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aS(자스)의 충격 - 위드 코로나
닛케이산교신문 엮음, 노규성.박세정 옮김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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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과거에는 기업들이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자체 전산실과 서버실을 마련하고, 전용 회선을 연결하고, 유닉스 기반의 운영체제를 탑재한 고가의 벤더사 서버를 갖추야만 했습니다. 당연히 절차, 비용 그리고 전문지식 등이 온라인 서비스 구축에는 장애가 되었지요.

그러나 이제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통해 굳이 자체서버와 회선 사용없이 무한대로 컴퓨팅, 네트워킹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업의 온라인 서비스를 지원해주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등장 이후 많은 서비스의 클라우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LaaS(서비스형인프라), PaaS(서비스형플랫폼) 그리고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를 비롯해 다양한 도메인의 서비스와 상품들이 서비스형(As a Service)의 형태로 바뀌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XaaS(모든 것의 서비스화; Everything as a Service)' 시대의 도래라 할 만 합니다.

특히 인터넷과 연결된 개인과 소비자 뿐 아니라 IoT 기술을 통해 제조 설비나 설비를 포함한 건축물, 도시 인프라 등 모든 사물이 인터넷과 상시 접속해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XaaS의 충격>에서는 물건에서 서비스로, 소유에서 이용으로 움직이는 디지털 세상에서 모든 것이 서비스화 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XaaS의 현재 상황과 비전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LaaS, PaaS, SaaS 를 비롯해 책에서는 MaaS(모빌리티), CaaS(건축), PaaS(제조) 등으로 XaaS의 적용범위를 확장하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XaaS(Everything as a Service)' 라는 개념에 걸맞게 'X'에 대체되는 용어에 따라 인터넷을 통해 사용자에게 서비스로 제공되는 기술, 서비스, 제품, 툴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실제로 만들거나 구상하는 일 자체 보다 이들로 부터 인터넷을 거쳐 얻을 수 있는 대량의 데이터를 활용한 공유 서비스 개발이나 효율성 개선 구조에 보다 높은 가치를 두게 되는 '서열의 역전 현상'이 일어난다는 사실입니다.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이 IT플랫폼 기업의 종속을 탈피하고자 막대한 연구개발투자와 합종 연횡을 거듭하며 '모빌리티의 서비스화 (MaaS)'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총 5장으로 이뤄진 본서의 구성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1장. 코로나 사태도 막을 수 없는 XaaS의 물결

2장. 서비스화의 선두 주자 MaaS - 국경을 초월한 경쟁

3장. 도심에서, 지방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 '일본형 MaaS'

4장. 제조업이 펼치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지평

5장. 데이터 활용과 서비스의 종착지

특집 한국편 : 한국형 XaaS, '손님이 짜다면 짠거고, 손님은 왕이다.'

닛케이 기자들의 보고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주요 사례들은 대부분 일본에서 특히 코로나 기간동안 비대면, 온라인 상황하에서의 다양한 XaaS 서비스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권말의 '특집 한국편'에서는 XaaS에 대한 좀 더 명확한 개념 제시를 하고 있음에 주목하게 됩니다. "XaaS는 구독 기반 서비스로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범주의 IT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기업과 기업 그리고 기업과 소비자간의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서비스의 창조라는 의미에서 거의 모든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 곧 'XaaS 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은 모든 것의 공유와 연결이라는 4차 산업혁명을 이제야 제대로 구현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하겠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XaaS로서의 구독 시장에 대한 전망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경험경제, 공유경제 그리고 구독경제 분야는 신경제 모델의 한 축으로서 XaaS와 함께 가일층 다변화 되고 활성화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책에서는 코로나 이후 집밥과 외식의 대체 수단으로 급성장한 '밀키트 구독 사업'과 롯데제과의 '과자 구독서비스(월간과자)'를 XaaS의 성공 모델 중 하나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계적 추세로 자리 잡은 '전 산업의 서비스화(XaaS)'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할 이때 읽어 봄직한 책으로 평가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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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비 트렌드 - 미코노미·미닝아웃·ESG·큐레이션·가치소비 등 마케터의 시각으로 본 ‘핫’한 소비 트렌드 읽기
노준영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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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소비자들의 행동 및 소비 패턴은 거의 비슷했습니다. 구매를 하게 되는 과정이 서로 비슷했다는 것이죠. 상품 인지에서 구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기업이 정해 놓은 마케팅의 틀안에서 생각하고, 행동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그래서 한번 제품을 알리고 나면 파리는데까지 그리 오래 걸리거나 복잡하지 않았지요.

그러나 지금은 어떨까요?

코로나19는 짧은 시간 우리들 삶의 많은 부분들 바꿔놓았습니다. 언택트, 비대면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당연히 소비의 룰도 달라지고, 사람들의 사고와 행동 그리고 사회적인 트렌드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트렌드'를 단순히 스타일이나 유행이 아닌 소비자의 소비패턴으로 확장하여, 소비의 흐름, 소비를 끌어내기 위한 기업의 노력, 그리고 소통 구조를 바꾸고자 하는 기관의 콘텐츠 소비 유도라는 관점에서 조망하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리는 노준영 저자의 <요즘 소비 트렌드> 입니다.

책에서 저자는 이야기 합니다. "현재 우리는 다원화된 사회에 살고 있다. 예전처럼 거대한 물결이 모든 걸 결정하지 않는다... 사회를 이해하는 방식이 과거처럼 단순하지 않다... 트렌드 속에 숨겨진 의미를 발견해 각장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실수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소통의 중심에는 트렌드가 존재하기에 소통이 더 많아질 뉴미디어 시대를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트렌드에서 의미를 찾는 건 기업과 브랜드, 기관에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는 저자의 주장에 공감하게 됩니다.

총 6장으로 구성된 본서에서는 각 장의 주제를 최근 코로나 팬데믹과 뉴노멀을 반영하는 객관적이고 트렌디한 내용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1장 : 미코노미(Meconomy), 세상의 중심은 '나'

시장의 주 고객으로 성장한 MZ 세대의 트렌드인 1인칭에 대한 관심이 전 세대를 아우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즉, 나의 행복이 세상의 기준이며, 필(必)건강 트렌드의 확산 등 결국 나에게로 귀결되는, 나를 위한 소비 트렌드로 이어질 것이라 전망합니다.

2장 : 소비의 손길은 결국 '나'를 향한다

1장과 같은 맥락에서 좀 더 즐겁고, 오래동안 건강을 유지하고자 하는 '헬시플레저'의 시대와 각 개인의 취향소비에 맞춘 개인화 서비스가 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된다는 사실을 다양한 사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3장 : 경험의 시대, 사진과 영상 재료를 제공하라

광고를 보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던 과거와 달리, 실시간 소통 콘텐츠에서 질문하고 정보를 얻고 구입하는 좀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방식으로 소비패턴이 바뀌다 보니, 소비자 개인의 경험을 담고 있는 SNS야 말로 궁극적인 광고의 새로운 형태가 되고 있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4장 : 큐레이션 : 개인화와 경제성의 양면적 매력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수많은 정보 사이에서 이를 걸러서 나에게 필요한 정보만 제공하는 큐레이션 콘텐츠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피로감을 줄이고, 시간절약이라는 경제성을 높이는 큐레이션 전략은 고도의 개인화 서비스를 위한 연료 역할을 할 것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5장 : 가치소비, 정서적 만족감을 노려라

ESG(환경, 사회문제, 투명경영)와 미닝아웃(자신의 신념 혹은 생각을 말로 표현하거나, 소비와 같은 간접적 방식으로 드러냄)이 가지는 가치소비의 의미와 이를 기업의 마케팅적 브랜딩에 반영하는 다양한 사례를 설명합니다.

6장 : 합리적 프리미엄, 나를 위한 작은 사치

대중화된 명품(프리미엄)이라는 의미의 '합리적 프리미엄'은 나를 위한 작은 사치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실태와 더 나아가 저 먼 곳에 있는 프리미엄의 가치를 잡는 개념 대신, 일상에서 보다 나은 것을 소비하는 추세로 바뀌면서, '나심비(나의 심리적 만족 비율)'와 관련된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7장 : 근거리 소비 트렌드, 로코노미 열풍은 왜 불었나?

근거리 소비 트렌드, 로코노미, 홈 어라운드 소비 열풍으로 인해 그간 잘 몰랐던 근처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되고, 대량 구매가 아닌 필요할때만 조금씩 소량 구매하는 소비패턴으로의 전환을 설명합니다.

책에서는 가구 구성원의 축소, 미코노미의 확대, 편리미엄 그리고 잘 몰랐던 것들을 발견하는 즐거움 속에서 로코노미 열풍의 원인을 분석하고 있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8장 : 워케이션, 불편한 동거는 어떻게 트렌드가 됐나?

일과 휴가의 합성어인 '워케이션(Worcation)'이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일과 휴식의 경계를 정확하게 설장하는 MZ세대의 '워라벨'이 가지는 의미를 추적합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재택근무, 혹은 원격근무를 통해 시공간의 의미가 사라진 시대 새로운 일하는 방식으로 급부상한 '워케이션'과 공간의 재발견을 이끄는 '홈코노미'를 통해 새로운 소비 문화 트렌드와 일하는 방식의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전반적인 소비 주체로서 현재 시장의 가장 큰 소비 그룹으로 떠 오른 'MZ 세대'를 상정하고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면밀히 분석하는데 지면을 많이 할애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디바이스 사용에 능통한 그들이기에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기업들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 또한 그들에게 포커스가 맞춰진듯 보입니다.

미코노미, 미닝아웃, ESG, 큐레이션 그리고 가치소비 등 기업의 마케팅적 관점에서 바라본 최신의 핫 소비 트렌드를 이해하기 위해 큰 도움이 되는 책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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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교사들의 슬기로운 AI 공부생활 - 인공지능(AI) 시대, 전문가 교사들은 무엇을 공부하고 가르치는가?
AI융합교육연구회 지음 / 리더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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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공교육의 현실을 말할 때, 흔히들 인용하는 앨빈 토플러의 명언이 있습니다. "19세기 교실에서 20세기 교사들이 21세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동안 선생님들은 아주 긴 시간동안 학생들의 공간과 시간을 지배해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은 교실에 아이들을 줄지어 앉혀놓고,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모두 똑같은 학습 활동을 이어 나갔습니다. 당연히 학생들 개개인의 성격이나 취향 그리고 학습 성취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말이죠.

당연히 '창의성'이니 '창조력'이니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을 가져오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어떻게 획일화된 공간과 시간 속에서 끄집어 낼 것인가가 우리 교육이 만나게 될 새로운 미래 비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전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디지털 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X)의 핵심 인프라 기술이 될 인공지능(AI)과 그 플랫폼이 될 메타버스 기술이 민간과 공공 영역에 본격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학교 교육에 있어 이러한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야 말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넓히는 공간의 확장이며,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다양성과 개성이 존중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전문가 교사들의 슬기로운 AI 공부생활> AI를 교실에 도입하기 위해 애쓰는 교사들 모임인 'AI융합교육연구회' 소속의 교사들이 자신들의 AI 융합교육에 대한 목소리를 담아 발간한 책입니다.

다년 간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여 AI와 관련한 여러 시도를 해왔으며, 온라인으로 모여 교육의 체험을 나누고 새로운 정보를 공유해 온 저자들은 변화된 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를 위해 AI 기술의 변화와 대응에 대한 이해를 우선 요구하고 있습니다.

AI의 과거와 더불어 현재 AI 융합기술의 일면을 보여주며, 이를 기반으로 현 교육 시스템의 특성, 제약점 그리고 한계 등을 현장 분석함으로써 혁신읠 위한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책의 서문에서도 밝히고 있다시피 이러한 현재 AI 기술의 환경 분석과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들은 보다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의 설계와 구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중국 등에 비해 우리나라의 AI 교육의 발전 속도는 매우 더디다고 합니다. 윤리적인 문제나 잠재적인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염려가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며, 이러한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본서의 저자들이 보여주는 AI 융합교육에 대한 확신과 비전이 본서의 전체 흐름 속에서 잘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책은 크게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 마다 9~11명의 'AI융합교육연구회' 소속의 교사들이 각 장의 주제에 맞는 토픽을 가지고 편안하게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 : 교사들의 슬기로운 학교생활

2장 : 미래교육을 하며 나누고 싶은 이야기

3장 : 인공지능 시대, 미래교육의 변화는?

총 3장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역시 AI 시대에 학생들을 상대로 AI 융합 교육을 본격적으로 지도하게 될 '전문가 교사들은 무엇을 공부하고, 어떻게 가르쳐야하는가'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본격적인 AI 코딩이라든지 깊이있는 전문적인 AI 기술에 대한 사항은 다루지 않지만, 디지털 기술/경제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익혀야할 디지털 기술 특히 AI와 관련된 융합교육을 어떻게 학급 운영에 적용하고, 운영해야 하는지 그리고 점점 더 스마트 해지는 교실 안에서 AI나 메타버스 그리고 디지털 교과서 등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등을 자신의 체험에 비춰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교육의 변화와 방향 그리고 미래일자리와 미래 직업 교육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기술의 진보로 바뀐 세상을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 대한 교육 방향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AI나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많이 접해 보지 못한 일반 교사들이 대중 미디어나 홍보에 의해 영향을 받아 단순히 기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입니다.

막연하게 AI가 교육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교사들을 위해, 실제로 그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고, 활용하기에 용이한 AI 기술이 교육계에 들어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스트레스가 아닌, 막연함을 넘어서서 진짜로 교사들이 원하고, 활용하기 쉽고,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AI 기술이 교육계에 도입 되었을 때, 진정한 AI 융합교육이 꽃을 피울 수 있다는 말 입니다.

본서는 이러한 AI 융합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여러 관련 교사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일기라고 생각합니다.

관심있는 교사, 학생 그리고 학부모 여러분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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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도 비전공자도 IT 업계에서 억대 연봉 만들기 - '아이티리치(IT Rich)'가 알려주는 부자 되는 방법론!
김민형 지음 / 라온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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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 코로나 팬데믹은 이러한 변화에 가속도를 붙였으며, 우리들의 직장과 직업의 판도가 새롭게 바뀌고 있습니다. 특히 로봇과 인공지능의 진화로 인해 수많은 직업들이 대체되고 있고, 앞으로 이 현상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빠른 디지털화를 시도하고, 인원감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테슬라와 메타(구. 페이스북)와 같은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등을 이유로 대규모의 인원감축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급격한 변화 속에서 어느 회사에서나 원하는 인재는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전공자도 비전공자도 IT업계에서 억대 연봉 만들기>에서 저자는 "디지털 역량이 기본으로 탑재된 이들이 주도해 나갈 것"이라 단호히 말합니다.

예컨데, 어느 회사든 영업 사원이나 마케터는 필수직군이지만, 이제 그들도 디지털 역량을 갖추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빅데이터로 고객 동선을 파악하고, 세대별, 성별 취향을 분석하며, 인공지능으로 그 고객에게 꼭 맞는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객행위를 할 것입니다.

이렇듯 기존 직업군에서도 이러한 첨단 기술을 활용하지 못한다면 남들보다 생산성과 성과 측면에서 뒤처질 수 밖에 없겠지요. 이제 디지털로 역량을 갖추고, 이를 다양하게 접목해 직무에 적극 활용하는 인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당연히 이러한 인재군에는 디지털 역량을 갖춘 영업사원, 마케터 뿐 아니라 실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빅데이터 전문가, 클라우드 전문가 등의 인재들이 포함될 것입니다.

본서에서는 특히 개발자다운 개발자, 전문분야가 확실한 개발자, 기업이 원하는 역량을 갖춘 개발자가 부족한 현 시점에서, 제대로된 개발자의 수요는 높아만 가고, 자연히 몸 값까지 함께 천장부지로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이 진정 원하는 역량을 가진 개발자로 연봉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갖출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한 가지 기억해야할 사실은 ..

억대 연봉 개발자라는 말에는 '시니어급' 즉, 경력이 많아서 실력이 좋은 기업이 선호하는 개발자라는 숨겨진 뜻이 있습니다. 보통 주니어급 개발자는 차고 넘치게 많지만, 코딩이라고 하는 어쩌면 3D 직종처럼 몸과 뇌가 모두 고단한 노동을 근 10년 이상 버텨낸 시니어급들에게 억대연봉의 대우가 주어진다는 사실입니다. 그럴 자신이 없으면 시작도 말라는 저자의 충고에 공감하는 이유입니다.

전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또한 개발자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 산업에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서 다수의 개발자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해야 하기 때문이죠.

참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앙일보가 협업하여 디지털 전환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국민들은 디지털 전환을 'VIPA'로 요약되는 아래의 개념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 가상화(Virtualization) : 가상현실 기반으로 이용자와 공급자의 상호작용 심화

- 개인화(Individualization) : 데이터 알고리즘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의사결정 강화

- 플랫폼화(Platformization) : 전 산업, 사회의 플랫폼화 확산

- 자동화(Automation) : 로봇, 지능 정보 기술이 생산의 자동화 가속

책에서는 이러한 IT잡에 필요한 7가지 역량과 성공적인 IT 전직을 위한 다양한 팁들 그리고 거시적으로는 차세대 IT 리더의 조건과 IT 업계로의 진출, 직무 확대, 이직에 대한 나름대로의 분석과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책의 마지막 장에는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개발자 면접 노하우와 글쓰기, 습관의 노하우 등을 공개하고 있어 눈길이 갑니다.

개발자다운 소양 함양, 생활 코딩 플랫폼을 활용한 IT 기초 지식 쌓기, 데이터 사이언스의 필수 공부인 AI, 국비 지원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활용, 채용 스타트업 박람회 활용, 기업이 원하는 'IT 토털 솔루션' 인재, 소통과 협업 능력을 갖춘 핵심 역량 함양 등은 개발자로서 첫 발을 디디는 분들께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개념과 그 핵심이 되는 SAP ERP에 대한 전문지식 배양과 재직 중에 '파이썬'을 익히고, 자신의 전문 분야를 반드시 확보하라는 조언은 어느 정도 개발자로서 커리어가 쌓인 후 좀 더 좋은 조건으로 전직을 희망하는 중급 이상의 개발자들에게 유용한 팁으로 보입니다.

특히 차세대 IT리더의 현실적인 조건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 블록체인 기술들의 저장 및 연산공간인 클라우드 서비스 특히 대세로 자리잡은 AWS 클라우드에 대한 기술 습득과 관련 자격증을 준비하여 경력을 쌓아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면 자체적으로 AWS를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는 필요한 인재로 부각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일정 시간이 흐른 뒤, 수익화를 도모하거나 또 다른 노후준비를 위한 파이프라인으로 준비하라는 조언은 사실 현직에서 일하면서 병행하기란 쉽지 않음에도 IT리더라면 반드시 기억해야할 또 다른 수익원이요, 독립을 위한 사전 작업이 될 것입니다.

 

 

 

저자가 강조하다시피 본서에서는 메타버스 등을 포함한 최신 트렌드 기술과 IT 업계에 취직해 돈버는 방법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IT업계에서 부자가 되는데 필요한 모든 방법론을 담고 있습니다.

IT업계에 취업하는 방법, 관련 공부법, 면접 노하우, 회사생활 노하우, 소통 능력,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쓰기 방법 등 자세한 사항들이 단계별로 마련되어 있어 관심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미래 비즈니스 시장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IT 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이 진정으로 바라는 'IT 인재'가 되는 법을 저자의 경험과 학습을 통해 알기 쉽게 소개한 책이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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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케팅하라! -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최적의 마케팅 공부
박노성 지음 / 성안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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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 삶의 많은 부분들의 바뀌었습니다. 기업들도 마찬가지로 물건이나 서비스를 만들고, 홍보파고, 파는 다양한 과정들에서도 많은 변화들이 눈에 띕니다. 특히 언택트 문화를 서포트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본격화 되면서 새로운 기업문화 정착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특히, 더 이상 과거와 같은 홍보 및 광고 마케팅으로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없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따라 잡기 위해서 변화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마케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리마케팅하라!>에서는 국내외 대기업, 중소기업 등 성공한 기업들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그들의 마케팅 전략과 사업 전략이 일반 기업들과 어떻게 다른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자는 마케팅의 순겨진 이면을 비틀고, 되짚어 다른 각도록 리마케팅할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기업의 성공을 그대로 모방하는 것은 시간낭비이며, 이제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실천해야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수 있음을 책 전체에서 주장하고 있습니다.

기존 TV와 같은 고정매체 혹은 오프라인 쇼핑몰이나 상점 등 편리한 입지와 좋은 가격 등은 분명 큰 경쟁력의 원천이었지만, 이제는 사정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 정도로는 경쟁자들을 압도할 수 없을 만큼 최근의 마케팅 업계의 사정은 급변하고 있다는 이야기죠. 극강의 가성비와 시공간적 편의성을 무기로 오프라인 쇼핑 산업을 고사시키고 있는 온라인 쇼핑 산업이 그 좋은 예라 하겠습니다.

다섯 개의 부와 각 부에 3개의 장을 담고 있는 본서의 구성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1부. 적과의 동침

제목 그대로 초기 서로 경쟁하는 기업 간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마이클 포터의 경쟁전략과 경쟁 우위이론 그리고 일본의 츠타야 서점과 돈키호테의 사업방식을 비교하며, 코엑스 몰의 대형 서점이 사라진 이유와 그 틈새를 파고든 별마당 도서관과 영풍문고의 경쟁자이자 협력자라는 공존 관계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2부. 선도 기업의 딜레마​

야후와 롯데 그리고 네이버와 카카오, 애플과 소니의 사례를 통해 잘 나가던 기업이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고, 순간 순간에 충실함 만으로도 눈부신 업적을 수립한 다이나믹하고 극적인 기업의 흥망성쇠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부. 소비자를 열광시켜라

성과를 낼 수 없을 것만 같은 광고주들의 뜻밖의 성공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저자가 직접 마케팅에 참여했던 롯데칠성의 미과즙 음료인 '2% 부족할때'의 초기 부진과 젊은이들의 열광 키워드인 '사랑'과 결부시켜 성공을 거두게 된 스토리를 자세히 풀어내고 있습니다.

인간의 본성인 '목마름'과 그것을 해소시키고, 나에게 없는 것을 내 안에 영원히 간직하고자 하는 행위와 연결시켜 젊은 세대의 요구와 욕망을 넌지시 충족시키고자 하는 메타포가 적중한 셈이지요.

4부. 인과관계의 오류

정부가 바뀔때 마다 벌어지는 일관성 없는 정부의 교육정책의 일단을 최근 사임한 박순애 장관의 예를 통해 '완장증후군'이라는 신드롬으로 표현하며, 정책 실패의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합니다. 실제 사례로서 상관 관계와 인과 관계의 오류로 인해 공정한 교육기회를 가진다는 모순과 광고로 위기를 극복했다는 착각에 대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5부. 뛰는 자 위의 나는 자

모두가 한 번쯤은 들어봤지만,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었던 새로운 트렌드를 마케팅적인 시각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큰 성공을 거둔 네이버와 쿠팡의 원조인 아마존의 성공비결을 필두로 모두가 외치는 고객 중심주의의 허와 실을 조준하며,고객 중심주의에서 성공하려면 새로운 시장과 경쟁사의 활동을 충분히 파악하고,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제품을 갖추고 있어야 함을 주장합니다.

그외에도 최근 무분별하게 쏟아지고 있는 메타버스 관련 뉴스의 허점을 지적하며, 메타버스를 넘어선 새로운 '창조버스'의 시대의 도래를 언급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만나서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창조적인 유니버스 즉 '창조버스(Creativerse)'는 기존의 디지털과 현실의 대립 개념에서 벗어나 디지털과 현실, 그리고 그것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가치가 서로 순환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책에서는 배달의 민족이나 카카오 택시, KB월렛과 같은 전자 지갑 앱을 예로 들며 초연결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방대한 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창조버스를 소개하고 있답니다.

팬덤 유니버스와 콘서트로 대표되는 음악 산업 또한 창조버스의 대표 사례로 꼽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사용자 즉, 팬덤과 생산자 즉, 뮤지션 그리고 정보 통신 기술이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며 순환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책 서문을 통해 저자는 아무리 마음에 들고 재미있어도 무협지 읽듯 처음 부터 끝까지 단숨에 읽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다른 기업 및 사람들의 전략 등을 자신의 상황과 대입해 보고 비교해 가며 읽기를 권하고 있지요.

사실 단 시간에 핵심 내용들을 요약해 가며 읽긴 했지만, 추후 시간내어 저자의 권유대로 천천히 시간을 들여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당면한 현 상황에서 기업들이 구사한 전략을 살펴보는 단순한 시각에서 벗어나 반드시 필요한 전략을 선택하고, 곱씹어 사고함으로써, 사업을 이끌어 나갈 추진력과 마케팅 아이디어를 얻고자 하시는 마케터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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