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래보고서 2023 (메가 크라이시스 이후 새로운 부의 기회) - 세계적인 미래연구기구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2023 대전망!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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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빨리 미래 산업의 흐름을 예측하고, 준비하고자 하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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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래보고서 2023 (메가 크라이시스 이후 새로운 부의 기회) - 세계적인 미래연구기구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2023 대전망!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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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계절의 이 맘 때쯤 거시적인 미래 기술과 트렌드를 예측하는 책들이 서점의 베스트셀러가 되곤 했습니다. 짧게는 1~5년 길게는 수십년 앞을 내다보면서 인류의 미래 비전을 예측하는 메가 트렌드 책들은 저마다의 논리성과 합리성을 갖고,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 오곤 했지요.

그 중에서도 특히 매년 빼먹지 않고, 확인하는 책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세계적인 미래 기구인 '밀레니엄 프로젝트(MP)'의 한국 지부인 (사)유엔미래포럼의 대표이신 '박영숙 대표'와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제롬 글렌 회장'이 공저한 '세계미래보고서 시리즈'가 그것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세계미래보고서 2023 : 메가 크라이시스 이후 새로운 부의 기회>라는 제목과 부제로 출간이 되었는데요...

책에서는 항상 그래왔던 것 처럼 아래와 같이 2030년까지의 최대 부상 산업 15개 분야를 엄선하면서 서문을 열고 있습니다.

1. 재생에너지

2. 인공지능

3. 사물인터넷

4. 이러닝

5. 클라우드 컴퓨팅

6. 드론

7. 블록체인 기술

8. 사이버 보안

9. 나노 기술

10. 증강 현실

11. 로봇 공학

12. 가상 현실

13. 3D프린팅

14. 유전체학

15. 데이터 과학

물론 세계적인 기술, 경영 컨설팅 업체인 가트너나 맥킨지에서 매년 발표하고 있는 유망기술/산업과 많은 부분 중복이 되지만, 간략하게 나마 산업과 관련기술의 정의 그리고 현재 상황 및 미래 비전을 짧게 언급하고 있어, 이러한 기술들이 지향하고 있는 목적지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저자들은 우선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세계를 '재앙 위에 새로운 재앙' 혹은 '메가 크라이시스(Mega Crisis)'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식량위기, 에너지 위기, 기후 위기라는 생존의 위협과 더불어 물가폭등, 러-우 전쟁, 세계경제 침체, 탈세계화 현상 등의 혼란한 정세까지 더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상황설정을 통해 연속적이고 복합적인 위기를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해 뉴노멀 3.0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전략이 요구됨을 저자들이 강력히 어필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어지는 본문에서는 전 세계 66개국 4,500명의 미래 전문가들이 예측한 8가지의 시나리오를 통해 임박한 미래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책의 전반부에서는 '탈세계화'와 '블록체인 탈중앙화'의 세계, '메타로빌리티'로 명명된 AI 로봇 경제시대의 생존법, '메타모빌리티'와 '메타포밍', 식량 위기를 해결할 '푸드테크 시대의 신 라이프 스타일'과 본격적으로 전개된 '스페이스 테크(우주산업)'에 대해 자세히 해부하고 있습니다.

DAO 즉, '탈중앙화 자율조직'은 비록 현재 블록체인 기반의 커뮤니티 정도로만 알려져 있지만,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기획자이자 창업자 그리고 소비자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더 나아가 기업과 정치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주체로 DAO를 뽑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상명하복식의 기존 기업의 편제가 사라지고, 이런 의미에서 '기업에는 일의 미래가 없다'는 사실이 제기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웹 3.0이 메타버스와 결합된 DAO가 기업, 커뮤니티, 노동이 조직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재구성하며, 점차 확대됨으로서 노동시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게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쉽게 말해, DAO가 널리 채택되면서 오히려 기업보다는 '협동조합'에 가까운 형태가 될 것이며, 임원, 이사 또는 관리자의 부재는 결국 더 많은 구성원의 참여를 유도하게 되며, 부패 방지 및 분산화를 통한 외부 위협의 최소화 및 자체 토큰 발행을 통한 자체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는 기존 기업에 비해 유연한 장점을 지닙니다.

이미 인공지능 기술은 전 세계 의회의 법안 분석을 위한 자동화 프로세스로 활용되고 있으며, 심지어 블록체인/DAO와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되어 특정 조직과 정파의 이익과는 무관한 '인공지능 정치인'에 의한 최적의 분배와 정책 결정이 진행될 날이 머지 않았음을 지적합니다.

이러나 저러나 탈중앙화 조직은 웹3.0과 기치 아래 세계 직접민주주의의 미래가 될 수 있다고 결론짓고 있습니다. DAO는 대중에게 의사결정을 위한 디지털 장소인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즉 의회 대표에 의존한 간접민주주의가 아닌 자신의 의사를 직접 전달하고 통치권을 분배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DAO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특정 조건이 만족되었을때 자동으로 어떤 계약이 이행되도록 하는 거래 프로토콜이기 때문에 같은 목적을 지닌 사람들이 DAO에 참여하고, 참여한 구성원들은 '거버넌스 토큰' 이라는 의결권 토큰을 통해 의사결정을 해나간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현재 제조, 교육, 의료, 리테일, 물류, 유통 등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견인하고 있는 '인공지능'의 경우, 발전을 거듭하게 된다면 좀 더 거시적으로 보자면 대략 2050년 경,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의 수가 인류의 수보다 많아지는 '메타로빌리티'의 시대가 펼쳐지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고객과 시장의 다변화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오토봇'으로 대변되는 로봇 산업으로 뛰어드는 '메타모빌리티' 시대 또한 새로운 인공지능 로봇 시대의 서막이라 하겠습니다. 현대차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나 최근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버전 1' 출시가 그 좋은 예라 하겠습니다.

메타모빌리티 시스템의 핵심은 사용자와 장비 간 이동 분리에 있습니다. 기존 사용자와 장비가 하나가 되어야 이동할 수 있었다면, 사용자 대신 로봇이나 드론 등의 장비가 이동하거나 사용자가 이동하되 그 시간 동안 다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커다란 메리트일 겁니다.

특히, 메타버스 기술 중 가장 핫한 디지털 트윈 기반에서 현실세계의 물체를 가상세계에 동일하게 구현함으로서 메타모빌리티 서비스는 이제 디지털 트윈 공장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실제 공장 공정을 클라우드 상에 구현해 디지털 트윈 공장을 구축한 싱가포르의 주롱혁신단지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어디든 한 시간 이내로 여행하게 되는 극초음속 로켓 기술에 의해 전세계가 초연결 시대에 진입하게 되고,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지닌 푸드테크(정밀 발효 기술, 대체 식품, 식품 소프트웨어 기술 등)의 발전으로 인해 식량 안보 위협(식량 위기)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으며, 2040년까지 전 세계에서 소비되는 육류의 60%를 대체육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이외에도 메타버스를 통한 스마트 라이프초고령화 사회를 선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발전 그리고 우주경제 시대의 막을 연 스페이스 테크 그리고 공교육의 붕괴와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 교육에 대해서도 깊은 인사이트를 주고 있답니다.

저자들은 전대미문의 위기 이후 재편될 세계 질서와 그 사이에 드러난 절호의 기회야 말로 다가오는 2023년을 결정짓는 주요 변수가 될 것이며, 단 1년이 앞으로의 10년을 결정지을 것이라 단언합니다.

'덩치 큰 물고기가 아니라 이제는 빠른 물고기만 살아남는다'는 격언이 일상이 된 시대가 되었습니다. 한 발 빨리 미래 산업의 흐름을 예측하고, 준비하고자 하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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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현실로 되는 메타버스전문가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52
안동욱 지음 / 토크쇼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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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말 부터 시장과 기술 트렌드를 집어삼킨 패러다임은 단연 '메타버스(Metaverse)' 입니다. 물론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언택트 기조가 강화되면서 가상/증강 현실의 수요가 늘어난 것도 그 원인 중에 하나이겠지만, 패러다임 전환이나 기술의 진화 사이클을 통한 메타버스의 성장은 코로나 이전 부터 예견되어 왔던 사실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 수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비즈니스에 메타버스를 활용하고자 하며, 나아가 직접 메타버스를 구축하여 사업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스마트폰이나 인공지능처럼 기술의 진화 등을 통해 진짜 의미있는 메타버스 만이 살아남고 일상의 표준이 되리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메타버스로 인한 다양한 직업군이 생길 것이며, 특히 게임이나 디지털 미디어에 익숙한 청소년 및 청년 층의 새로운 일거리, 일자리로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메타버스전문가>에서 저자는 서문을 통해 세계 경제를 뒤흔들고 있는 메타버스 신드롬에 대해 소개하면서 K-Pop, K-드라마, K-영화 등의 컨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메타버스를 통한 엄청난 기회를 이야기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다양한 직업군이 생겨 날 것이며, 상상을 통한 스토리 메이킹과 기획 그리고 이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설계 및 구현해 내는 메타버스 전문가의 긍정적인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답니다.

우선 문답형식으로 진행되는 본서의 도입 부분에서 메타버스 전문가 영역에는 IT 기술자, 그래픽 디자이너, 게임 개발자가 서로 협업을 통해 시나리오 기획 및 설계가 이뤄짐을 강조합니다.

전체적인 리딩은 전공과 상관없이 기획 및 설계자가 하기 때문에 메타버스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IT 또는 수학, 과학 등 공대를 졸업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결국 본인 적성과 소양에 맞는 메타버스 직업군을 선택하라는 이야기입니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가상으로 옮기는 일련의 작업이기에 기술적인 준비 뿐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고 이를 기획에 담을 수 있는 인문학적 지식이 매우 중요함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메타버스 서적과 유사하게 메타버스의 정의와 게임과의 유사성, 메타버스의 역사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진행합니다. 특히 메타버스 혁명탈중개인 방식의 웹의 개인화 및 인공지능 웹에 의한 인간 보완이라는 측면에서 Web3.0과 Web4.0의 경계 안에 동시에 존재하는 혁명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페토, 로블록스 등의 2D 기반으로 부터 홀로렌즈, 오큘러스 등의 HMD를 이용한 최근의 가상회의 등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소개하면서, 메타버스 안에서 물건과 땅을 소유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를 통해 소유권 확인과 암호화폐를 통한 거래 그리고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상호 연결 및 확장하게 되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어 최근의 메타버스 기업들의 발전 상황과 의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책의 메인이라 할 메타버스 전문가의 세계에서는 우선 빅데이터와 메타버스의 관계 즉,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서 메타버스 공간에서 개인의 생활습관, 라이프스타일, 운동 습관 등의 모든 활동 데이터를 다양하게 수집할 수 있고 이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야 필요한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당연히 빅데이터와 관련된 AI 개발자는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관련 알고리즘 제작 및 유저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선 모델을 제안하고 구조를 제작하는 업무를 수행할 것입니다.

저자가 밝히는 메타버스 제작 과정에서의 업무 분장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 기획팀 : 콘텐츠 기획자, 시스템 기획자, 서비스 기획자

- 개발팀 : AR 개발자, AI 개발자, 서버 개발자

- 디자인팀 : 2D 그래픽, 3D 그래픽, UI/UX

메타버스를 통해 새롭게 등장한 직업 중 특히 중요한 사실은...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개발과 관련한 직업 이외에 사용자 입장에서 새로운 직업이 등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컨데 아바타 패션 디자이너, 메타버스 드라마 PD, 캐릭터 디자이너, 메타버스 맵 개발자 등.. 가상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라 상상할 수 없는 기상천외의 직업이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또한 3D 모델링을 위해 사용되는 Blender, 모션 캡쳐 장비 그리고 디지털 트윈이 활용된 메타포트 등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장비나 프로그램 소개를 통해 개발하고자 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종류에 따른 다양한 장비나 프로그램이 사용된다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추천하는 가상 세계를 다룬 영화로 '아바타', '13층' 그리고 '매트릭스'를 추천하는 저자는 메타버스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청소년 들에게 우선 세상을 관찰하고 자신이 관찰한 내용을 문장으로 정의해 보는 연습 즉 매뉴얼을 만들어 보라 조언합니다.

매뉴얼을 쓸 정도라면 추후 메타버스 플랫폼을 실제 기획할 때 사용자 들을 상상하면서 실제로 재미있고, 플랫폼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도록 세심한 배려가 가능하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그 후 메타버스 기획 혹은 개발 양 측면에서 자신의 소양과 관심에 따라 학과를 선택하라고 조언합니다.

 

 

 

 

메타버스와 관련된 학과는 특성화 고등학교의 경우 게임 전문 고등학교가 있고, 마이스터 고등학교에도 관련 학과가 있습니다. 대학전공의 경우 기획의 경우,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하기에 심리학, 철학, 사회, 역사학과가 도움이 되고,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컴퓨터 혹은 소프트웨어 전공이 좋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메타버스 전문가가 되기 위한 기본 소양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는 현실 사회를 온라인의 가상 세계로 바꾸는 일이기에 뭘 개발하겠다는 것 보다 가상 공간에서 사람들이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고 세상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똑 같은 기술로 플랫폼을 만들 순 있지만 얼마나 배려된 공간이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소양을 지닌 사람들이 기술을 익히면 그 기술을 구현했을때 만족도가 높고 더 유능한 전문가가 될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사실 책에서는 메타버스 전문가가 되기 위한 매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들도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업무 강도, 처우나 복지, 일과, 관련 자격증 그리고 관련 면접과 관련한 상세한 조언들이 이어집니다. 물론 현업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관리하고 있는 메타버스 전문가로서의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현실적인 조언이라 의미가 있습니다.

메타버스에 관심을 가지고, 직업으로서 고려하고 계신 분들 특히 청소년 여러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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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의 귀향 - 새로운 지방 시대, 부활의 해법은 달라야 한다!
전창록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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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위기가 아니었더라도 그전부터 이미 '지방 소멸 위기'는 사실상 시작된 상태였습니다. 오랜기간 우리사회는 0점대의 초 저출산율에 따른 인구 절벽, 유통 대기업의 지배와 온라인 쇼핑 시장의 급성장,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고용의 위기, 수도권 집중화로 소득과 자본의 지방역외로의 유출등에 시달여 왔습니다.

이는 특정 지자체만의 문제라기 보다는 거의 대부분의 지자체의 고민거리라고 합니다. 한국 고용 정보원 발표에 따르면, 2022년 3월 기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13곳이 소멸 위험에 처해있다는 자료가 이를 입증해 주고 있답니다.

특히 지방 소멸의 주요 원인으로 '청년층의 유출'을 지적합니다. 과연 그들은 왜 고향을 떠나고 있으며, 다시 돌아오게 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밀레니얼의 귀향>은 이러한 지방 소멸의 배후에 깔려있는 일자리 부족이라는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내는 법과 MZ세대를 위한을 위한 새로운 문화를 조성하는 길을 국내 및 글로벌 관련 사례를 통해 조망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청년들이 지방을 떠나는 이유를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그들이 추구하는 '문화의 부재'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양질의 일자리에 있어 주목할 사실은 단순히 임금의 문제만이 아닌 성장과 미래라는 가치라는 점입니다.

MZ세대의 독특한 세계관과 가치관에 기반해 어떻게 청년이 성장하고 미래가 있는 일자리를 만들 것인가가 핵심이며, 3차 산업혁명기를 대변하는 물질주의 문화에서 4차 산업혁명기의 탈물질주의로의 진화는 삶의 질과 개성 그리고 다양성을 강조하는 MZ세대가 원하는 문화적, 삶의 가치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사실은...

지방으로의 이주가 삶에 지친 도피처가 아닌 새로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인식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MZ세대는 기성세대와는 달리 로컬을 시골 변두리 지방이 아닌 혁신과 라이프스타일 장소로 여긴다고 하니, 이들 젊은 층의 지방 유입을 위한 기본적인 마인드 장착은 이미 이뤄져 있다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수도권과 서울로 몰리는 청년층의 발길을 이제 실질적으로 지방으로 돌리기 위해서는 성장과 미래가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중소기업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개성과 다양성을 더하는 '창의적 소상공인'이 있어야 한다는 저자의 기본 구상에 동의하는 이유입니다.

총 4장으로 구성된 본서에서는 대략 아래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1장. 로컬도시 : 어떻게 로컬만의 개성있는 도시를 만들 것인가

2장. 로컬 소상공인 : 어떻게 창의적인 로컬 크리에이터 소상공인이 될 것인가

3장. 로컬 중소기업 : 어떻게 로컬 중소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만들 것인가

4장. 로컬 생태계 : 어떻게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만들 것인가

MZ세대가 살고 싶고, 일하고 싶어하는 로컬도시만의 '다움'이 있는 개성과 다양성이 있는 우리나라와 외국 도시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포틀랜드, 오스틴, 브라질의 꾸리찌바, 말뫼 그리고 우리나라의 순천의 사례가 그것입니다.

특히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주민 주도 도시 재생 1번지'라는 결과를 낳은 순천의 사례는 우리나라 다른 지자체에서 참조해봐야 할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저자는 '순천만 일대'를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행정과 민간의 활발한 협력을 바탕으로 '슬로시티'라는 '도시 정체성'을 새롭게 정착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도시의 정체성은 도시의 '다움'이라 할 수 있답니다. 이러한 도시의 '다움'은 도시만의 라이프스타일로 일상에서 구현될때 매력적으로 느껴지고, 살고 싶은 곳으로 MZ세대들에게 각인될 것은 당연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순천의 '다움'은 곧 MZ세대들이 요구하는 생태 수도라는 정체성이 '슬로우 라이프 스타일'로 강화되어 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변신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도시의 '다움'에 이어 개인의 '다움', '기업다움', '지역다움'을 지향하는 창의적 소상공인 즉 로컬 크리에이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미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해녀의 부엌', '마켓컬리', '상주공간', '능행', '블루 보틀' 등의 사례를 통해 그 지역만의 정체성과 개성을 지키면서 새로운 가치를 더하여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는 Howto를 제시합니다.

저자가 주장하다시피,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기하급수적 변화의 시대인 지금 3차 산업혁명 시대의 물질주의 우선의 프레임을 가지고, 미래와 청년의 문제를 보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탈물질주의, 개성과 다양성이라는 새로운 산업혁명시대라는 미래의 틀에서 현재를 직시하고, 지방 소멸과 청년의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는 사실에 공감하게 됩니다.

새로운 지방 시대, 부활의 해법을 고민하시는 모든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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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 - 당신의 모든 선택에서 진짜 원하는 것을 얻는 법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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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모든 단계 단계 마다의 선택의 연속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떤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인터넷의 포탈 사이트를 통한 검색을 통해 자세한 사전 정보를 구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친구나 가족들과 상의하거나 온라인으로 조언을 구하기도 하지만 결국 선택의 기로에서는 지난 날의 자신의 경험 혹은 직감을 믿고 선택을 내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데이터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의 저자는 우리들의 직감은 실제로 그렇게 신뢰할 수 없으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를 증명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즉, 편향되고, 예측할 수 없으며,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직감은 그다지 신뢰할 수 없으며, 데이터를 통해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이 우리의 삶을 더 좋게 만들 것인지를 분석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책에서는 일상 생활에서 우리들이 소중히 여기는 거의 대부분의 영역에서의 데이터 분석을 다루고 있습니다. 각장의 제목만으로도 이미 호기심이 충만해집니다.

AI 시대의 결혼

데이트 앱에서 데이트 신청을 많이 받는 사람은 당연히 외모가 압도적인 선호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그러나 외모 외에도 몇 가지 생각지도 못했던 특징이 있었으니, 바로 파란색 머리, 바디아트 혹은 독특한 안경을 착용했거나 머리를 빡빡 깍은 상대를 바라보는 특정 뷰류의 강한 끌림이 그것입니다.

또한 행복한 연애를 이끄는 최고의 짝이 될 사람은 삶에 만족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장기간 연애 상대로 적합하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데이터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그 사람의 성격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이를 잘 키우는 비결 : '동네'가 중요하다

특히, 의외로 부모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지만 대신 주변 사람들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이 지대함을 주장합니다. 그 중에서도 아이가 닮기를 원하는 성인 역할 모델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성인 역할 모델의 중요성 : 아이들이 모방하기를 바라는 성인들에게 당신의 아이를 노출시키는 것이 좋으며, 아이들이 그들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역할 모델이 되는 성인이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주고, 조언도 해주는 형식의 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

미국의 숨은 부자는 누구인가?

미국의 전형적인 부자는 의외로 동네의 기업 사장님이라는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예컨데, 자동차 대리점 혹은 주류 도매업자 같은 분들이죠. 따라서 미국에서 상위 0.1% 부자 중 급여 소득자는 소수에 불과하고, 자신이 소유한 회사에서 소득을 올리는 부자가 84%에 달한다는 결과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외에도 아래의 주제로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데이터를 통한 의외의 진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성공이라는 길고 따분한 과정

행운을 붙잡는 비결

데이터광의 외모 대변신

인생은 소파를 박차고 일어날때 바뀐다

현대인을 불행에 빠뜨리는 함정

온라인 데이터 사이트에서 어떤 전략을 세워야 더 많은 상대로 부터 호감을 끌어낼 수 있을지, 어떤 연애 상대를 선택해야 오래가는 관계에서 안정적으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지, 어느 나이에 창업해야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을지, 영업사원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판매가 늘어나게 될지, 아이를 키우는데 지역/동네가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등..

결국, 우리가 어떻게 데이트하고, 누구와 결혼하고, 어떻게 양육하고,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어떤 직업을 선택하는지와 같은 일생 중 커다란 결정을 할 때 직감이 아닌, 데이터가 그 힌트가 되거나 말 그대로 결정적인 '인생의 무기'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감을 통해 그럴 것이라 믿고 있는 결정에 데이터가 아니라 반박을 한다면 그리하여 우리들 상식에 반하는 결과를 보여준다면, 이제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인생에서 진짜 원하는 것을 얻게 되리라는 것을 데이터를 통해 증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데이터가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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