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의 조건 - 격차를 넘어 초격차를 만드는
위르겐 메페르트 외 지음, 고영태 옮김, 맥킨지 한국사무소 감수 / 청림출판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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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업의 생존전략 중 제1의 화두는 단연 디지털 전환 혹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디지털 기술을 사회 전반에 적용하여 전통적인 사회구조를 혁신 시키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그리고 빅데이터 솔루션 등 ICT 기술을 플랫폼으로 구축, 활용하여 기존 전통적인 운영방식과 서비스 등을 혁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최근 들어 산업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서로 다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이 서로 융합되면서 그 어느때 보다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격차를 넘어 초격차를 만드는 디지털 대전환의 조건>(Digital@Scale)에서는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그룹인 맥킨지가 제시하는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파괴하며 산업을 재편하고 있는 전사적 디지털의 힘에 대해, 현재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디지털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실증사례와 성공담과 함께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산업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분야는 바로 제조업 분야로써,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하나의 기계 설비로 부터 전체 제조공정까지 자동적, 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사이버 물리시스템(CPS, Cyber Physical System)을 도입하는 방식을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산업 전 분야에 걸쳐서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하여 기업은 유통, 제조, 마케팅, 고객관리 등 비즈니스 모델의 전 분야에 걸친 변호와 혁신의 선택으로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택하고 있는 것이죠.

이러한 디지털 전환 혹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거부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으로 단순한 단기적 유행이나 이슈가 아닌 근본적으로 진지하게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하나의 전략이자 자세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핀테크, 가상 현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조직 차원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어떻게 추진하고 디지털 역량을 어떻게 확보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맥킨지 그룹의 경험많고 실력있는 파트너인 저자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왜 (Why), 무엇을(What) 그리고 어떻게(How)" 디지털로의 전환을 이뤄낼 수 있는지 핵심 질문을 던지고, 자신들만의 원칙과 체크리스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본서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모범으로 제시하고 있는 기업은 바로 "아마존(Amazon)" 입니다. "아마존 효과(Amazon effect)"로 잘 알려진 IT 공룡 아마존은 아시다시피 온라인 서점으로 유통업에 진출한 후 킨들(Kindle)이라는 전자책 단말기 서비스를 통해 서점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에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죠.

이후 아마존 고(Amazon GO)를 통해 오프라인 유통을 잠식하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조업,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으로의 진출을 예정하고 있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유통을 넘어 전 산업분야의 제패를 꿈꾸는 아마존의 야망의 배후에는 "전사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대전환)" 이라는 프로세스가 자리잡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자들이 강조하는 가장 중요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조건은 바로 "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해야하는지" 그 추진 이유에 대한 목표설정입니다. 이를 위해 기업의 CEO는 변화를 막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기업의 내부 핵심역량과 자산을 활용해야 합니다.

지금처럼 글로벌 트렌드에만 집중하여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전사적 공감이나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이뤄지는 디지털화는 자칫 결과 없는 공연한 헤프닝으로 끝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단순히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기술적인 측면의 전환 뿐 아니라 기업 구조, 업무 과정, IT 에서의 새로운 현실과의 조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새로운 환경 속에서 기존의 것들과 결별해야 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온라인 시장 조사기관인 포레스트 리서치에서는 2020년 까지 모든 기업은 디지털 포식자(Digital Predator) 혹은 디지털 희생양(Digital Prey) 중 하나의 운명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스마트 폰 시대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노키아나 모토로라의 사례나 새로운 플랫폼을 앞세운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들로 인해 기존 산업의 뿌리가 송두리째 뽑혀 나가버린 사례를 아마존이나 우버 그리고 에어비엔비 등에서 이미 충분히 경험했지 않습니까?

기업의 규모가 크고 작음의 문제가 아닙니다. 디지털 시대, 기업들은 고객 관계와 생산관리부터 협력사와의 소통에 이르기까지 전체 비즈니스 모델을 다시 생각해야할 절체 절명의 생존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것이 디지털 전환 혹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정책 수립의 당위성(當爲性)입니다.

당연히 본서는 디지털 전환 혹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획하는 기업들을 위한 이론서이면서도 활용서(Playbook)라 볼 수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 기업의 경영자, 관리자 혹은 정책 관리자 및 입안자 분들이 먼저 일독하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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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도, 개발자되다
마르코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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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과 미래교육' 과 관련하여 강의나 강연을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 마다 나오는 질문 중 단연 Top을 차지하는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4차 산업혁명시대의 가장 유망한 미래일자리는 무엇인가요?
2. IT 관련 산업으로 취업하려면 반드시 컴퓨터공학을 포함한 공대에 진학해야하나요?

당연히 취업 그 중에서도 기술과 관련한 취업률이 아무래도 높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이 나오는 걸 겁니다. 위 2가지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내리기는 힘이 듭니다. 어쩌면 It depends...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굳이 말씀을 드리자면, 1번의 경우, 그것이 무엇이 되었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프로페셔널하게 해낼 때 비전이 있습니다. 2번의 경우, 반드시 공대나 기술계로 진학할 갈 필요는 없지만, 그만큼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비전공자가 IT와 관련된 기업에 취업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한 일도 아니며, 초기 진입 또한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물론 사전에충분한 준비가 되어있을 경우에 말이죠. 예컨데, 포트폴리오나 기타 자신의 능력을 어필할 수 있는 무언가를 준비해 놓는 일 말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인문학도, 개발자되다>에서는 IT 비전공자,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역사학을 전공한 저자가 IT 개발자가 되기 위해 분투하여 마침내 해외에서 개발자로 성공을 거둔 경험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청년 일자리 창출 특히 IT 관련 취업을 위해 관련 학원이나 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국가기간 전략산업 직종훈련' 이라하여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훈련비 전액을 국고에서 지원해 주고 있지요. 저자 또한 처음 시작을 국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과 관련한 경험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아마 비전공자들의 시작도 이와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대략 아래와 같은 줄기로 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1. 나는 어떻게 개발자가 되었나
2. 개발자들만 아는 이야기
3. 효과적으로 개발 공부하는 방법
4. 다양한 개발자의 삶
 
본문 내용 중에 공감이 가는 내용을 몇가지 짚어보자면...

이런 사람에게 개발자가 되기를 권한다....
1. 기본적인 영어실력 2. 꾸준히 공부하고 스스로 탐구하는 사람

3. 독립적이고 문제 해결 능력이 좋은 사람
4.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난 사람

사실 개발 뿐 아니라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는 시스템 엔지니어, 디자이너, 아키텍트, DBA 등은 모두 위의 자질을 필요로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개발의 경우, 프로그래밍 언어나 매뉴얼 등이 기본적으로 영어로 쓰여있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술 중 자신에게 필요한 스킬 등을 꾸준히 공부해야 하며, 협업이 기본이 된 단위 프로젝트 수행에 있어 서로간 의사소통은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이런 사람에게는 권하지 않는다....
단순히 취업을 위해 개발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오래 버티지 못하거나, 좀 더 높은 수준으로 옮겨갈 확률이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개발자로서 취업을 하게 된다면 거의 대부분 SI 업체에서 시작을 하게 됩니다. 이 SI 업체의 대부분의 개발업무는 단순 반복적인 프로그램 개발이라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스킬을 발휘할 기회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또한 국내 개발자의 수명이 해외에 비해 짧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연차가 쌓이면 어느 순간 관리자나 기술영업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회사에서는 개발자 임금은 곧 비용이기에, 개발 전문성이 떨어지면 회사의 비용 절감차원에서 관리자나 영업을 권유하게 되는 경우가 비일 비재합니다. 그 후 일정기간 근무 후 퇴사하게 되는 것이 우리나라 IT업계의 현실입니다. 물론 대기업도 예외는 없습니다.

오랜 기간 IT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제가 봤을 때도 십분 공감하는 내용들입니다. 단순히 취업을 위해서 IT 쪽으로 방향을 잡고 계신다면 오래 지나지 않아 일을 그만 두거나, 비전없이 허송세월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중히 생각하셔야할 문제입니다. 정말 좋고, 재미있어서 그래서 좀 더 깊이있게 공부하고, 탐구하고 싶은 순수한 열정이 있더라도 쉬운 길이 아닐 겁니다. 하물며 전공자 중에서도 오래 버티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비전공자의 경우 더하지 않을까요?

책에서는 개발자들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HTML을 시작으로 웹프로그래밍, 데브옵스와 애자일 개발 방법론 등 개발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그들만의 이야기들과 개발자로서 공부하는 방법 그리고 다양한 근무형태와 창업과 관련한 개발자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에서 실제 개발자들과의 인터뷰는 처음 개발자의 꿈을 가지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실제 비전공자로서 개발자가 된 자신의 경험담을 담담히 풀어낸 책입니다. 책을 읽고 있노라니, 20년 쯤 전, 처음 인도의 실리콘밸리인 뱅갈로르에서 IT 업계에 발을 디딘 그 때가 떠올랐습니다. 많은 부분 공감도 되지만 개발 환경과 관련해서 그때와 비교해서 많은 부분이 바뀌었음에 또한 놀라게 되었습니다. 특히 업무의 효율성과 커뮤니케이션 부분에서 말입니다.

비전공자를 위한 책으로 나온 듯하지만, 굳이 그들 뿐 아니라 개발자의 삶을 시작하는 모든 분들이 읽기에 적합한 책으로 보입니다. 뜻이 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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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존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스페셜 원으로 거듭나는 7단계 핵심 전략
장진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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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발전하고 사회가 변화할수록 시대의 흐름을 읽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이라 일컬어지는 시대의 변곡점에 선 지금,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고 분석할 줄 아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아시다시피 4차 산업혁명은 기술과 산업 그리고 가상과 현실의 융합혁명입니다. 진화하는 ICT기술이 산업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가상과 현실의 융합을 가능케 하여 궁극적으로 "개인화, 맞춤화 그리고 최적화" 라는 형태로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당연히 이런 대변혁의 순간에도 살아 남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엄연히 구분될 것이며, 경제적 불평등 뿐 아니라 지식과 능력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중간층은 사라지고, 최고의 존재들만이 살아남는 비즈니스의 냉엄함이 현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변화하는 시대의 최고의 존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최고의 존재는 어떻게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서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브랜드화하고, 차별화하여 이 시대 최고의 존재 즉, '특별한 하나(Special one)'이 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는 전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제 회사는 한 개인의 인생주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제적 수익의 원천이나 자기 발전의 동인으로서 기능을 상실해가고 있습니다.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상시적인 구조조정, 짧아진 정년 등으로 인해 이제는 정년이라는 의미가 퇴색된지 오래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일까요? 회사를 그만두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자 하는 분들이 주위에 많이 보입니다. 물론 물적 투자를 통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본서에서는 주로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담보로 평범함을 특별함으로 바꾸는 전략을 통해 "삶의 진짜 주인"으로서의 스페셜원이 되는 7가지 핵심 전략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지식 노동의 차별화" 라고 말할 수 있겠죠.

대략 전략 7가지를 간추려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세련된 나만의 전문분야 Story + Telling
2. 차별화된 자기소개와 Brand Image 설정
3. 브랜드 세련화 과정, 특별한 Image making
4. 나를 알리고 기회를 창출하는 Online Platform 구축
5. 치밀한 기획을 통해 만들어지는 Bestseller
6.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Speech & Education Program
7. 특정 계층의 고급 브랜드화 전략

사실 자신의 경험과 지식은 때로는 큰 사업적 아이템이 될 수 있지만, 이러한 이것을 하나의 브랜드로, 콘텐츠로 만들어 내기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한 초기 자본이 들지 않는다 하여, 전략적인 기획없이 접근하다가는 아무런 성과도 내지 않고, 시간만 버리는 결과로 이어지기 십상입니다.

모든 분야가 그렇듯 열정과 노력 그리고 끈기가 없다면 스페셜 원은 뜻대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본서에서 제시하는 7가지 전략은 그러한 열정과 노력 위에서 빛을 발할게 분명합니다. "지식노동의 차별적 브랜드화" 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되는 서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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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잘 자고 있습니까? - SBS 의학전문기자가 알려주는 잠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
조동찬 지음 / 팜파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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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은 인생의 1/3을 잠을 자면서 보내게 됩니다. 우리네 인생에서 잠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 시간만큼이나 건강과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운 다음 날은 어김없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너무나 힘든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프랑스의 계몽사상가인 볼테르는 "신은 현세에 있어 여러가지 근심과 고통의 보상으로 희망과 수면을 주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만큼 수면은 우리 인간에게 정신적, 육체적 Refresh와 당뇨병, 심장질환, 비만에 걸릴 위험을 감소시켜 건강한 삶을 위한 기본 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어쨋든 여러분들은 지금 잘 자고 있습니까? 미국 국립수면재단에 의하면 성인의 75%가 한밤중에 자주 깨거나 코골이 같은 수면문제 중 최소한 한가지 증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지금 잘 자고 있습니까?>에서는, 많은 분들이 경험하고 있는 불면증의 원인과 그동안 미처 몰랐던 잠에 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SBS의 의학전문기자인 조동찬 기자의 자세한 해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선 잠은 다음 날을 위한 정비의 시간이며, 에너지 재충전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계통과 면역시스템이 강화되어 우리 몸이 외부의 스트레스나 병균과 싸울 힘을 키워줍니다. 또한 신경계에 쌓인 노폐물을 없애고, 재생되는 과정이 일어나며, 낮 동안 보고, 배우고, 느꼈던 많은 정보들이 머릿 속 회로에서 재조정되고, 새로운 기억으로 저장되기도 합니다.

실제 사람에게 필요한 수면시간은 개개인마다 다르며 나이에 따라 변화합니다. 당연히 어린이와 청소년은 성장호르몬과 관련해서 더 많은 잠이 필요하며, 건강한 성인에게 필요한 수면시간은 평균 7~8시간이며, 어린이와 청소년은 9~10시간 정도의 잠이 필요하답니다.

수면 유도약물(수면제, 수면내시경 등)을 통해 쉽게 잠을 이룰 수 있으리라 믿기도 하지만, 뇌가 만들어 내는 복잡하고 정교한 무반응 상태의 깊은 잠을 보장하지 못하기 때문에 진정한 잠이라 할 수 없습니다. 해바라기가 해를 따라 생체리듬을 조절하듯, 인간들 또한 잠이라는 생체시계를 작동시켜 밤에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위험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는 열쇠가 됩니다.

본서에서 제시하는 7개의 수면위생 수칙(수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멜라토닌 활성화 방법)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1. 낮잠을 자지말라. 피치못할 경우, 30분 이내로 짧게 자라.
2. 카페인과 니코틴, 술 처럼 뇌를 자극시키는 물질은 피하라.
3. 자기전 10분 동안 유산소운동(걷기, 자전거 타기), 강도높은 운동은 삼가.
4. 과도한 음식(튀긴 곡류, 매운음식, 신맛의 과일과 당음료)은 자기전 섭취하지 말라.
5. 낮에 햇빛을 받아 세로토닌 호르몬을 활성화 시켜라.
6. 조명을 최대한 어둡게 하라. 스마트폰이나 TV시청 자제.
7. 일정한 시간에 기상하라.

특히 의학전문기자답게 저자는 수면과 불면의 매커니즘에 관여하는 2가지 호르몬에 대한 깊이있는 의학적 설명을 덧붙이고 있습니다.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은 불면증과 관련있으며, 그 중 세로토닌은 각성의 기능을 하는 낮에 분비가 되지요.

그러나 세로토닌이 각성과 안정에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이라고만 오해해선 안됩니다. 세로토닌은 수면을 관장하는 멜로토니과도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 몸은 아침에 일어나 햇빛의 자극을 받으면 세로토닌의 분비가 시작되며 뇌의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와 반대로 해가 저물기 시작하면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멜라토닌이 생성되기 시작합니다. 멜라토닌은 밤 사이에 분비되어 수면상태를 만드는 호르몬으로, 멜라토닌의 부족으로 인해 불면증이 생겨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없게 됩니다. 요컨데 이 멜라토닌이 근원이 바로 세로토닌입니다.

낮 동안 햇빛을 통해 세로토닌이 풍부하게 분비되어 축적된다면 해가 저문 후 밤에 분비되는 멜라토닌을 통해 기분좋게 잠이 들 수 있는 것이죠. 그러나 세라토닌이 부족하면 멜라토닌 또한 만들어 내지 못하기 때문에 수면장애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의 건강을 해치는 불면증과 그 불면증을 이겨내기 위한 의학지식과, 관련된 실증 연구들로 가득한 책입니다. 불면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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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대한 메신저 - 평범한 나의 경험이 강력한 노하우가 되는 위대한 자기발견
나단 외 지음 / 치읓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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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대라고들 합니다. 저출산, 고령화, 생산가능인구의 감소에 따른 인구절벽의 시대. 뉴노멀(New Normal)로 대표되는 "저성장", "저금리", "저고용" 상황으로 인해 그간의 성장일변도의 경제여건이 2,000년대 들어 매년 하향곡선을 그려왔습니다. 고령화 및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노동 생산성이 낮아져 장기적인 불황에 시달릴 것이라는 뉴스기사들이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의 실업률 뿐 아니라 가계의 주소득원인 40~50대의 중년층의 경제활동 참가율 또한 급속히 나빠지고 있다는 통계가 나오고 있습니다. 핵심 노동계층인 중년층의 일자리 문제는 자칫 가계 소득의 감소와 가정 해체라는 극단적인 사회문제로 번질 수 있어 또 다른 사회적 비용증가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취업을 통한 안정된 직장 마련이라는 관념은 사라지고, 기존 프리랜서에서 진일보한 형태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언제부턴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메시지로 만들어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돈을 버는 "메신저(Messenger)"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요리를 레시피로 만들어 성공한 사람들, 유투브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1인 방송가들 그리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강사 들 등등...


오늘 소개해 드릴 <가장 위대한 메신저>에 등장하는 8명의 메신저들은 과거 자신의 경험을 경력으로 만들고, 시련을 하나의 프로세스로 정형화하여 성공한 사람들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책의 핵심은 "아무리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어도 드러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시대에 지식과 경험을 드러내는 자만이 성공의 사다리를 움켜쥘 수 있다"는 내용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여러 성공의 방법들을 각 저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에 빗대어 담담하게 풀어냅니다. 아주 사소한 인간관계의 실마리를 푸는 방법 부터 과거의 얽매임에서 벗어나 새롭게 도전하는 힘을 가지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누군가에게는 별 것 아닐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줄 강력한 노하우를 일깨워주는 혜안이 담겨있답니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관련한 기업체나 기관/단체의 컨설팅과 강의/강연을 주로하는 제게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알아서 섭외받는 강사가 되는 법" 이었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전한다거나 부를 쌓을 목적이 아닌,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여 한 차원 높은 가치를 전달해 주고자 하는 진실된 마음이 전달될 때 비로소 이뤄진다는 사실 말입니다.

사람들마다 성공에는 여러 정의가 있고,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본서에서 제시하는 성공하는 메신저들의 공통 분모는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내가 가진 것이 무엇임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이것을 통해 타인들에게 줄 수 있는 이로움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하는 것" 이었습니다. 즉, "위기의 시대를 이기는 단 하나의 힘은 내가 가진 것에 집중하는 것" 이었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새로운 가치로 승화시킨 8명의 투쟁과도 같은 이야기가 숨겨진 책입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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