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신기한 IT는 처음입니다 - 아날로그 인간도 재미있어하는 디지털 시대의 일상 속 IT
정철환 지음 / 경이로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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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상은 웹과 모바일로 대변되는 인터넷 생태계가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시작한지 갓 20년 넘는 기업 역사를 지닌 네이버와 카카오가 50년 이상의 업력을 지닌 기업들을 제치고, Top 5안에 진출했으니 말입니다.

1970년대 이후 PC가 보급되고, 인터넷이 연결되고, 스마트폰과 인공지능 기술까지, 우리 일상을 돌아보면 디지털로 이뤄지지 않은 시공간이 없을 정도로 삶과 일상에 깊숙하게 들어와 있습니다. 게다가 코로나 팬데믹은 이러한 온라인 경험을 전 세대로 확장시켰고, 기존 보다 더 오래, 더 자주 인터넷 공간에 머물게 했습니다.

기업의 비즈니스의 기회 또한 디지털 기술에 의존한 바 큽니다. 온라인 쇼핑, 온라인 은행, 온라인 결제, 온라인 배달 등 일상이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기업의 비즈니스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의 인터넷과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클라우드, 블록체인, 가상/증강현실, 메타버스, 드론, NFT 등 10년 전까지만 해도 알지 못했거나, 알 필요가 없던 기술들이 이제는 우리 삶에 중요하고 일상적으로 접하는 기술로 다가오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기술들의 저변에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기술이 주를 이루고 있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이토록 신기한 IT는 처음입니다>는 우리 주변의 IT 기술에 기반한 서비스와 제품들의 뚜껑을 따고 속을 보여주며, 그 동작 원리를 설명해주는 것을 목표로 정리한 글들의 모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일반인, 비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하기에 쉬운 단어와 개념 그리고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과 도표로 꾸며져 있답니다. 덤으로, 첨단 기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해할 수 있는 쉬운 IT 입문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총 6장의 IT 기술의 원리와 역사를 담고 있는 본서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으며, 대략적인 내용을 요약해 봅니다.

파트 1. 새로운 금융과 화폐

디지털 기술 기반의 PC 뱅킹, 인터넷 뱅킹, 모바일 뱅킹으로 진화하는 새로움 금융 시스템과 오픈 API와 테스트베드를 통한 오픈뱅킹을 통해 하나의 앱으로 거의 모든 은행의 계좌 조회 및 송금이 가능해졌습니다.

인공지능 특히 머신러닝 기술 발전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가 가능해지고, 은행 간 발생하는 사기, 피싱, 해킹 등에 대한 보안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안정성이 강화될 것입니다. 모바일 뱅킹을 통해 손안의 은행 시대가 시작되면서 다양한 관련 서비스들이 제공될 것입니다.

암호화폐의 기술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비트코인의 작동 방식을 설명하면서 자세히 풀어내고 있으며, 새로운 디지털 자산인 NFT의 개념과 미래가능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파트 2. IT 플랫폼의 영업비밀

IT 대기업들이 공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클라우드'에 대해 다룹니다. IT의 미래라 불리는 클라우드는 마치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빌려쓰는 전기와 마찬가지로 컴퓨터로 필요한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언제라도 필요한 컴퓨팅 능력을 빌려 쓸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책에서는 이아스, 파스, 사스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종류와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그리고 요금체계를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센터 즉 대규모 IT 인프라의 운영 및 관리가 이뤄지는 '데이터센터'의 다양한 이슈들을 설명하면서, 많은 전략을 사용하는 데이터센터의 미래는 결국 '친환경에너지'와 '전략 최소화 사용'의 방향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실제 사례로 GPS 위성으로 부터 신호를 수신하는 위치기반 서비스로 급부상한 '당근마켓'의 광고를 통한 수익 창출 방법을 그림을 통해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파트 3. 엔터테인먼트와 IT

인공지능 기술의 최근 활용사례는 단연 '개인 최적화 서비스'입니다. 즉, 대량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 꼭 맞는 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취향에 꼭 맞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추천하는 서비스입니다. 책에서는 이를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넷플릭스와 스포티파이를 통해 영화와 음악 스트리밍 산업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트 4.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IT 기술

인공지능의 아버지로 불리는 영국의 '앨런 튜링'으로 부터 최근의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 까지의 인공지능 역사를 간략히 소개하고, 인공지능 스피커의 작동원리(음성인식-> 자연어이해-> 딥러닝으로 학습된 인공지능시스템에서 적합한 대화 내용 생성-> 음성합성변환) 를 통해 인공지능의 현재, 한계와 발전 가능성을 체크해 봅니다.

그 외에도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메타버스의 기반기술인 AR, VR, MR, XR의 구별과 작동원리,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3D프린터, 정해진 업무를 자동으로 실행하는 RPA와 로봇을 통해 바라본 미래일자리 문제, 그리고 미래의 교통수단인 드론의 작동 원리를 자세히 다룹니다.

파트5 . 이제는 없으면 못 사는 스마트기기

스마트워치를 포함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사람의 몸이나 옷에 걸치거나 부착해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감지하고 이를 수집 분석하여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기기를 말합니다.

책에서는 '광전자 센서를 통한 스마트워치'의 심박수 측정 원리​​를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구글 글라스와 오라 스마트 반지를 통한 건강관리(수면량, 심박수 측정 등)의 예를 들고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와 뇌를 연결함으로서 정보를 서로 주고 받는 '브레인 머신 인터페이스(Brain-Machin Interface)' 기술 등의 최신 동향도 담아내고 있어, 최신 뉴로테크 분야에 관심있는 분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특히 본 장에서는 우리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스마트폰과 와이파이, 5G, 블루투스 통신 그리고 네이게이션 기술의 역사와 동작원리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 일반인들에게 좀 더 직접적으로 와 닿지 않나 생각합니다.

파트 6. IT 서비스와 보안

모든 역사와 사회 현상의 근저에는 명과 암, 기회와 위기, 장점과 단점 등이 내포되어 있지요. IT 서비스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본 장에서는 컴퓨터 정보 시스템의 보안과 관련해 해킹의 역사와 화이트 해커 그리고 FAANG 이라 불리는 IT 대기업들의 수익구조에 대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스템에 악의적인 공격을 가하는 '블랙해커'에 대해, 시스템의 보안상 취약점을 사전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화이트해커'의 업무 뿐 아니라 관련된 국제 공인 자격증에 대한 설명은 보안관련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무료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우고서도 천문학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등의 글로벌 IT 공룡기업들의 광고 수익 모델을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습니다.

구글애드, 구글 애드센스 등의 광고 사업으로 매출을 올리는 '구글', 셀프 서비스 광고와 모바일 앱을 통한 광고로 수익을 올리는 '페이스북'을 거론하면서 궁극적으로 무료 서비스의 문제점으로 고객의 정보를 외부에 파는 행위서비스 폐업에 따른 개인데이터의 유실문제를 ​​지적하고 있어 주의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무료 서비스를 사용하는 대가로 자신의 정보를 외부에 무분별하게 제공하는 것을 이해하는 사용자는 거의 없으리라 볼 때 이는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와 관련된 명백하게 불법임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책에서는 최근까지의 IT와 디지털 기술 전반의 역사와 작동원리 그리고 활용 등에 대한 거의 대부분을 다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술 방식도 비교적 무난하며, 함께 실은 이미지 또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적절하다 판단됩니다.

IT는 이제 우리 일상의 기본 지식이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본서를 통해 IT의 좀 더 깊숙한 내면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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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지배 - 인공지능은 어떻게 모든 것을 바꿔 놓았나
마틴 포드 지음, 이윤진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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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인공지능 산업 분야는 엄청난 도약의 기회를 가졌고, 우리네 삶을 변화시켜온 실제 응용 사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초기 탐지, 확진, 전파 예측의 전 과정에서 인공지능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 사망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일약 스마트 병원으로 거듭난 곳도 있을 정도 입니다.

물론 의료 영역외에도 산업, 교통, 에너지, 과학, 정부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인간 활동 영역에서 인공지능의 기술적 진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로봇의 지배 : 인공지능은 어떻게 모든 것을 바꿔 놓았나>에서는 인공지능을 하나의 특정한 혁신 사례가 아닌 확장 가능하고 파괴적인 혁신 기술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인공지능이 미래에 끼칠 영향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자는 인공지능이 경제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인공지능을 전기와 유사한 유틸리티로 보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다시 말해, 전기의 영향력에 버금가는 변화를 가져올 강력하고, 새로운 동력으로서 인공지능을 견지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시다시피 '전기'는 대량생산, 대량소비를 통한 생산성의 비약적인 발전과 경제적 성장을 견인한 제2차 산업혁명을 이끈 '범용목적기술(GPT; General Purpose Technology)'입니다. 인공지능을 새로운 전기로 바라보는 관점은 당연히 기술이 어떻게 진화하고, 궁극적으로 경제, 사회, 문화의 거의 모든 영역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를 연구하는데 유용할 것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전기를 생각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전깃불을 통해 밝아진 세상, 전기를 통해 작동하는 다양한 문명의 이기, 전기를 통해 공장의 기계가 돌아가고, 자동차를 굴리고 하는 등의 긍정적인 경제적 이득 등 전기로 돌아가는 세상은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보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에 와서는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긍정과 부정', '기회와 위기', 그리고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가 혼재된 불활실성의 기술이라는 점이 그것입니다. 특히 미래일자리 영역에서 단순, 반복, 예측 가능한 매뉴얼화 할 수 있는 일자리는 전부 또는 부분적으로 자동화로 대체될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는 저임금, 비숙련 노동자 뿐 아니라 화이트 칼라나 전문직 종사자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과 그에 따른 경제침체에 따라 인공지능이 노동시장에 부정적인 영향력을 가속화 시킬 것이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업무를 감시하고, 속도를 조절하는 알고리즘에 의한 통제가 만연한 '플랫폼 노동(긱 경제) 시장'에서의 비인간화와 불평등이 고착화되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외에도 인공지능의 발전과 산업영역에서의 활발한 활용으로 인해 야기될 위협 가운데 하나로 인공지능 기반의 사이버 공격과 같은 보안 문제입니다. 2016년 러시아에 의한 미국 대통령 선거 개입은 민주적 절차와 사회조직에 가해지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보안 문제를 여실히 드러내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현실과 구분할 수 없는 '가짜뉴스' 생성이나 SNS를 통한 여론 조작 혹은 여론 선동 그리고 중국으로 대표되는 권위주의 정부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개인 사생활 통제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인공지능 감시기술(안면인식 기술 등) 등은 최근 불거진 인종이나 성별에 편향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폐해 만큼이나 심각한 수준에 직면에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좀 더 직접적인 인공지능에 의한 불안 요소는 인간의 승인이나 개입 없이도 대량 살상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완전 자율 무기'의 개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관련 인공지능 커뮤니티의 관심과 사전에 미리 예방하고자 하는 열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불안요소와 위협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에 멈출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저자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적 능력과 창의성을 증폭할 것이고, 그에 따라 인간 활동의 거의 모든 영역에 걸쳐 혁신을 주도할 것이다. 우리는 신약 개발과 새로운 치료법, 더 효율적인 청정 에너지원과 여러 획기적인 돌파구를 기대할 수 있다. 확실히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파괴하겠지만 인공지능 경제가 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더 저렴하게 이용하게 될 것이다."

결국 저자의 주장은 인공지능의 위험성과 불확실성에는 공감을 하고, 그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면서, 그 가능성을 완전히 수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고, 항상 열린 시각을 견지해야 한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PWC의 분석에 따르면, 2030년까지 세계경제에 약 15조 7,000억 달러의 생산성 향상을 인공지능이 가져올 것이라 예측되고 있습니다.

가깝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촉발된 경제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멀게는 기후변화와 환경의 악화, 이어질 새로운 팬데믹, 에너지와 담수고갈, 빈곤 등 인류가 직면한 거대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데 인공지능의 기여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저자가 지적하고 있다시피 인공지능의 미래는 파괴적인 영향력만큼 예측하는 것도 불가능해 보입니다. 단순히 몇 가지 혁신 사례나 기업의 성공 활용 사례 등을 들어 낙관적인 디스토피아의 미래를 인공지능과 함께 열어갈 수 만은 없습니다.

이와 더불어 인공지능이 야기하는 다양한 사회, 문화, 경제적 위협 때문에 그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침묵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일 것입니다.

본서를 통해 인공지능과 함께 해야 할 미래 사회의 올바른 비전을 모색해 보는 시간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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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프루프 - 당신의 미래를 보장해줄 9가지 법칙
케빈 루스 지음, 김미정 옮김 / 쌤앤파커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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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니 하는 개념은 모두 기술 기반의 융합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사회 전반적인 변화 혹은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인공지능(AI)로 인해 인간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을 우려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말 그대로 '기술에 의한 실업(기술적 실업, Technical Unemployment)'의 문제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낙관론 혹은 비관론이 팽팽하게 맞서며, 다양한 논의가 있지만 대체로 어느 정도의 일자리 대체는 상시적으로 가능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 반복 및 매뉴얼화 할 수 있는 기계에 최적화된 일자리는 손쉽게 대체되고, 인간의 창조성, 상상력에 기반한 작업은 기계가 대체하기 힘들다는 상식적인 논의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은 기업들이 자동화하는데 유례없이 큰 투자를 꾀하면서도 반발을 사지 않을 방패막이 되었습니다.이에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자동화에 열을 올려왔지요. 인공지능과 자동 제조시스템을 통한 백신과 치료제 개발, 언택트 소비를 지탱해 준 다양한 기술 기업들, 그리고 병가와 재택근무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작동하는 기업 업무 자동화 시스템까지...

그래서 이제는 인공지능을 포함한 고도화된 기계와 제대로 협업하는 기술, 나아가 초고도화된 인공지능 마저도 모방할 수 없는 더 인간적이고, 창의적이고, 영감어린 의미있는 일이 무엇이며, 그 일을 하는데 집중하는 방법을 고민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퓨처프루프>에서는 '인공지능과 자동화'가 미래의 일자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와 미래 일자리를 보장해줄 9가지 법칙을 단계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자는 로봇에서 기본 자동화 프로세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통칭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자동화'라는 이중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우리가 기억할 사실은...

인공지능과 자동화가 앞으로 인류에게 유익하다고 생각하든 해롭다고 생각하든 이미 결정된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또한 기계가 인간 노동자를 대체할지는 알고리즘이라기 보다는 기업 임원들이 결정합니다.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될 때 이를 컨트롤하고 어떤 제한을 둘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로봇이 아닌 정책 입안자들입니다. 엔지니어들이 새로운 형태의 인공지능을 만들때 이 도구를 어떻게 설계할지 정하고, 사용자들은 이 도구들이 도덕적으로 받아들일만한지를 판단하게 됩니다.

저자는 이러한 사실이 현재 인공지능 혁명의 진실이라 주장합니다. 즉, 디스토피아 소설이나 SF 영화에서 처럼 무시무시한 기계의 출현이나 로봇의 침공 따위는 없다는 것이죠. 어떤 사회를 건설해나갈지 결정하는 것은 순전히 우리들 '인간'의 몫입니다.

책에서는 인공지능과 자동화 시대에 행복하고 보람있는 삶을 살아갈 비결은 코딩을 배우거나 기계와 정면으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미 지니고 있는 인간 고유의 기술을 강화하여, 기술이 할 수 없는 일을 더 단단히 준비하는 것이라 제안합니다.

좀 더 자세히는 아래의 퓨처프루프형 인재가 되는 9가지 법칙에서 설명하고 있답니다.

1. 기계는 할 수 없는 인간만의 고유한 대응력과 사회성, 희소성을 갖춰라

2. '기계로 인한 표류'에 저항하라 :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속박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결정을 통해 행복과 자부심을 느껴라

3. 기기의 영향력과 지위를 떨어뜨려라 : 기기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돌아보고, 지금 여기서 누가 주인인지 자문해 보라

4. 당신의 일에 손자국을 남겨라 : 얼마나 인간답게 일하느냐가 관건이다

5. 기계 사이에 끼어들지 말라 : 기계를 보조하거나 기계의 관리를 받는 일, 원격근무시 로봇과 구분할 수 없는 일은 자동화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6. 인공지능을 침팬지 군단으로 여겨라 : 인공지능이나 기계도 침팬지 처럼 적절한 환경, 훈련, 감시를 통해 제어가 가능하지만, 과도한 자동화나 불필요한 권한을 부여하면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며, 그 결과는 고스란히 인간 의사 결정자가 감당해야 한다

7. 넓고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라 : 어느 정도의 자동화의 영향은 불가피하기에 출향 혹은 보편적 기본소득(UBI), 로봇세 등의 실업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

8. 기계 시대에 걸맞은 인간다움을 길러라 : 주의력 회복, 상황 파악능력, 충분한 휴식, 디지털 분별력, 아날로그 윤리교육, 미래 통찰력 등을 통해 기계에 대체되지 않을 인간다움을 함양하라

9. 반란자를 무장시켜라 : 빅테크 기업들과 같은 가장 강력한 기술 조직 안에서 제품이나 서비스의 유해성 등을 알리는 등 윤리와 투명성을 지키고자 싸우는 사람들에게 도구, 데이터, 정서적 지지를 보내라

어쩌면 인공지능과 자동화 문제는 코로나 팬데믹 보다 더 큰 게임체인저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부터 이러한 '기술적 실업'의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생각지도 못했던 위기에 처할지도 모릅니다.

인공지능이나 자동화 기술(RPA 등)은 테크 기업이 아니더라도 누구라도 손쉽게 활용하거나 설치, 운영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기술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일자리 대체 문제는 목전으로 다가왔고, 고학력 지식 노동자일수록 더욱 위험하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이러한 기술과 인간과의 관계를 새롭게 설정하고, 스스로를 기술에 대체될 수 없는 퓨퍼프루프형 인간이 되는 방법을 설득력있게 제시하고 있는 책으로 평가합니다.

인공지능과 자동화에 의한 미래 일자리 문제 문제를 고민하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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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료제 혁명 - 제3의 신약 디지털 치료제의 모든 것!
하성욱.김유영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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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혁신과 발전으로 인해 병없이 건강하게 오래사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탈출구로서 글로벌 기업들이 선택한 전략이 바로 디지털로의 전환 즉,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입니다.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시대의 화두로 부각되면서, 기존 의료시스템에도 이러한 디지털 기술 기반의 활용이 그 어느때 보다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의료가 주목받는 가운데 의료 영역에도 인공지능, 가상현실, 챗봇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일상생활 속에서 질병의 예방과 치료/관리를 제공하는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DTx))'가 신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디지털 치료제 혁명>에서는 실제적인 관점에서 디지털 치료제의 정의, 분류, 예시 그리고 기업들에 대한 소개에서 부터 만드는 방법과 전제 조건을 거쳐 거시적 관점에서 디지털 치료제와 관련된 전, 후방 산업들(보험산업, 헬스케어, 빅테크 등) 과의 관계 및 제휴 설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디지털 치료제'란 디지털 기술로 환자 상태를 측정하고, 치료까지 돕는 개인 맞춤형 의료형태로 병을 치료하는 디지털 기술이자 기기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을 사전에 진단, 치료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한 분야로 각광을 받고 있지요.

DTA(디지털 치료제 협회)에 따르면, 디지털 치료제는 "의약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 관리, 치료하기 위해 고품질 소프트웨어(앱, 게임, VR, 챗봇 등)을 활용하여 근거 중심의 치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사회 경제적 변화와 과학, 의학의 발전으로 질병은 단순한 치료 뿐 아니라 예방, 치료, 재활을 포함한 통합적이고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로 관리해야할 대상이 되었다고 진단하며, 디지털 치료제는 이러한 예방, 치료, 재활의 통합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약이나 캡슐 등 저분자 화합물이 1세대, 항체나 단백질 같은 생물학적 제재가 2세대 치료제라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SW)나 기기를 포함하는 디지털 치료제는 3세대 의약기술로 꼽힙니다.

당연히 약물 위험이나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과는 높이고 고통을 줄이는 점에서 새로운 의료혁명으로 주목받게 된 것이죠.

인체의 기관계는 크게 피부계, 골격계, 근육계, 신경계, 순환계, 호흡계, 소화계, 림프계, 내분비계, 비뇨/배설계 그리고 생식계로 구분됩니다. 예컨데, 피부, 모발, 피하지방 등을 포함하는 '피부계 치료제'로서 영상분석을 활용한 피부 병변의 피부암 진단이나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또는 탈모 모니터링 및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프로그램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탑재된 피부암 발견 앱을 통해 개인이 모바일 사진 만으로 피부암 위험도를 쉽게 확인하고, 내원이 필요한 경우 안내 함으로써 피부암 조기 발견과 예방이 쉬워질 것입니다.

디지털 치료제의 형태는 매우 다양합니다. 소프트웨어나 스마트폰 앱, 웹 서비스나 게임, 챗봇과 가상/증강 현실, AI 기반 도구와 최근 유행하는 메타버스가지 효능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구현이 가능함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온, 오프라인 융합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의료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기존 구글의 최고 경영자가 설립한 고포워드사는 오프라인의 건강 검진 뿐 아니라 온라인 상으로도 건강을 관리하며, 고객의 모든 데이터는 통합되어 앱기반 인공지능 의사가 24시간 나의 건강을 관리해 줍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가상/증강현실 기술 기반의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치료제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XR헬스사는 원격 진료를 위한 의료용 가상현실 플랫폼 회사로 재활 운동, 정신 치료, 그룹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함으로서 '메타버스 속에서 디지털 치료와 원격진료가 융합된 서비스'의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바이오 빅데이터'로 맞춤형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다양한 기업의 사례와 음성/인지 기능 디지털 바이오 마커와 디지털 치료제의 결합을 시도하는 '손드헬스 사(음성으로 건강을 파악)'과 ADHD를 대상으로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는 '아킬리 사'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이러한 디지털 치료제의 주력 시장은 만성질환과 정신질환 영역입니다. 생활양식의 변화로 비만, 고령화,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질환에 대한 자기 진단과 자가 치료 그리고 원격 진료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덩달아 관련 디지털 치료제 시장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관련 전, 후방 산업들(보험산업, 헬스케어, 빅테크 등)의 생태계 변화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생태계 변화 속에서 관련 기업은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기회를 가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저자들은 디지털 치료제 기업의 데이터 확보 전략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진행하는 빅테크, 보험사 등과 데이터 관점의 제휴 전략을 가져갈 것을 주문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인지행동치료와 생활습관교정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치료제는 기존의 투약 중심치료를 넘어 건강한 노후를 담보할 혁명적 예방치료법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본서를 통해 디지털 기술 혁신으로 기존 의료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많은 환자들에게 더 빠르고, 쉽고, 저렴한 고도의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치료의 시대'가 조만간 도래하리라는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미 대부분의 국가에서 고령화, 만성질환 그리고 정신질환의 증가로 의료보험의 재정건전성이 악화일로에 있습니다. 디지털 치료제를 통한 예방 의학을 통해 발병 억제와 질병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면 국가의 보건 의료 정책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런 관점에서 디지털 치료제의 개발과 성장은 단순히 관련 기업의 비즈니스적 성공 뿐아니라 인류의 생존과도 직결된 중요한 사항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관련된 디지털 치료제의 모든 것을 알기를 원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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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케팅의 미래
박재민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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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방역 지침이 다소 완화되면서 본격적으로 야외 행사나 나들이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헬스나 구기 종목 등 스포츠를 생활화해오신 분들이 제한된 야외 활동 속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우리들 일상의 삶이 음악, 예술, 공연, 영화로 풍요로워지듯 스포츠 역시 스트레스롤 해소하고, 삶을 풍요롭게 하며 일상의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이 됩니다. 아무리 스포츠에 감흥이 없는 분이라도 우리나라 선수가 세계대회에서 고전 분투하는 모습을 통해 커다란 감동을 받은 기억 하나쯤은 있을 겁니다.

특히 스포츠와 관련된 산업이 크게 성장함으로써 관련된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새로운 컨텐츠와 비즈니스 모델이 생겨나고 있는 요즘입니다. 페이스북, 아마존, 쿠팡 등 글로벌 기업들 역시 스포츠 중계권을 잇달아 계약하면서 스포츠를 발판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자 분주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스포츠 마케팅의 미래>에서는 스포츠 산업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스포츠 산업 영역에 파괴와 혁신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어 '스포츠 마케팅의 미래 비전'에 관심을 가진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총 3장으로 구성된 본서의 내용은 대략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장. 스포츠 마케팅 : 현대 스포츠는 어떻게 탄생했고, 발전해왔는가?

인류가 스포츠를 처음 시작하게 된 이후 이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면서 '스포츠 마케팅'이라는 개념이 생기게 되었고, 이후 스포츠를 둘러싼 다양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물론 스포츠 마케팅 관점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들을 위주로 설명하고 있답니다.

예컨데, 우리나라의 경우, 인기있는 스포츠의 대다수 종목이 YWCA를 통해 처음 소개되면서 선교활동의 일부로 스포츠가 대중화되었습니다.

본서의 메인주제인 스포츠 마케팅의 시작은 1978년 '애드버타이징 에이지'라는 잡지를 통해서 처음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초의 스폰서십에 대한 개념이 1852년 하버드 대학과 예일 대학 간의 조정 경기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1869년 미국 최초 프로야구단인 '신시내티 레드스타킹스'의 창단되고, 기업의 올림픽 후원이 1928년 코카콜라를 통해 최초로 이뤄졌습니다.

1996년 타이거우즈를 전면에 내세운 나이키의 스타마케팅이 본격 진행되면서 바야흐로 스포츠 마케팅은 기존 마케팅 개념을 확장하며 스포츠가 기업의 제품과 고객을 연결하는 판매촉진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2장. 스포츠 산업 : 스포츠 산업은 어떻게 구성되고 작동하는가?

스포츠 산업에는 다양한 전, 후방 관련 분야들이 있습니다. 현대의 스포츠 산업은 크게 스포츠 미디어, 스폰서십, 선수 매니지먼트, 스포츠 이벤트, 머천다이징 등 5가지 분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은 각각의 고유한 영역에서 출발했던 5가지 분야는 상호 접촉과 교류를 통해 상생의 길을 걷고 있음을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와 미디어와의 불가분적 관계'는 결국 미디어가 스포츠 현장에 변화를 몰고 왔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포츠가 예능프로그램, 게임산업, 영화산업, 테마파크, 스포츠펍 등의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두루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말그대로 스포츠는 '원 소스 멀티 유즈 콘텐츠'로서 단순히 중계 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로 활용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스포츠 산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관련 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 뿐 아니라 스포츠 산업을 매개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혁신은 산업의 경계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이 떠오르는 대목입니다.

3장. 스포츠의 미래 :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 그리고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나가는 다양한 혁신 기술들이 스포츠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기에 봉착한 글로벌 기업들의 돌파구로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개념을 통해 스포츠를 새롭게 재정의 하고자 하는 노력들을 다양한 관련 기업의 사례를 통해 제시합니다.

물론 본서에서 제시하는 '나이키'와 '언더아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통해 코로나 19 이전 부터 디지털 스포츠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차근 차근 정립해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특히 두 기업 공히 디지털 스포츠 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담 디지털 부서를 신설하고, D2C전략을 강화하여 고객의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수집/관리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스포츠와 관련된 유무형의 새로운 고객 경험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고 있음이 핵심이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팬데믹 이후 스포츠 브랜드사의 사활을 건 생존 전략으로 자리하게 되고, 마침내 스포츠의 미래를 결정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폐쇄적 활동은 무관중 경기를 '실제보다 더 현실 같은 생생한 현장감'으로 바꿔놓는 다양한 기술과 방편들이 고안되기에 이릅니다.

경기를 관전하지 못한 팬들 각각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하는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선수별 각종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퍼포먼스를 끌어올리고, 그들의 퍼포먼스를 팬들에게 데이터를 통해 보여줌으로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습니다.

그외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NFT라는 접점을 통해 MZ세대들에게 새로운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모습과 코로나 19로 허약해진 스포츠 산업의 빈틈을 파고드는 '거대자본'의 속내 그리고 유럽슈퍼리그,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그리고 프로당구 등의 '스포츠 플랫폼 전쟁'이 코로나를 통해 새로운 스포츠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모여야 흥하는 서비스 산업들 예컨데, 여행, 숙박, 항공, 요식업 등은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포츠 산업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 파괴와 혁신을 이루고 있는 많은 산업 영역들과 마찬가지로 스포츠 산업 또한 위기를 기회로 여기고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고객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부여하고자 하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음을 본서를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는 '스포츠는 신성하고, 영원하다'는 사람들의 마음을 통해 새로운 스포츠의 미래 비전으로 재탄생하리라 믿습니다.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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