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살상수학무기 - 어떻게 빅데이터는 불평등을 확산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가
캐시 오닐 지음, 김정혜 옮김 / 흐름출판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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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라는 용어는 과거에 대용량 또는 대규모 데이터(Large Data)라고 표현되다가,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큰(Volume) 데이터를 의미하던 빅데이터가, 점차 '다양한(Variety)' 형태의 '큰(Volume)' 데이터를 '빠르게(Velocity)' 처리하는 기술적인 부분을 지칭하면서 ICT의 성장을 이끌고 있지요.

그렇지만 지금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빅데이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판단하게 하는 주된 이유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어지는 정보의 '가치(Value)' 때문일 것입니다.

빅데이터 초기에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과 같은 SNS 데이터를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많이 시도했습니다. 일례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이용하여 할리우드 영화의 흥행을 예측한 사례를 들 수 있는데, 영화에 관심 있는 관객들이 영화에 대한 기대, 평가 등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 한 것을 분석하여 영화의 흥행을 예측한 것이 그것입니다.

2008년 <와이어드>​의 편집장 Chris Anderson은 '데이터의 홍수로 과학적 방법은 구식이 되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는 전통적인 과학적 발견과정은 이제 쇠퇴하고 있고, 이론이 필요없는 순수한 상관성이라는 통계적 분석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고 주장하며, 새로운 방법론의 예시로 구글의 검색엔진과 유전자 분석을 들고 있죠.

"이제는 대량의 데이터와 응용수학이 다른 모든 것을 대신하는 세상이다. 바야흐로 데이터만 충분하다면 숫자들은 스스로 입을 여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처럼 수학적 통계, 확률 알로리즘에 근거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 정치, 문화, 경제 모든 영역의 분석과 이해의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지금, 오히려 본서 <대량살상 수학무기 Weapons of Math Destruction)>에서는 이러한 빅데이터가 인간의 무의식까지 통제하는 알로리즘에 의해 궁극적으로 사회 불평등을 확산시키고, 민주주의를 위협하게 된다는 진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저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학적 모델이 사회적 불평등을 일으키거나 인간의 삶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WMD(Weapons of Math Destrcution)이라 지적합니다.

즉, 시민으로서, 소비자로서 우리에 대한 수 없이 많은 정보가 어떤 제약도 없이 수집되어, 수상쩍은(불투명한) 알고리즘을 통해 우리를 점수화하고 평가내리고 있다는 것이죠.

우선 각종 데이터를 통한 수학적 모델을 도출할 때의 문제점을 아래와 같이 제시합니다.

1) 모델은 너무 단순화 되어 있어서 예외적인 상황에 대비하지 못한다.
2) 데이터 자체가 오래되면 모델의 유용성 또한 사라진다.
3) 모델을 만드는 사람의 우선수위, 선호도가 반영되어 있다.

결국, 수리적 모델이라고 하지만 주관적이거나 자의적인 판단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죠.

이어서 저자는 아래의 세 가지 WMD의 조건을 이야기 합니다.

1) Opacity : 모델의 사용 목적과 알고리즘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는 매우 불투명함
2) Damage : 모델은 인간의 삶에 막대한 피해를 입힘
3) Scale : 그 피해의 규모는 단순히 개인이 아닌 사회, 전 세계로까지 확장 가능함

이렇듯, WMD는 위 세가지 조건을 수반하며, 인간의 삶 전반에 해로운 부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생활속의 실제 예들을 총 10장에 걸쳐 상당히 지면을 할애해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아래는 저자가 제시하는 실예 중 일부입니다.

(미국 내 대학 평가 방식의 불합리, 범죄자의 형량 선고의 문제점, 약자들을 노리는 약탈적 광고, 인적성 검사를 통한 인사 및 고용 행태의 문제점, 보험료 책정의 불공정성 및 민주주의 선거제도를 위협하는 정치권의 술수 등)

또한 확장성과 효율성이란 특성 때문에 그런 빅데이터를 발판삼은 WMD의 영향력은 날로 확대되고 피해 또한 확산되리라 봅니다. 물론 미국 독자들을 염두에 두고 썻다곤 하지만, 내용 자체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삶과 연결되어 있음을 머릿말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지요.

현재를 사는 우리는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본서를 통해 "숫자는 사실만을 말하며, 객관적이고 공정할 것이라는 믿음"을 한 순간에 날려버렸습니다. 윤리와 도덕성은 차치하고라도, 진실을 찾는 대신 스스로 진실을 구현해 버리는 피드백 불가의 WMD의 민낯과 마주할 때의 충격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이 시점에 빅데이터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의 주제와 관련하여 학계 및 일반인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본서의 출판은 시의 적절했음을 밝히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현상 그 너머의 본질에 깊은 호기심을 느끼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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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하고 앉아있네 -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스타트업 실전 노트
김상천(슬로그업) 지음 / 미래의창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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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Startup)이란 일반적으로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신생 벤처기업을 의미합니다. 스타트업은 기존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혁신주도형 경제를 주도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겠죠.

이제는 거대  IT 대표 기업으로 자리잡은 구글이나 페이스북, 네이버(NHN)도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창업 · 벤처 생태계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정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을 독려하고는 있지만, 기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틀을 만든다는 의미에서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하고, 초기 적자를 메우기 위해 짧게는 몇 개월에서 몇 년동안 투자나 외주작업을 병행하며, 적자를 메워야 하는 힘겨운 길을 걸어야 하는 스타트업의 생리 때문에 쉽사리 창업의 꿈을 펼치기란 요원한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스타트업, 그거 해서 먹고 살 수 있을까 ?" 하는 세간의 따가운 시선 또한 무시할 만한 저 마다의 신념과 배짱은 덤으로 구비해야겠지요.

본서 <스타트업하고 앉아 있네>의 저자 김상천씨는 IT스타트업인 '슬로그업'의 공동창업자로서, 스타트업을 이제 막 시작한 사람들 그리고 아이디어는 있지만 어떻게 창업을 시작할지 막연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돈도, 사람도, 모든 것이 부족한 초기 스타트업이 당장의 실무에 써먹을 수 있는 그런 이야기를 담고 싶다"고 서문에 밝히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 번의 실패를 통해 오롯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나온 진실성이 느껴지기에 더욱 신뢰가 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본서의 대략적인 줄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Part 1. 스타트업을 스타트하다 : 팀원 모집, 창업자 지분과 연봉 문제

Part 2. 어떻게 자금을 확보할까? : 사업계획서, 자금계획, 투자유치, 외주문제

Part 3. 어떻게 상품을 만들까? : 제품 기획에서 부터 테스트 그리고 지식재산법 관련

Part 4. 어떻게 하면 운영비를 줄일 수 있을까? : 세무상식, 창업보육센터 입주, 세제혜택받기, 벤처기업 인증

Part 5. 돈 안들이고 PR하기 : 보도자료 및 기사쓰기, 프립보드 활용

Part 6. SNS는 스타트업의 가장 좋은 도구 : 마케팅을 위한 SNS 활용(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Part 7. 검색 포털 끝장 활용 : 네이버, 카카오브런치 활용

Part 8. 피 같은 돈 제대로 들여 마케팅하기 : 소셜 인플루언서 활용, 페이스북 활용

Part 9. 어떻게 서비스를 운영할 것인가? : 데이터 분석, 고객관리, 제품 출시

위 제목만 봐도 초기 스타트업이 고민할 내용들은 빠짐없이 망라되어 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초기 스타트업들이 가장 힘겨워하는 자금 조달 문제와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내는 마케팅 방법에 대해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스탠퍼드나 MIT 출신 상위권 학생들은 모두 창업을 하고, 그 다음부터 대기업에 간다" 면 "우리나라는 1등부터 10등까지 대기업 입사를 하고, 아무 곳에도 취직 못 한 학생들이 창업하는 식"이라는 웃지 못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실 우리 사회에서 스타트업으로 성공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한번의 실수는 곧 재기불능"으로 이어지는 사회, 경제적 노동 환경 속에서는 더 더욱 힘에 겨운 것이 사실이지요.

그래서 아이디어는 있지만 창업을 두려워하고 도전하길 꺼리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일본처럼 경쟁에서 실패해도 격려하고, 재 도전할 수 있는 사회적인 풍조가 부러운 대목입니다.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스타트업을 포함한 청년 창업 지원책을 다방 면으로 마련하고 있지요. 물론 아직은 법, 제도적으로 미흡하기도 하고, 그들의 가려운 곳을 찾아 시원하게 긁어주기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러나 찾으면 반드시 길이 보일 것이라 믿습니다.

돈이 없어도, 앱 개발을 할 줄 몰라도,  땀과 근성이라는 엔진을 점화하고, 머리 속의 아이디어를 핸들 삼아 성공의 길로 질주하고자 하는 스타트업 새내기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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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노미 - 1인 가구가 만드는 비즈니스 트렌드
이준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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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나라에서 1인 가구는 사회구조적인 대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해 1인 가구는 520만 3,000가구로 집계되었으며, 전체 1,911만 1,000가구 가운데 27.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요. 즉, 열 집 중 셋 정도는 나 홀로 가구인 셈입니다.

또한 점진적으로 1인 가구가 계속 늘어나고, 다른 형태의 가구는 줄어들어 9년 후인 2026년이면 전국의 모든 시·도에서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후로도 1인 가구 비중은 계속 증가해 2045년이 되면 809만 가구로서 전체의 36.3%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렇듯 이미 대세가 되어 버린 급증하는 1인 가구는 당연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구조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동인이 될 뿐 아니라 특히 그들의 소비행태는 시장 나아가 산업 구조에 까지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본서 <1코노미 - 1인 가구가 만드는 비즈니스 트렌드>에서는 2020년이면 시장규모가 120조원 정도로 예상되는 1코노미(1+Economy) 사회의 다채로운 변화상을 분석하고, 1코노미 소비자들의 심리를 통한 1인가구 비즈니스 트렌드를 파악하는 한편, 1인 가구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사회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종합적인 통찰력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 개인주의 확산, 여성의 사회활동 진출 증가, 초혼 연령 상승, 취업난, 이혼과 같은 사회구조의 변화로 인해 1인가구의 증가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며,  1인 가구 트렌드를 간접적으로 증명하듯, 최근 인터넷상에는 ‘혼밥’, ‘싱글슈머 (Single-sumer)’, ‘포미족(For-me)’, ‘편도족’, ‘패러싱글족’, ‘네오싱글족’, ‘글루미제너레이션(Gloomy generation)’과 같은 신조어가 생기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솔로이코노미(Solo Economy)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1인 가구는 이머징 트렌드(Emerging Trend)를 넘어 자연스럽게 소비의 한 축을 담당할 메인 트렌드(Main Trend)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주의적 소비성향을 가진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식품, 유통업계는 물론, 지불결제 시장에서도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

본서에서 제시하는 1인 가구의 개념은 비단 단순히 혼자 사는 사람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 혼자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사람이면 누구나 1코노미의 가치관을 지향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1인 가구는 물리적, 공간적으로 혼자사는 것 뿐만 아니라 심리적, 정신적 나홀로 라이프까지 포함합니다. 그 한가지 예로 "캥거루족"을 들 수 있습니다. (P.22)

사실 본서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는 "외로움", "고독" 그리고 "권태" 입니다. 이러한 외로움, 고독 그리고 권태를 해소하기 위해 친밀한 인간관계를 원하면서도, 동시에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어하는 역설적 욕구 또한 1코노미 심리학의 주된 키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본서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PART 1. 1인가구 전성시대 : 1코노미시대의 원인과 특징, 심리학 그리고 각종 1코노미 신드롬(혼밥, 편의점문학, 싱글족, 스몰럭셔리 산업, 욜로라이프 등)

PART 2. 1코노미 소비 트렌드  : 의, 식, 주에서 드러나는 1코노미의 소비 트렌드 분석(하우스, 코쿠닝, 여행, 건강, 디지털노마드, 놀이 문화 등)

PART 3. 1코노미 비즈니스 : 펫코노미, 안전 및 보안, 고령화사회 비즈니스 및 커스트마이징 비즈니스

1인가구는 환경적 특성상 非1인가구와는 명확히 다른 그들만의 특성을 가집니다. 1인가구의 증가세가 가속화되는 현 시점에서 각 비즈니스 주체들은 이들에 대한 명확한 분석과 이해를 통하여 대응 방안을 수립해야 할 시점으로 보입니다.

생활의 많은 부분을 ‘혼자’ 감당하여야 하는 이들이 추구하는 ‘간편성’, ‘효율성’ 그리고 '가성비' 등의 특성을 잘 활용하고, 이들의 라이프스타일 속에 잘 스며들어 ‘외로움’, ‘불편함’ 그리고 ‘귀찮음’ 을 해소해 준다면 1인가구의 증가세와 맞물려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1인가구가 만드는 비즈니스 트렌드를 읽어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많은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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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가 알아야 할 4차 산업혁명 기업 전략 - 국내 최고의 ICT 전문가가 제시하는 산업별 기업 전략
임일 지음 / 더메이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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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새로운 변화의 가속도를 붙이기 시작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인류의 산업발전의 역사는 크게 4단계에 걸쳐 진화해 왔습니다. 기계화에 따른 1차 산업혁명, 전기 에너지에 기반한 2차 산업혁명, 컴퓨터와 인터넷에 기반한 3차 산업혁명이 있었지요. 이어서 2000년대 들어 지능과 정보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었습니다.

인류는 이렇듯 여러 단계의 진화적 혁명에 의해 생산성이 고도화 되어 왔고, 그 때마다 사회와 산업의 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본질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이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들과 결합하며 지금까지는 볼 수 없던 새로운 형태의 제품과 서비스, 비즈니스를 만들어내는 것을 뜻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사물인터넷, 5G, 자율주행 등 새로운 혁신 기술들이 주목 받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들의 핵심은 연결에 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의 기술이 단순히 사람과 제품, 제품과 제품의 연결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연결을 통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있는 셈이지요.

본서<경영자가 알아야 할 4차 산업혁명 기업전략>에서는 이처럼 고도화되고, 연결지향적인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의 근본 원인과 앞으로의 가능한 시나리오, 그리고 이에 대한 기업의 대응 전략에 대한 전체적인 생각의 틀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서에서는  아래의 2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데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1. 4차산업혁명이 진행되면 기존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일반적 방향성의 문제)

2.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새롭게 등장하는 비즈니스에는 어떤 전략이 적합한가? (개별적 전략의 문제)

물론 전 방위적인 산업 여건과 개별 기업의 환경이 다양하므로 획일화된 해답은 요원할 것이지만, 4차산업혁명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정보기술(IT)이 가진 "가상성(온라인 환경)"에 맞는 전략과 다양한 다른 기술들(제조업 혹은 서비스 업 등)이 가진 "물리성(오프라인 환경)"에 맞는 각각의  전략을 비교 분석하여 궁극적으로 이 두가지 상호 보완적인 두 실체(정보기술 & 다양한 다른 기술들)의 결합을 통한 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를 비교 분석하여 시너지 효과가 큰 방향으로의 비즈니스 전략의 변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물리성이 강한 자동차 산업에 인공지능이라는 IT가 결합하면서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의 전략이 바뀌어야 함을 지적합니다. 네트워크 효과의 활용이 자동차 산업의 주요 전략으로 대두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렇듯 기존 오프라인 환경의 물리성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전략에 IT라는 첨단 정보기술이 결합을 할때의 "네트워크 효과의 극대화"라는 전략적 패러다임을 설정한 후,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반 기술인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와 드론, 3D프린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맺음말에서도 저자가 밝히고 있다시피, 4차 산업혁명은 모든 산업,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모든 기업은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을 미리 예상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기술에 대한 장밋빛 기대도 금물이겠지만 이를 지나치게 평가절하하는 태도 또한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4차산업 혁명의 본질과 변화의 흐름 그리고 미리 예견하고 준비하는 자신만의 혹은 각 기업들의 확고한 시각이 전제되어야 할 것입니다.

비록 "경영자가 알아야 할"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읽기 쉬운 개론서로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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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쓰는 엑셀 실무 기술 - 직장인의 엑셀 데이터 관리 노하우
조성근 지음 / 에듀웨이(주)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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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단연 MS사의 워드와 엑셀입니다. 그 중에서도 "회사 업무의 시작과 끝은 엑셀이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엑셀은 오랫 동안 많은 회사에서 즐겨 사용되고 있는 사무용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되었지요.

따라서 취업준비생이나 신입사원들은 엑셀은 기본적으로 반드시 익혀두어야 하는 필수 사항이 되었습니다.

처음 엑셀을 접하는 초심자는 말할 것도 없고, 실무에서 사용하는 회사원들 조차도 업무에 사용하는 몇 가지 기능만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뿐 엑셀프로그램 자체에 내장된 각종 기능을 100% 활용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본서 <회사에서 바로 쓰는 엑셀 실무 기술 - 직장인의 엑셀 데이터 관리 노하우>은 엑셀 프로그램의 최신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엑셀 2016 버전을 기본으로 하여, 이전 버전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말 그대로 "엑셀의 모든 기능을 따라하기식으로 정리해 놓은 바이블"과 같은 성격의 책입니다.

저자가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다시피 엑셀을 가장 빠르게 익히는 방법은 자신이 직접 수식을 짜서 작업해 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작 자신의 업무에서 자주 사용하는 형식은 열 댓가지 내외이기 때문에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형식의 엑셀 수식을 만들어 연습해 보면 해당 형식의 엑셀에는 전문가 수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본서의 기본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엑셀 기본 다르기 및 환경설정 익히기
2. 셀과 워크시트 다루고 데이터 입력하기
3. 수식과 참조 사용하기
4. 셀 서식 및 표 다루기
5. 그래픽 활용하여 꾸미기
6. 함수로 정확한 값 산출하기
7. 차트로 데이터 흐름 표현 및 분석하기
8. 정렬과 필터로 데이터 관리하기

많은 분들이 공감하다시피 엑셀의 기본은 셀과 워크시트 그리고 셀 서식 및 함수 사용법입니다. 특히 요즘은 데이터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그래픽이나 차트를 활용한 멀티 미디어적 요소의 활용이 큰 Merit으로 부각되고 있지요. 이에 걸맞게 본서에서도 데이터의 흐름을 분석하고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최신 버전의 기능을 빠짐없이 소개하고 있어 초심자든 중급자든 설령 고급자라 할 지라도 새로운 기능을 활용한 좀 더 시각화된 엑셀 문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 소개되는 거의 모든 엑셀 서적이 따라하기 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그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기는 힘들겠지만, 먼저 Preview를 통해 작업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준 후, 섹션 별 주요내용을 일목 요연하게 하나씩 순서대로 정리해서 보여주니 현재 작업과 앞으로의 작업의 연계가 좀 더 명확하게 머릿 속에 구상이 되어 쉽게 기억하고 익힐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네요.

특히 1장에서 엑셀의 화면구성, 메뉴구성 그리고 환경설정 등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처음 엑셀을 접하는 초심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회사 업무에서 엑셀의 사용 빈도와 활용도가 점차 중요해지고 높아지고 있습니다. 본서를 통해 사무 영역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엑셀을 익히고 마스터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기게 되어 많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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