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의 말 품격 수업 - 단어, 말투, 태도가 깊어지는 50의 말 공부
조관일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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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감염력 억제의 수단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이후, 먹고, 마시고, 일하고, 노는 방식의 변화가 뚜렷해졋습니다. 말그대로 비대면, 온라인 환경에 따른 삶의 변화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언택트(Untact) 환경에서 우리는 기존과는 사뭇 달라진 2가지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일상의 삶들이 하나씩 디지털 화 되어 간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사람 만나는 것 조차 조심하다 보니 자연 사람들 간의 대화가 실종되어 간다는 것입니다.

사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라는 산업의 거창한 패러다임의 변화와 맞물려 이번 팬데믹은 우리 삶의 구석 구석을 디지털로 바꿔나가는 기폭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그리고 사람들간의 비대면과 비접촉은 급기야 '토크 포비아' 넘어 비대면 전화 통화마저 부담스럽다는 '콜 포비아' 현상을 야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본성적으로 사회적 동물인 우리는 타인과 대화를 하지 않고 살 수는 없는 법입니다. 오히려 비대면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대화의 가치는 더욱 커지고 있고, 사람의 품격은 역시 곧 그 사람이 하는 말에서 드러난다는 옛 성현의 가르침이 거짓은 아님을 절감하게 됩니다.



"이제는 대화의 양이 아니라 질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적게 말할지언정 제대로 말해야 합니다. 즉 품격을 갖춰 상대의 마음을 얻을 수 있게 말해야 합니다."

"오십이지천명(五十而知天命)이니... 오십 즈음에는 품격있는 화술의 소유자로 거듭나야 합니다. 자신의 말 버릇을 확실히 자리매김하며 고칠 것은 고치고 더할 것은 더해야 합니다. 그래야 본격적으로 전개될 인생 후반부를 남들로 부터 존중받으며 내실 있게 살아갈 희망이 보입니다."

사실 본서에서 제시하는 품격있는 대화의 기술을 익히는데 나이가 무슨 소용이며, 나이로 경계를 세울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중반에 다다를 즈음에 자신의 말과 태도 그리고 행동 그리고 자신의 삶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본다는 의미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타인과의 대화의 질과 품격을 점검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리라 봅니다.

본서에서는 저자의 유튜브 채널(조관일 TV)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대화법과 말의 품격에 대한 내용들로 지면을 할애하고 있어, 새롭게 다듬어진 품격있는 대화의 기술을 통해 삶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 보고픈 분들께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선 저자는 본서의 핵심 키워드인 "품격있게 말한다" 는 것의 의미를 "사람의 마음을 얻는 말을 하는 것"으로 정의하며, '상대로부터 존중받고 호감을 얻으며, 그럼으로써 사람을 얻는 대화법'이라 주장하고 있답니다. 물론 사람의 마음을 얻는 대화의 기술이니 만큼 말을 할 때 늘 조심하고 신경써야하겠죠?

특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오영수 배우님의 인터뷰를 예를 들면서, 더듬 더듬 천천히, 탁한 음성이지만 낮은 목소리로 전해지는 말씀을 통해 어른의 품격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는 대목에서 실제로 그 분의 인터뷰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배우 오영수 님의 화법에는 삶의 지혜가 녹아 있었으며, 그의 진심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해서 말의 품격이란 곧 인품과 관련있으며, 그것이 곧 진정성을 통해 드러나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저자의 주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한가지 !!

대화는 대립하여 승패를 겨루는 게임이 아니라 함께 승리하는 놀이라는 점입니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는 우리네 속담처럼 대화를 함에 있어 서로 대립하지 않고, 서로가 '승-승'의 결과를 가져오는 궁극적으로 함께 즐기는 말의 게임이며 놀이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자칫 대화 중에 티격태격하며 감정만 상할지도 모를 대화의 흐름을 서로 간의 배려를 통해 원만한 합의로 이끌어 내는 기술이라 하겠습니다.

너무 강하게 스매싱하게 되면 템포가 끊어지는 탁구 게임처럼 대화 또한 끊기지 않고 계속 이어지려면 부드럽게 서로 주고 받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혼자서 할 말 다하는 독불장군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책에서는 말 품격이 바뀌는 화술의 법칙들, 말투 갈등 해소법, 침묵의 전략, 주도권을 잡는 질문의 힘 그리고 스몰토크와 유머의 구사 원칙 등 오십이라는 삶의 변곡점에 선 어른으로서의 말 품격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꼭 오십이 아니더라도 우아한 말하기를 통해 존중받는 삶을 만들어 보고 싶은 누구나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많은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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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1.5℃ 미룰 수 없는 오늘 - 생존과 번영을 위한 글로벌 탄소중립 레이스가 시작됐다!
박상욱 지음 / 초사흘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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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난과 관련한 엄중한 현실과 우리나라의 탄소 중립 로드맵까지를 잘 정리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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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1.5℃ 미룰 수 없는 오늘 - 생존과 번영을 위한 글로벌 탄소중립 레이스가 시작됐다!
박상욱 지음 / 초사흘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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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로 인해 감염자 수가 증가 일로에 있는 요즘입니다. 팬데믹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악재로 전 세계 경제가 당분간 침체기에서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펜데믹의 연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경제를 지원하는 동시에 한국 경제의 장기적인 구조전환을 위한 방향성을 가지고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판 뉴딜 정책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그리고 휴먼 뉴딜로 짜여 있으며, 팬데믹을 극복하고, 디지털 경제의 전환과 기후 변화 위기를 전 세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탄소감축과 에너지 산업의 전환이라는 큰 방향성과 움직임을 잘 읽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답니다.

특히 그린 뉴딜은 기후변화, 지구온도 상승으로 인해 나타날 생태적 위기를 염두할 때 어쩌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일 수 있습니다. 기후 위기는 단순히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닌, 살고 죽는 문제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죠.

많은 과학자들이 2020년~2030년 전 세계가 유의미한 탄소 감축을 이행하지 못한다면 결국 지구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5℃ 이상 상승해 기후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기후 1.5℃ 미룰 수 없는 오늘>에서는 지구촌 곳곳에서 목도하고 있는, 날씨나 자연환경의 변화를 넘어 사회경제적 위기와 직결되는 기후 위기와 기후 재난 앞에서 전 세계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또 우리나라는 어떤 과정을 거쳐 탄소 중립을 선언했으며, 어떤 숙제를 당면하고 있는지 짚어보고 있습니다.

산업화 이전(1850년~1900년) 대비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 폭을 1.5℃ 이내로 제한해야하는 과학적 근거를 2021년 8월의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의 보고서를 통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지구의 기온은 이미 1.09℃ 오른 상태이며, 오르는 속도 마저 점차 빨라지고 있습니다. 기준점으로 삼고 있는 산업화 이전과 비교했을 때, 100년의 세월 사이 0.78℃ 올랐는데, 이후 불과 10년 만에 0.31℃가 올랐다는 겁니다. 그로 인해 해수면 상승 속도 역시 매우 빨라져 과거에 해마다 1.3mm씩 오르던 해수면이 이제는 3.7mm씩 상승하고 있답니다.

중요한 사실은...

평균 기온이 1.09℃ 오른 지금만 하더라도 50년에 한 번 찾아올 법한 극한 고온 현상이 산업화 이전 보다 4.8배 늘었고, 10년에 한 번 찾아올 법한 폭우와 가뭄도 각각 1.3배, 1.7배가 됐습니다.

국제사회가 상한선으로 정한 1.5℃의 상황도 결코 낙관적인 미래가 아닙니다. 극한 고온 현상은 8.6배, 폭우는 1.5배, 가뭄은 2배로 증가하기 때문이죠. 파리 기후 협약 당시 상한선인 2℃에선 극한 고온 현상이 무려 14배 가까이 잦아집니다.

이러한 기후 재앙의 위기 속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탄소 중립을 선언했고, 우리 정부는 2020년 12월에 탄소 중립을 선언하기에 이르렀으며. 유럽연합, 미국, 일본, 중국 등과 마찬가지로 탄소 중립의 목표 시점은 2050년으로 설정했습니다.

책에서는 심각한 이산화탄소 발생이 지속되게 된다면 평균 기온, 최저 기온, 강수량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작물의 수확량 등 모든 항목에 걸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함을 다양한 도표와 과학적 논증을 통해 예시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지구 평균 기온 상승 폭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최고의 솔루션은 단연 '이산화 탄소 최저 배출, 온실 가스 최저 배출' 로 귀결짓고 있답니다.

저자에 따르면, 최저 배출 시나리오 대로라면 온실 가스 배출량은 2020~2021년 정점이어야만 하며, 더 늘어나선 안 됩니다. 또한 전 세계가 당장 빠른 속도로 감축에 나서서 2030년엔 배출량을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2050년에 탄소 중립을 실현해야만 합니다.

총 5장으로 이뤄진 본서에서는 대략 아래의 내용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1장. 2021년 탄소 중립 '원년'이 되다.

2장. 탄소 중립, 글로벌 의제로 거듭나다.

3장. 탄소 중립,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다.

4장. 대한민국, 탄소 중립을 선언하다.

5장. 인고 끝에 등장한 대한민국 탄소 중립 로드맵

사계절은 이제 옛 말이 되었습니다. 이제 거의 느낄 수 없게된 봄과 가을, 잦아진 가뭄과 홍수의 예측 불가한 자연 재해들 그리고 탄소 중립의 방아쇠가 된 코로나 19 팬데믹의 상황을 사실에 근거해서 담담한 필치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한국판 뉴딜의 한 축으로서의 그린 뉴딜은 탄소 중립의 첫걸음이며, 탄소 중립 선언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과학자가 지금 상황에서 기후 변화 대응은 정당이나 이데올로기에 상관없이 긴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기후 변화 대응 이슈는 여전히 여와 야로, 진보와 보수로 갈라진 논쟁거리에 불과함을 지적합니다.

따라서 새롭게 들어선 정부가 기존 한국판 뉴딜 사업을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어떤 형태로 변화시킬 것인지 눈여겨 볼 대목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국제 사회에선 탄소 중립에 대한 정책과 산업, 경제 구조가 '메이저 이슈'가 된지 오래입니다. 그에 비해 대한민국의 탄소 중립은 이제 첫 발을 띄었으며, 아직까지 우리나라안에서는 '마이너 이슈'가 분명합니다.

특히, 저자는 우리 개개인의 생애 주기 차원에서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에 대한 교육의 시급성 또한 지적합니다. 탄소가 곧 돈이며, 탄소 감축이 곧 비용 감축인 시대로 접어들게 됩니다. 관련 기술과 산업 또한 '블루 오션'을 지나 조만간 '레드 오션'이 될 상황이기에 정부 또한 탄소 중립을 더욱 심각하고 진지하게 대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격변하는 기후 변화와 기후 재앙에 맞서 개개인들의 목소리가 좀 더 적극적이어야 할 것입니다. 저자의 말 처럼 단순히 '전등하나 더 끄자' 가 아닌 '그 전등을 켜는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바꾸자'가 되어야 할 때라는 말입니다.

기후 위기 대응의 가장 확실한 솔루션인 온실 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 이행은 그저 '도의적 차원'의 행동이 아닌 시리도록 차가운 '냉정한 판단'과 치밀하고 반복적인 '과학적 계산'에 의거한 명백한 사실임을 절감하게 됩니다.

이미 늦었고, 더는 미룰 수 없는 산업화 이전 대비 평균 기온 1.5℃ 이내로의 제한과 관련한 엄중한 현실과 각국의 노력 그리고 우리나라의 탄소 중립 로드맵까지를 한 번에 짚을 수 있는 책으로 평가합니다.

많은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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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비즈니스 승자의 법칙 - 메타버스 세계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4가지 전략
이상협.박상욱.김범주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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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코로나가 터지고 1년 후인 2020년 연말 즈음, 인류는 이제 메타버스라는 디지털 현실로 이주하고 있다는 모 대학 교수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우리 사회는 '메타버스 신드롬'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서점가를 비롯해 죄다 메타버스라는 타이틀을 단 서적들이 즐비하고, 세미나나 학술대회에서도 심심찮게 '메타버스'라는 낯선 단어를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현실 세계에서의 접촉은 요원해 지는 상황에서 기존의 가상 현실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메타버스의 개념을 익히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동분서주하고, 메타버스의 이름을 단 관련 기업들의 상장 소식과 서비스 런칭 소식은 이제 바야흐로 진정한 가상의 세계로 들어가겠구나라는 희망을 갖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분들이 가상이라고 하는 추상적인 개념 속의 메타버스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듯 합니다. 사실 이 공간은 직접 몸으로 경험하고, 체험해야만 감을 잡을 수 있는 영역이며, 실제 비즈니스 사례로 구현시키지 않으면, 좀처럼 그 비즈니스 모델 파악이 힘든 영역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메타버스 승자의 법칙>은 메타버스의 구체적인 각론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관련 산업의 실무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바로 쓸 수 있는 현실적인 내용과 함께 저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행동 원칙을 함께 서술하고 있습니다.

특히, 메타버스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기획, 개발, 사업화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깊게 이해하고, 성공할 수 밖에 없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발굴하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저자들에 의하면, 현재까지 시장에 진출한 메타버스는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을 비렬 그 속에 기업의 공간만 구축한 경우이거나, 단기간에 메타버스 모양만 흉내내어 일단 뛰어든 사례가 대부분임을 지적합니다.

그러나 기대감의 정점을 찍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메타버스'는 이제 안정기로 접어 들고 있으며, 이는 본격적으로 메타버스 서비스를 만들어 비지니스 기회를 찾으려는 '제대로 된 시도'가 일어나는 산업의 다양한 모습들에서 그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이미 표준이 되어 일상이 된 스마트 폰이나 인공지능 처럼 기술의 진화를 통해 진짜 의미 있는 메타버스 만이 살아남고, 일상의 표준이 되리라는 기대감이 충만해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총 3부로 구성된 본서에서 다뤄지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부. 메타버스 제대로 이해하기 : 메타버스의 시작점과 철학 그리고 메타버스의 등장 이유 등 배경지식

2부. 메타버스 비즈니스 시작하기 : 메타버스 세계관의 요소들(아바타, 버추얼 월드, 소비 콘텐츠와 NFT)과 4가지 성공 전략

3부. 메타버스 신사업 기획하기 : 메타버스 비즈니스 기획방법, 메타버스 생태계 분석, 가상 오피스 및 패션 서비스 메타버스 제작하기

특히 메타버스에 성공적으로 올라타는 4가지 전략을 아래와 같이 관련 기업 사례와 함께 자세히 설명하면서 성공하는 기업은 어떻게 메타버스를 구현하고, 실현해나가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기존 '제페토'라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활용하는 CU

- 메타버스를 확장해 주는 파트너로서 크리에이터와 함께 메타버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GUCCI

- 로블록스에 세워진 가상 공간(나이키랜드)을 통해 고객 경험을 다양하게 설계하는 NIKE

- 인지도 있는 기존 NFT 커뮤니티(BAYC, 지머니, 핑크 코믹스)와 협업하는 ADIDAS

전반적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기본적인 배경 설명과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실무적 인사이트 그리고 성공 사례 등이 적절하게 배분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위에서 "메타버스 한번 시작해 봅시다"라는 오더가 내려왔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해 하는 이들을 위해 쓰여졌다는 집필의도 그대로 실제 현장에서 메타버스를 제작하거나 업무에 적용하기에 적절한 순서와 컨텐츠 구성이라 여겨집니다.

그리고 메타버스 생태계 내의 아바타와 세계관 등 구성 요소는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비용은 어느정도로 책정해야 하는지, 기획 방향은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등의 궁금증을 모아 부록으로 QnA 형식으로 다루고 있어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비즈니스를 기획하고, 전략을 수립하여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성공적인 메타버스 비즈니스를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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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서비스 - 똑똑한 판매자 현명한 소비자
박의서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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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2년 간의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스포티파이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와 줌(Zoom)과 같은 화상회의 서비스 부분 구독서비스 이용자 수가 단기간 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 접촉 최소화를 위한 언택트 환경이 조성되면서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는 '구독경제'의 성장이 가속화된 결과라 하겠습니다.

특히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 구축 및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을 위해 구독 모델과의 접목을 시도하는 전략이 활발히 전개 되면서 구독경제가 부상하고 있답니다.

관련 기업체들은 고객과의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부가적 수익 창출을 위해 구독모델을 활용하면서 콘텐츠 산업 중심의 구독경제가 차츰 유통, 제조 등 전방위 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으로 풀이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구독서비스>에서는 이러한 구독경제 사회로의 진화를 '소유에서 구독으로의 소비 형태의 변화'와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 산업 중심으로의 변화'라는 산업 구조 변화를 그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의 입장에서 성장을 위한 꾸준하고 안정적인 캐시카우로서 구독모델을 선호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매달 일정 수익이 나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및 기업의 미래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논리입니다. 이는 미국 상장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1호 유니콘 기업이 된 쿠팡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지요.

주기적인 소비가 이루어지는 특성상, 구독서비스 내 결제는 주로 고객의 편의성 도모를 위해 정기적이면서 반복적인 형태로 이뤄지며, 이와 같은 결제 패턴은 구독 모델을 채택한 기업이 지속적인 고객 관계 형성 및 예측 가능한 수익흐름을 창출하는 데 기여하게 됩니다.

제품을 한번 팔고 끝나는 것이 아니므로 현금을 계속 확보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이며, 장기적인 고객이 확보된다면 리스크를 줄이고, 현금 유동성까지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사실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클라우드 시스템, 블록체인, 큐레이션 등으로 무장한 디지털 플랫폼은 소유보다 경험에 가치를 두는 밀레니얼 MZ 세대가 이용자 층으로 이동하며 세세한 이용자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모델이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구독이라는 소비 방식은 디지털 기술 기반의 인프라를 통해 세밀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강력한 힘을 얻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고객의 니즈를 더욱 확실하게 공략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책 전반에 걸쳐 저자가 주장하는 구독을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은 구독은 본질적으로 공유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으며, 서비스와 상품으로 구분해서 구독경제를 전체를 조망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상품'이란 생산과정을 거쳐 소유권을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이전하는 개념이라면 '서비스'는 수행되는 유무형의 포괄적 개념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상품에서 반품의 개념이 서비스에서는 해지가 되는 셈이죠.

일회성 거래를 중심으로 하던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에서 이제 정기적인 결제와 상품 공급이 전제되는 구독 비즈니스로의 전환은 필연적이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책의 후반부에서 다뤄지는 선진 사례를 통한 구독의 현주소를 확인해 보면, 국내 시장은 아직 구독경제가 무르익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사례 중에는 이미 서비스 안정기에 접어든 모델도 있지만, 아직 스타트업 수준의 아이디어도 있습니다. 또한 잘 알려진 미국 사례와 다르게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바가 유사한 일본의 사례를 많이 소개하고 있는 점이 이채롭습니다.

명품가방을 월 이용료로 구독하는 '라쿠사스', 개인화 맞춤 옷 구독 서비스 '패브릭 도쿄', 맥주 구독 배달 서비스 '기린 홈 탭', 자동차 구독 서비스 '도요타 킨토', 맞춤 영양제 큐레이션 및 배달 구독 서비스 '필리' 등 생활 속의 구독 서비스 사례가 자세히 다뤄지고 있어, 변화하는 일본의 소비 트렌드를 한 눈에 이해 할 수 있으며, 이는 곧 우리에게도 익숙한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용자에게는 합리적 비용에 편리함 까지 갖춘 새로운 소비 트렌드이자, 관련 기업에는 안정적인 현금 확보 수단를 통한 리스크 최소화의 경영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는 '구독경제'의 이해하고, 그 흐름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망할 수 있는 책으로 평가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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