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교회 전도소그룹 이야기 대전 제자들교회 이야기 1
김동현 지음 / 엔씨디(NCD) / 2004년 10월
평점 :
절판


<저자소개>

저자 김동현 목사는 목원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호서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NCD를 통해 소그룹을 만나게 되었다. 그 이후 기존 목회와 전도에 대한 패러다임을 버리고 전격적으로 전도 방법을 바꾸어 새로운 시도를 하는 일에 즉각 순종하였다. 건강한 전도소그룹을 통해 공동체로 초청하는 단계별 사역을 어느 교회에서나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자들교회 전도소그룹 이야기를 집필하게 되었다.

 

 

<내용 요약>

전도는 농사를 짓는 것과 같다. 전도는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는 사건이 아니라 일련의 과정인 것이다. 전도소그룹이란 목장에서 함께하는 관계전도를 말한다. 전도는 낯선 사람에게 가서 한 두 번 전도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전도는 이미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에게 평균 7번 정도의 계속된 만남을 통해 좋은 섬김과 관계를 가진 후, 말과 전도지만으로가 아니라 섬김과 사랑의 행위 그리고 초청과 간증으로 마음을 열고 혼자서만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나서 섬기고, 초청해서 교회 오기 전에 먼저 여러 명의 교회 친구를 가진 후에 자연스럽게 교회에 나와 등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소그룹의 성패는 첫째, 구역장에게 달려 있다. 소그룹 리더가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자세로 목자의 지도에 절대 순종함과 동시에 소그룹원들을 역동적으로 이끌어갈 때 성공한다. 둘째, 전 교회적인 집중과 도움이 있어야 한다. 담임목회자를 중심으로 전 교회가 이 일에 집중하고 전심전력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기도, 섬김, 관계, 초청, 인도가 이루어지는 각 단계가 충실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서평>

My Best 초청 행사를 여러 차례 진행하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것은 바로 전도소그룹의 필요성입니다. 우리 교회로 말하면 구역이 되겠습니다. 이 구역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전도는 될 수가 없습니다. 이 구역이야말로 전도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성장연구소와 NCD가 내린 전도의 결론은 100% 납득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전도란 이미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에게 하는 것입니다. 낯선 사람에게 가서 한 두 번 전도해서는 성공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구역이야말로 전도 대상자에게 농사짓듯이 구역에서 함께 섬김과 좋은 관계를 계속해서 맺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열매를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도 구역이 전도 소그룹이 되도록 힘써야겠습니다.

더 나아가 온 교회가 구역에서 초청하여 사귄 영혼을 교회로 인도할 수 있도록 훈련이 되어야 하고, 기본적인 토양부터 잘 기경되어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 교역자는 합심하여 머리를 맞대고 교회가 새로운 영혼을 향해 열려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예배 환경 및 분위기, 교육 소개, 전도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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