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승자의 법칙 - 디지털 전환시대 경영 레볼루션 전략
홍기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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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가 세계를 휩쓸면서 기존 삶의 패러다임이 붕괴되고 있습니다. 특히 내수, 수출, 고용 부진 등 경제 전반에 '퍼펙트 스톰'이 우리 경제를 덮치고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 양면에서 동시 충격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곧바로 생산과 소비 패턴에 큰 영향을 끼치며 국민 경제의 모든 국면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에 의하면, 이러한 코로나 19사태에도 시가 총액 1조달러를 돌파한 기업들이 있습니다. 바로 MS, 구글, 아마존, 애플 등의 '빅테크 플랫폼(Big Tech Platform)' 기업들 입니다. 우리나라의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 또한 시가총액에서 국민 차인 현대자동차를 넘어섰습니다. 비대면 비즈니스의 빠른 성장은 배달의 민족과 같은 온라인 배달앱과 공유경제, 구독경제의 성장 또한 견인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들어 혁신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로 무장한 많은 기업이 플랫폼이라는 특성, 즉,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새로운 핵심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커다란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법... 그렇다면 현재 1등으로 생존하여 성장하고 있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간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플랫폼 승자의 법칙>에서 저자는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으로 도약한 한국이 확고한 국제경제의 강자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플랫폼 기업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단언합니다.

우선 서문을 통해 저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3가지 트렌드"를 아래와 같이 예견합니다.

1. 우리삶 구석 구석에 뿌리를 내리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 전자상거래, 재택근무, 화상회의, 원격진료, 온라인강의, 핀테크

2. 글로벌 가치사슬, 공급망의 재편 : 기존 파이프 라인 모델에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

3. 신 산업에서의 독과점 현상의 심화 : 아마존, 넷플릭스, 카카오 등의 발빠른 플랫폼 기업에 의해 기존 전통기업이 종속 혹은 도태 현상

아시다시피 플랫폼은 디지털 경제의 주역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앱스토어, SNS, 구독경제, 공유경제 등은 플랫폼 생태계를 조성했고, 코로나19 사태는 '비대면(언택트) 비즈니스' 선호도를 끌어오릴며, 플랫폼 생태계를 더욱 확장 시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공하는 플랫폼 기업의 제1전략을 어떻게 요약할 수 있을까요?

플랫폼 생태계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참여자 (생산자, 소비자, 협력자)가 협력하는 'Win-Win 비즈니스 모델 전략'을 수립하고, 모든참여자들의 혁신적인 상호작용을 일으키고, 새로운 가치를 끊임없이 창출해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플랫폼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첫째, 팬덤을 형성하고, 둘째, 기존의 일방향성 파이프라인 구조가 아닌 순환적 구조를 구축해야 합니다.

본서에서는 또한 긱경제 노동자 혹은 플랫폼 노동자들의 위기를 지적합니다. 2020년 올해 기준으로 국내 플랫폼 노동자는 52만 1,000명으로 이는 전체 노동자의 1.5~2.3%에 달하고 있습니다. 임시직, 일용직, 프리랜서 노동자들이 직장과 직업없이 자유롭게 일하는 긱(Gig)경제는 즉시적 접근성, 편리성, 가격경쟁력 등의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그 이면에는 불안정한 처우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높은 노동강도, 불확실한 노동 시간 그리고 소득의 불안정성과 더불어 사고, 질병과 같은 위험에 대응력이 없고 안전에 대한 책임을 본인이 지지만 노동조합을 조직해 집단행동에 나서긴 힘들다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승자독식 현상이 지배하는 플랫폼 경제에서 노동의 단기화, 파편화와 더불어 소득 양극화의 심화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 할 것입니다. 최근 정부에서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발표하면서 5년간 76조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생태계를 파격적으로 키우면서, 2022년까지 지속가능한 일자리 55만개를 만드는 것이 골자가 되겠습니다.

그러나 바꿔 말하면, 이번 '한국판 뉴딜 정책'으로 인해 플랫폼 비즈니스 산업은 더욱 확장 될 것이며, 플랫폼 기업에 종속된 플랫폼 노동자들은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는 말이 됩니다. 따라서 정책을 만들고, 시행하는 정부와 플랫폼 사업 관련 이해 관계자들 모두가 플랫폼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정화를 도모하려는 공동 책임의식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구조화된 플랫폼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해야할 이유입니다.

특히 부록인 "플랫폼 경영전략 에센스 10" 은 기존 저자의 <플랫폼하라>의 내용을 쉽게 요약정리한 것으로 실제 플랫폼 기업의 경영전략서로 참조해볼 만 하다는 생각입니다.

플랫폼 이해의 기초가 되는 네트워크형 비즈니스의 핵심, 플랫폼의 유형과 특성, 네트워크 효과의 종류와 사례가 수록되어 있으며,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 플랫폼 경쟁우위와 혁신, 큐레이션을 통한 품질 향상, 양면 플랫폼의 가격결정은 플랫폼 이론의 중요 개념들입니다.

마지막으로 블록체인과 플랫폼 향상, 승자독식 플랫폼의 경제적 폐해는 플랫폼의 미래비전과 극복해야할 과제에 대한 소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등 플랫폼 기업들의 성장 전략과 언택트 시대의 이기는 비즈니스 전략으로서의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의 실무 경영서로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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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인간의 대화 - 스마트 스피커가 그리는 AI 플랫폼의 미래
김지현 지음 / 미래의창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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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사태 이후 각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바람이 거셉니다. 이러한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의 중심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대면 접촉', '언택트 비즈니스'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기존 키보드나 마우스 혹은 스크린 접촉식 인터페이스에서 '음성 AI 어시스턴트'를 호출하여 기기를 조작하고, 인터넷을 이용하는 '비접촉식 인터페이스'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반 강제적으로 형태로(?) 시행된 재택근무, 재택수업, 재택놀이가 사회 트렌드가 되면서 온라인 커머스와 배달, 게임, 줌(ZOOM)과 같은 화상회의 툴 그리고 넷플릭스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대면 비즈니스로의 디지털 전환에 있어서도 인공지능과 같은 디지털 기술이 서비스 고도화와 효율성 제고 및 차별화된 경쟁력을 부여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화>에서는 인공지능의 2가지 측면, 즉, 일상적 개인이 사용하는 'Front AI'와 기업의 비즈니스에 사용하는 'Industrial AI' 중 'Front AI'을 구현하는 'AI 플랫폼'의 다양한 이해를 통해, 개인은 물론 기업에서 AI를 사업의 생존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B2C Front AI 플랫폼 비즈니스'가 바로 그것입니다.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스마트 스피커'를 포함한 다양한 기기의 구동 플랫폼인 'Front AI 플랫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접촉식 인터페이스, 즉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하거나 키보드를 타이핑하고 마우스를 클릭하는 접촉 방식이 아닌 음성을 이용한 인터넷 사용과 기기 조작 방식이 더욱 주목 받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AI 어시스턴스인 '빅스비'를 내장한 에어컨에서 음성을 통해 온도설정을 제어하는 것 등.

본서에서는 이러한 AI 기반 플랫폼의 핵심 인프라로서 '클라우드'의 영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현재 클라우드는 기존과 비교할 수 없이 방대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활용함으로서 자동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즉, 이미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내장하고 있기에 기기를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자동화해서 운영하는 AI를 고도화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는 곧 클라우드가 AI를 진화시켜 모든 기기와 서비스를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웹과 앱이 가져온 비즈니스 혁신은 인터넷 기업들만의 잔치에 그치지 않고, 컴퓨터와 스마트폰 제조사와 MS, 구글, 네이버, 카카오 등이 혁신을 통해 신사업의 기회를 잡으면서 기존 전통 산업에 일대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앞으로는 AI를 통해 더 큰 비즈니스의 기회와 산업 구조의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결국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은 기회를 가질 것은 확실합니다. 달리 말해, AI 플랫폼의 고도화와 함께 성장하게 될 센서 산업과 데이터 분석, 그리고 서드파티 연계를 위한 API 산업의 높은 성공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답니다.

또한 검색, 커머스, 광고, 그리고 제조, 통신 산업 등이 어떻게 AI를 통해 혁신하고,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기업의 변화를 가속화하는지를 전망함으로써 융복합된 'Digital Transformation'의 변화의 풍랑 앞에 개인과 기업의 변화와 필요 역량이 무엇인지를 점검할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공지능 스마트 스피커를 시작으로 'AI 플랫폼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AI플랫폼이 가져올 다양한 비즈니스 혁신' 그리고 '융복합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속화'를 두루 살펴 봄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산업의 기회와 앞당겨진 '4차 산업혁명'의 발현을 자세히 들여다 볼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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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인류의 블록체인 디파이 혁명 - 혁명군과 함께 새로운 경제 세계로 진군하라
안동수 외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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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Block Chain)'은 '정보를 하나의 중앙집중형 서버에 저장하는 것이 아닌 분산형으로 저장하는 기술'로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면서, 산업별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주 적용 분야인 금융산업 외에도 유통, 물류산업, 공공 서비스 부문, 사회 문화 부문에 적극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고 있어, 인공지능(AI)과 더불어 '범용목적기술(GPT; General Purpose Technology)'로서 주목을 받고 있답니다.

이렇듯 블록체인 기술이 고도화되고, 활용 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정부, 기업, 연구 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및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더욱 더 중요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휴대폰 인류의 블록체인 디파이 혁명>에서는 블록체인 기술과 이를 통해 탄생한 '암호화폐(암호자산) 생태계'에 대한 지식과 지혜 그리고 복잡하게 구성된 다양한 비즈니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10인의 관련 전문가들의 집단 지성을 통해 우리나라 암호자산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요약, 정리한 흔적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암호화폐 개론을 통해 최초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혁신성과 확장성의 문제를 시작으로 코인 이코노미의 2차 성장 전략이라는 관점에서 코인 이코노미 생태계 전반을 조망합니다.

또한, 암호화폐 및 암호자산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의 산업 전 분야에 걸친 적용 방안을 정치, 부동산, 공공조직을 통해 확인하고, 블록체인 기반 경영 변화 전략을 모색하는 금융기관의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암호화폐 보안 위협에서는 다양한 블록체인 보안 위협분석과 대응방안 그리고 프라이버시 침해와 Ddos 공격과 스마트 계약 코드의 취약점 등을 두루 살펴 본후 암호화폐와 관련한 법과 제도의 준비 현황과 과제 그리고 이해관계 조정을 위한 거버넌스의 정립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암호화폐 사업의 실전 편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파이코인(PI Coin) 무료채굴과 페이스북의 리브라 코인(Libra Coin)의 에어드랍(Air Drop) 그리고 크리팩스(Crypexc) 재정거래 사업, IPFS와 FILE 코인 사업, 글로벌 DiFi Wallet 액스트림(XTRM) 사업의 실전을 통해 직접 암호화폐(암호자산) 생태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저자의 주장처럼 블록체인 기반 암호자산(암호화폐)의 발명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기술 도약 중 하나입니다. 사람들이 자기가 선택한 암호화폐로 자신의 경제생활을 해 나갈 수 있는 세상으로 변하게 된다면 이는 디지털 경제 역사에서 가장 큰 혁명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자본이 부족한 일반인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채굴 또는 ICO 등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고, 그마저도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았으며,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경우, 투자금과 시간만 날리는 경우가 허다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분야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긴 호흡에서 준비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의 실수나 오판으로 사업이 잘못되었다고 전체 산업과 시장의 미래를 단견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어떤 식으로 산업에 적용이 되어 자신을 포함한 사회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깊게 생각하고, 넓게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이제 암호화폐(암호자산)는 몰염치하고, 남을 속이고, 사기나 치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난지 오래되었습니다. 오히려 불신으로 가득찬 현대 사회를 협력과 신뢰의 블록체인 정신으로 미래 화폐경제를 선도할 최첨단의 도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미래 '암호화폐(암호자산) 생태계의 비전'을 고대하시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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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입의 시대 -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돌파하는 24가지 생각의 프레임
야마구치 슈 지음, 김윤경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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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의 모든 기업과 정부기관, 그리고 교육기관이 연초에 발표한 각종 사업 계획들과 장기 예측은 모두 휴지 조각이 되어버렸습니다. 가뜩이나 2000년대 들어 "불확실성"과 "모호함"이 새로운 '뉴노멀(New Normal)'로 자리를 잡아가던 차에 '코로나19'로 말미암아 우리 삶과 주변은 혼돈 속으로 더욱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불확실성이 높은 세상에서 미래 예측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다 !"

최근 들어 '코로나 이후(포스트 코로나; Post Corona)'의 세계에 대한 여러 미래 예측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의 급반등에서 부터 지속적인 하락, 탈세계화의 심화와 글로벌 공급망의 다변화 그리고 국수주의로의 회귀 등. 실로 다양한 의견들이 여러 매체를 통해 전해져오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에겐 어떤 변화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그러나 이런 변화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오히려 이런 변화를 기회로 인식하고 앞으로 어떤 세계를 구축해 나갈 것인지 생각하는 것이 더욱 중요할지도 모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뉴타입의 시대>에서 저자는 코로나 이후의 변화된 사회를 구축하고 이에 대응하는 우리들의 '생각의 프레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수동적이거나 단기적인 논의를 넘어 유연성을 가지고 미래를 돌파하고, 구상할줄 아는 뉴타입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본서에서 이야기하는 '올드 타입'이란 무엇일까요? 20세기적 우수성으로 인정받는 '올드 타입'은 순종적이고, 논리적이며, 책임감이 강한 모범생 유형입니다. 소위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공한 우수한 인물' 이며, '문제 해결에 능한 사람' 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위기상황이 상시적인 현실로 바뀌게 될 때, 기존의 모든 질서는 새로운 '뉴노멀'로 대체가 되고, 필요한 인재의 패러다임 또한 그에 맞게 바뀌게 됩니다.

한 마디로 '뉴타입'은 자유롭고, 직감적이며, 소신이 뚜렷하고 호기심이 강합니다. 기존의 '올드 타입'이 정답을 찾는데 일가견이 있었다면, 이제 바뀐 세상에서는 정답을 내는 능력은 이미 가치가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물건을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의미를 창출하는 능력으로 가치 창출의 원천이 이동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 소비 시장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비즈니스 대부분은 오프라인 세계의 관행, 규칙, 상식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데, 이런 갑작스런 온라인으로의 전환으로 일대 혼란과 혼돈이 예상됩니다. 온라인 원격 근무,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그리고 온라인 원격 의료 등의 '온라인 시프트'로 인해 전 산업의 비즈니스 규칙 또한 대폭 변경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시다 시피 비즈니스는 항상 '문제의 발견'과 '문제의 해결'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비로소 성립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문제 자체가 희소해져 문제 해결 능력이 아닌 문제 발견능력에서 사회, 경제적 병목현상이 발생함에 주목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의 가치가 떨어지는 동시에 문제를 발견하는 사람의 가치는 상승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위기 상황에 부합하는 인재로서 '뉴타입'의 시대가 주목받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저자는 아래의 '6가지 메가트렌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1. 풍요로운 물질 문명 저변에 깔린 삶의 방향성 상실.

2. 정답을 찾는 일보다 문제 해결 능력이 더욱 중요.

3. 수요를 넘어서는 쓸모없는 일자리와 노동의 대두.

4. 사회 전반에 변동성, 불활실성, 복잡성, 모호성이 증가(사회적 VUCA).

5. 더 이상 통하지 않는 '규모의 경제'

6. 길어진 인생, 짧아진 기업 수명

이어서 본서의 핵심이라고 할 뉴타입의 일하는 방식, 생각하는 방식, 비즈니스 전략, 학습력 그리고 조직 운영 방식을 24가지의 프레임으로 나누어 각장에서 설명하고 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현 "밀레니얼 세대"와 소위 "꼰대"로 불리는 기존 "올드 세대"를 떠올려 보게 됩니다. 해결하지 않고, 문제를 발견한다든지, 쓸모가 아닌 의미있는 일에 집중한다던지, 논리와 직감을 유연하게 타고 넘는, 낡은 권력 대신 새로운 시스템을 구상하는 "새로운 세대의 사고와 행동 양식'은 분명 기존 세대와는 뚜렷한 차이를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미래는 항상 '예측 불가능' 성이 지배하는 시, 공간입니다. 불확실성에 '예측이라는 잣대'를 들이대기 보다는 이를 '기회라는 현실'로 삼고자 하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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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테크놀로지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미야케 요이치로 감수, 한선관.황명희 옮김 / 성안당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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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그룹이 세계 최고 수준의 'AI(인공지능)'와 'DT(디지털 전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한 글로벌 수준의 전문가 인증 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라는 기사가 최근 보도되었습니다. 이는 단순 교육 차원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개발자, 엔지니어 및 빅데이터 전문가를 전사적 차원에서 키우겠다는 포석이 깔려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온라인 학습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런(MS Learn)'과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기업의 차세대 전략에 가속을 붙일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SK 뿐 아니라 국내외 선도적 글로벌 기업들 모두 앞다투어 차세대 기술 패권의 맨 앞자리에 '인공지능(AI)'을 배치하고, 고급인재 영입과 양성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전 산업의 명운(命運)은 '인공지능'에 달려있으며, 'AI First' 전략이야말로 시대의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인공지능과 테크놀로지 :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는 지난 19세기에서 부터 현재까지의 인공지능을 포함한 기술발전사와 최신 기술 트렌드 그리고 의료, 공장, 토목, 건축현장, 서비스업과 웹서비스, 금융업 그리고 물류 및 보안, 마케팅, 게임 산업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인공지능의 활약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류가 활용하고 있는 인공지능은 '약한 인공지능(Narrow AI)'입니다. 즉, 특정 분야에서 인간의 능력을 보완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알파고는 바둑에, 왓슨(Watson)은 의료지원에 한정된다는 것이죠. 본서에서는 이와 같이 사안별로 그에 맞게 진화하고 있는 약한 인공지능이 자신의 전문 영역에서 인간을 돕고, 보완하는 "AI와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에서의 인간 중심의 인공지능과 기술의 문제에서는 윤리적 관점에서의 인공지능과 기술의 발전을 들여다 보고 있음에 주목하게 됩니다. '자아를 가진 인공지능 로봇' 즉, '강한 AI의 출현', '기술적 특이점 이후의 인류사적 변화', 'AI와 기술에서의 최종 결정권자로서의 인간의 윤리문제', 'AI 창작물에서의 저작권의 문제', '자동화와 일자리의 상관관계' 등은 짧은 내용이지만 시사하는 바가 매우 엄중합니다.

본서는 매우 특이한 페이지 구성 방식을 보여줍니다. 즉, 한가지 주제에 대해 좌측 페이지에서는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우측페이지에서는 관련 그림(삽화)를 실고 있어 독자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저자의 주장처럼 현재까지 보여지는 인공지능과 관련 기술에는 '문제와 해결책'을 인간이 제시해야만 합니다. 또한 이것을 어떻게 게시하느냐에 따라 인공지능의 발전 방향과 인류의 비전이 달라집니다.

적은 페이지 수에 비해, 인공지능의 본질과 발전 방향 그리고 비전을 나름 잘 정리해 놓은 책으로 평가합니다.

많은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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