기에 이들은 끝까지 사랑했다. 나흘 간의 사랑은 인생 전체를 감싸안는, 낭비가 없고, 부족함이 없는 그런 사랑이었다. 100% 1000% 형용할 수 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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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로버트 제임스 월러 지음, 공경희 옮김 / 시공사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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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랑이 가능할까?

로버트 킨케이드와 프란체스가 존슨!

 

나흘간의 사랑이 서로가 죽을 때까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고스란히 간직한채 처음부터 1000%의 사랑으로 1000%의 감동과 감정을 잃지 않고

1000% 유지할 수 있을까?

 

나흘간의 사랑!

프란체스카 존슨의 남편과 아이들이 집을 비운 사이에

우연스레 지붕이 있는 다리를 촬영하러 이 마을에 들른 로버트.

로버트의와의 나흘간의 사랑.

 

둘은 너무나 서로 사랑했다.

천눈에 반했다는 말.

그리고 나흘 동안 온 힘을 다해 사랑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어떻게 나야 되는가?

 

프란체스카는 로버트에게 이렇게 말한다.

"로버트, 난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에요. 만일 당신이 나를 품에 안고 당신의 트럭으로 데려가서 꼭 당신과 함께 가야 한다고 고집한다면, 나는 불평 한 마디 늘어놓지 않을 거에요. 당신 말 한 마디에 그렇게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당신은 그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당신은 그러기에는 너무나 감각적이고, 내 감정을 너무나 잘 아니까요. 그리고 나는 이 곳에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어요."

 

...

 

프란체스카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한다.

"그래요, 이렇게 사는 것은 지겨워요. 내 인생 말이에요. 낭만도, 에로티시즘도, 촛불 밝힌 부엌에서 춤을 추는 것도, 여자를 사랑하는 방법을 아는 남자의 멋진 감정도 여기에는 존재하지 않아요. 무엇보다도 이 생활에는 당신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내게는 지독한 책임감이 있어요. 리처드에게. 아이들에게. 내가 그냥 떠라 버리면, 내 육체적인 존재가 사라지는 것만으로도 리처드에겐 너무나 힘들 거예요. 그것만으로도 그를 파멸시킬지도 몰라요."

 

프란체스카.

지독한 책임감을 가진 여자.

로버트.

마지막 카우보이.

낭만과 사랑과 열정을 아는 남자. 여자를 진정 아끼고 사랑하는 남자.

이 카우보이는 프란체스카를 기다리며 죽을 때까지 기억하고 기념한다.

 

아...

여기까지...

더 이상 쓸 수가 없다.

감동을 담을 수 없다.

 

 

  

 

세대는 거듭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직 한 가지의 것만이 필요하다. 남녀의 끌어당기는 힘. 그 힘은 무한하고도 아름답다. 이런 힘이 작용하는 목적은 분명하다. 조금도 어긋나는 법이 없이 단순하고 또렷하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복잡하게 보이도록 만드는 것뿐. 프란체스카는 자기도 모르게 그 힘을 느꼈다. 세포 속속들이 자석 같은 그 힘이 작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바로 그 지점에서부터 그녀를 영원히 변하게 하는 일이 시작되었다.(47쪽)

프란체스카는 다시 옷을 입고, 부엌 식탁에 앉아서 깨끗한 편지지 반쪽에 편지를 썼다.
...

로즈먼 다리는 어두웠다. 하지만 잭이 앞서 달려가며 사방을 살폈고, 그녀는 트럭에서 가져온 손전들을 가지고 걸어 나갔다. 프란체스카는 다리 입구의 왼쪽에 쪽지를 붙이고 집으로 돌아갔다.(93쪽)

로즈먼 다리에서 떼어낸 쪽지를 주머니에 넣어둔 것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흰 나방들이 날개짓할 때` 다시 저녁 식사를 하고 싶으시면, 오늘 밤 일이 끝난 후 들르세요. 언제라도 좋아요.(1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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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집는 기독교 - 바벨론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비전
브라이안 왈쉬 지음, 강봉재 옮김 / 새물결플러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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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인용(88쪽)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우리 시대와 비슷했던 시기를 성경에서 찾는다면

기원전 7세기 말에서(요시야 왕이 죽은 609년부터) 예루살렘이 멸망한 587년까지의 시기가 될 것이다.

 

이 시기는 북쪽의 앗시리아 제국이 느부갓네살 왕이 통치하는 바벨론 제국으로 갑자기 대체되었던 때로 바벨론 제국은 영토 확장에 주력하고 있었고, 남쪽에서는 이집트가 유다를 바벨론 제국의 압박에 대한 완충장치로 활용하는 외교정책을 세우고 있었다. 한마디로 유다는 매우 난감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예언자는 질문을 던졌다.

 

작금의 이런 현실은 여호와의 약속과 어떻게 부합되는가?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 안전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그렇다면 우리의 존재를 위협하는 이 역사적 사실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정말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갈 수도 있는 건 아닌가?

 

당시 예언자들은 그러한 사건이 일어난 가능성이 있는지 그리고 그 사건이 무엇을 뜻할 수 있는지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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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인용한 글은 우리엑 브라이언 왈쉬의 책이 어떤 매력을 주는지 발산한다.

성경의 텍스트를 우리 시대의 컨텍스트로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여 가지고 온다.

성경 속의 시대와 그 상황이 우리의 시대로 건너온다.

그리고 우리 시대를 바라보게 한다.

그럼 우리는 더 이상 성경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성경 속의 예언자가 노래했던 마음들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이 되고

우리가 바라는 마음이 어떠해야 하는지 먼저 아파했던 그들의 마음을 비로소 이해하게 되고

우리도 이 땅을 살아가면서 비전을 갖게 되고 예언을 갖게 되고 약속을 갖게 되고

이것이 공동의 비전이 되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이런 공동의 비전이 없다.

정당이, 엘리트들이, 재벌이 이런 비전을 허락치는 안는다.

교회가.

예전에는 애국애족하는 교회가 이런 비전을 꿈꿔왔다.

오죽 그랬으면 일제가 구약성경 중 모세오경을 금지했을까.

모세오경이 일제 치하에 있던 우리 백성들에게 비전이 되기 때문이다.

약속이 되기 때문이다. 예언이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어떤 비전이 있는가?

1989년 동구권이 몰락했다. 그들에게는 비전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도 마찬가지 아닌가?

여야가 대치하고 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아파하는데 우리는 함께 아파하지 못하며

그들을 품지 못하고 공동의 비전으로 함께 나아가지 못한다.

비전이 없으면 나라는 망한다.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우리 시대와 비슷했던 시기를 성경에서 찾는다면

기원전 7세기 말에서(요시야 왕이 죽은 609년부터) 예루살렘이 멸망한 587년까지의 시기가 될 것이다.


이 시기는 북쪽의 앗시리아 제국이 느부갓네살 왕이 통치하는 바벨론 제국으로 갑자기 대체되었던 때로 바벨론 제국은 영토 확장에 주력하고 있었고, 남쪽에서는 이집트가 유다를 바벨론 제국의 압박에 대한 완충장치로 활용하는 외교정책을 세우고 있었다. 한마디로 유다는 매우 난감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예언자는 질문을 던졌다.


작금의 이런 현실은 여호와의 약속과 어떻게 부합되는가?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 안전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그렇다면 우리의 존재를 위협하는 이 역사적 사실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정말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갈 수도 있는 건 아닌가?


당시 예언자들은 그러한 사건이 일어난 가능성이 있는지 그리고 그 사건이 무엇을 뜻할 수 있는지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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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고전 독서법 진경문고
정민 지음 / 보림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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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이런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물론 우리나라나 동양의 이야기들 말이다. 서구 이야기 특별히 미국 이야기만 듣고 자란터라 정말 우리 선조들은 책을 어떻게 읽었는지 어떤 마음으로 연구를 했는지 정말 궁금했다. 딸에게 이 책을 건네 주면서 옛 선조들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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