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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옆집에서 살기 - 우리 가족의 행복한 독서 성장기
박은진.박진형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관 문화를 위해 나도 이 책은 빌려서 봤다.

광주시립도서관에서.

1. 도서관에 흥미를 잃어버린 아이에게 다른 방식으로 다가간다.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영화도 보는 곳. 아이들이 흥미 있어 하는 영화로 눈높이를 맞춤.

 

2. 도서관에서 노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도서관이 집 거실과 화장실처럼 편해야 한다.

2-1. 아이들과 여러 게임을 하고 논다. 아이패드까지??? 아이패드를 주는 것은 나는 반대한다. 그렇지만 저자처럼 도서관에 흥미와 취미를 붙이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한다면 중립적 찬성^^

아이패드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아이에게 무척 짧게 느껴지겠다^^;

 

3.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팁

글이 적은 걸로, 그림으로 아이에게 말을 걸기

 

책으로 대화하기, 내가 읽을 책을 가져가기, 스마트폰은 가져오지 않기!!!

 

4. 학습만화에 빠져 있다면 병행독서로 줄글이 읽는 책을 볼 수 있게 도와준다.

5. 도서관에서 만든 돼지 독서저금통은 유용한 팁^^

 

 위 사진의 독서저금통은 실제 돈을 주는 것은 아니다.

 

6. 독서와 도서관 이용으로 가족의 문화를 만들어 가다. 가족특별법을 저자는 만들게 된다.

가족특별법을 다시 옮겨보면,

1. 극단으로 가지 않는다.

2. 가모는 월 2회

이하 빨간색은 리뷰어의 참고 사항 ... 가모는 가족 모임...

3. 일주일에 한 번은 집을 정리

4. 가족 간의 물리적 폭력 엄금

5. 텔레비전 시청과 스마트폰 사용은 줄이고 독서를 한다.

텔레비전은 없는 게 낫다.

6. 서로에게 비난하는 말은 금하고 예쁘게 말한다.

7. 돈을 아껴 여행 자금으로, 단 책 구입비는 제외

8. 아무리 힘들어도 잠들기 전에 책 세 권을 아이에게 읽어준다.

유아의 그림책 기준인 것 같고, 초등학생 아이들을 둔 부모라면 20~30분 정도가 적당하다!!!

9. 가족의 목표를 화이트보드에 적고, 공유하며 달성하려고 노력

10. 특별한 계획이 없는 일요일 오전에는 아빠가 아이들을 데리고 도서관에 간다.

 

7. 왜 독서를 하는가!!!

독서는 재탄생을 위한 의식이다. 난중일기를 보라. 명확한 기억보다는 흐릿한 잉크가 오래간다는 중국 속담.

의식을 위한 삶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을 싫어하고, 고민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독서야말로 치료제이다.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좋은 치료제를 날마다 먹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8. 저자는 도서관 대출 코너에 이렇게 적혀 있는 문구가 마음에 와 닿는다고 했다.

"가치를 대여하고 배려를 반납하는 곳"

아이 역시 이를 실천하고 자라기를 소망한다.

 

도서관에 보물이 가득하다.

우리 집을 도서관으로 만들고, 살고 있는 주택의 이웃이 도서관이 되고, 마을이 도서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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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성도‘가 한국 교회의 교회 이탈 현상을 묘사하는 데 중점을 둔 개념이라면, ‘세속성자‘는 가나안 성도가 촉발한 질문에 공감하는 이들이 결국 찾아나서게 될 신앙적 지향은 무엇인지 대답하려는 노력입니다.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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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슬로리딩, 생각을 키우는 힘 - 일본 최고의 오피니언 리더 1천 명을 배출해 낸 독서법
EBS MEDIA 기획, 정영미 지음 / 경향미디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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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국어 수업의 교재는 소설책 한 권
당시 나다 중학교의 국어 수업이 모두 슬로리딩 수업이었던 것은 아니다. 이 수업은 하시모토 다케시 선생님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행한 그만의 특별한 수업이었다. 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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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과 트라우마 - 죽음과 삶 사이, 성토요일의 성령론
셸리 램보 지음, 박시형 옮김 / 한국기독교연구소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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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한국교회의 신학은 승리주의로 만연해 있다. 램보의 지적대로 승리주의는 계속되는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의 아픔을 설명하지 못한다.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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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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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결혼을 할지 안 할지, 애를 낳을지 안 낳을지도 모르는데. 아니, 그 전에 죽을지도 모르는데. 왜 일어날지 안 일어날지 모르는 미래의 일에 대비하느라 지금 하고 싶은 걸 못하고 살아야 해?" 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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