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운동 - 당신의 몸을 바꾸는 기적의 하루 4분 홈트
가와다 히로시 지음, 이유라 옮김, 김태균 감수 / 베이직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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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여러분은 혹시 "홈코노미(Home+Economy)" 라는 신조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코로나 19 사태로 집이 근무와 학습 그리고 여가 활동의 주무대가 되어 집에서 다양한 경제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현 세태를 반영한 신조어라고 하며, 최근 이런 홈코노미 산업이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IT와 통신 업계는 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한 각종 서비스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쇼핑' 동향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한 내수 침체가 극심했던 지난 5월 야외 활동관련 결제는 감소했지만, 배달 음식 주문이나 생활용품, 홈트레이닝(홈트) 그리고 가전 구매 등 홈코노미 관련 소비는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염병 전염의 여파로 공공 체육시설 이용과 각종 운동 클럽 활동이 제한되면서 야외 체육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집에서 운동하는 소위 "홈트레이닝족(일명. 홈트족)"이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최강의 운동>에서는 집에서 일주일에 2, 3회만해도 충분한데다, 1회 딱 4분의 운동만으로도 다이어트와 근력 운동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지구력이 향상되며 혈당치와 혈압도 개선되는 꿈같은 운동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바로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입니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TT; High Intensive Interval Training)"은 말 그대로 높은 강도의 운동과 휴식을 짧은 간격으로 번갈아 하는 독특한 운동법으로, 2000년을 전후로 프로 운동선수들이 먼저 시도했고, 그 후로 과학적 근거들이 입증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게 된 운동법입니다.

본 트레이닝의 주요 특징은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 양쪽의 운동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운동법으로 매우 짧은 시간(대략 4분 내외)에 끝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자에 따르면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이야말로 항상 시간에 쫒기는 현대인에게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뛰어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운동법'임을 확신하며, 운동에 익숙지 않은 사람이라도, 체력이 부족한 사람이라도 처음에는 적은 횟수로, 저강도로 시작하여 차차 횟수를 늘리고, 강도를 높이면 되므로 무리하지 않고, 평생 계속할 수 있는 운동법이라 제안하고 있습니다.

 

 

 

본서의 전반부에는 최신연구로 밝혀진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의 '과학적 근거'를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분석함으로써 제시하고 있으며,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중반부에는 실제 집에서 하루 4분으로 시작하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3개의 레슨으로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 초보자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1주차 : 스쿼트 -> 마운틴 클라이머 -> 힙 리프트 -> 플랭크 푸쉬 를 20초 시행 후 10초 휴식하는 식으로 2회를 돌게 됩니다.

2주차 : 와이드 스쿼트 -> 플랭크 잭 -> 백 익스텐션 -> 트위스트 점프 를 20초 시행 후 10초 휴식하는 식으로 2회를 돌게 됩니다.

3주차와 4주차도 이와 유사하게 우리가 잘 아는 런지와 프랭크 그리고 슈퍼맨 크롤, 버피, 니투체스트, 푸쉬업 등의 운동법으로 순환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5장에서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효과를 높이는 식사법과 함께 짧은 시간에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중해식 식단, 견과류와 커피의 건강효과 등이 잘 나와 있습니다.

집에서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진 요즘입니다. 시간은 시간대로 들이고, 운동은 운동대로 한다고 하는데 그 효과를 크게 보지 못한 분들께 일독을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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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메모 - 차이를 만드는 습관의 힘
스도 료 지음, 오시연 옮김 / 책밥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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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혹시 순간적으로 사업상의 아이디어나 기발한 생각 등이 날 때면 어디다 메모하시나요? 예전에는 조그마한 노트나 수첩 등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다양한 생각이나 메모거리를 적곤 했습니다. 물론 종이 노트와 메모를 항상 휴대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스마트 폰의 보급과 다양한 메모 앱들이 개발되면서 간단한 내용이나 스케줄 등을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여 정리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인터넷만 된다면 어디든 누구에게든 발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세상을 연결하는 기능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이를 지식 창조의 근간으로 활용하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스마트폰 메모>의 저자인 '스도 료' 씨는 말합니다. "생각의 무한 창고인 '스마트폰 메모'를 하면서 뇌가 한층 활성화되고, 메모를 자주하면서 시간이 늘어났으며, 궁극적으로 '스마트폰 메모는'는 인공지능과 연결되어 인간의 뇌의 역량을 키우거나 '두뇌력'을 확장하게 된다."

그렇다면 스마트폰 메모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스마트폰 메모는 아래의 3단계로 구성됩니다.

1단계 : 메모하기 -> 2단계 : 다시 읽기 -> 3단계 : 전체 메모 보기

이용하는 메모 수단은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내장된 기본 메모 앱으로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클라우드와 연동되어 동기화 되므로, 용량부족의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음성 입력'도 활용하면 좀 더 효율적입니다. 머리에 떠오른 생각은 필기보다 말로 하는 편이 훨씬 빠르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메모를 다시 읽는 것은 그 당시의 생각을 현재 당면한 문제 의식과 대조하는 행위이기에 다시 읽기는 새로운 과제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폰의 화면은 작기 때문에 전체를 볼 수 없고, 신문처럼 펼쳐서 읽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전체를 살펴보는 방식은 생각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소소한 메모들이 어떤 부분에서 이어지거나 하나가 되어 새로운 것을 깨달을 수 있으며, 쌓여있는 메모를 전체적으로 보는 것은 뇌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의 흐름 속에서 스마트폰 메모는 틀림없이 당신의 '두뇌력'을 버전업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이는 인간의 뇌와 스마트폰 메모라는 생각의 무한창고를 연결함으로써 가능해질 미래 인류의 모습입니다. 또한 생각의 베이스 캠프인 상당한 량의 스마트폰 메모가 쌓여 빅데이터가 될 때 이러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과 연결하여 분석하여 지금까지 알아차리지 못한 획기적인 사고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인류는 뇌 확장의 경쟁시대에 돌입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단순한 메모가 스마트폰이라는 디지털 플랫폼을 만나 지식과 생각의 베이스 캠프가 되고, 마침내 빅데이터화하여 인공지능과 만나 인간과 기계가 함께 일하는 방식을 변화해 나갈 것이라는 거대한 비전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예컨데, 자신의 수 많은 스마트폰 메모를 인공지능이 분석하여 관련 정보를 자동으로 꺼내게 되면 업무 능률과 생산성은 비약적으로 향상될 것입니다. 또한 단순한 정보 뿐 아니라 비슷한 주제나 생각을 함께 끄집어 낼 수도 있을 겁니다.

"헤이, 인공지능 친구 ! 이번 주제는 이건데, 내 생각 메모에 비슷한 거 뭐 없어?"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메모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그 내용을 어떻게 지혜로 전환할 것인가로 부터 시작해서, '메모의 미래' 즉, 인간과 인공지능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까지를 염두에 두고 있는 책으로 평가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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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생각하는 인생 디자인 - 나를 찾아가는 마법의 종이 한 장
김현곤 지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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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미래학자인 엘빈토플러는 "미래는 항상 너무 빨리 잘못된 순서로 온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연병이나 자연재해는 언제라도 상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인류의 위험이 되었다는 뜻이겠죠.

지금 우리 인류는 과거 그 어느 때 보다 더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야기한 일상의 전반적인 변화가 이런 불확실성을 단적으로 말해줍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불확실성이 앞으로 더 심각해질 것이라는데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입을 모읍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기록적인 실업난을 겪는 가운데, 지금 줄어든 일자리의 상당수는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영원히 사라질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IT 대기업들은 영구적인 원격, 재택 근무 시스템으로 전환을 속속 선언하고 있고, 여기에 많은 서비스 업종이 코로나로 완전히 달라진 생활, 소비 패턴에 의해 완전히 설 자리를 잃어, 많게는 실직자의 40% 이상이 영영 일자리로 돌아오지 못할거라는 암울한 전망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들은 무슨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 걸까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그림으로 생각하는 인생디자인>에서는 직업 혹은 일자리와 관련된 2가지 인생의 본질적인 물음에 답을 하고자 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그리고 "앞으로 무슨 일을 하며 살아갈까?"

물론 코로나 사태 이전에도 이미 4차 산업혁명이라는 산업 패러다임의 변혁을 통한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가 우리 시대 최대의 화두였습니다만, 코로나로 인해 더욱 가속화된 변화된 세상에서의 "인생과 일"은 이제 생활을 넘어 생존의 문제로 다가왔습니다.

인공지능(AI)의 발전과 고령화 시대로의 전환은 우리의 삶과 일을 극적으로 변화시킬 것이지만, 그 속도와 방향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본서의 저자는 말합니다.

"책을 펼쳐드는 순간, 간단한 도형과 그림, 짧은 문자응로 이뤄진 책에 놀라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책에 담긴 그림들은 미래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 혁명이 무엇인지, 그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가 의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복잡한 설명없이도 깊은 통찰력과 청사진을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p.220)

앞서 2가지 질문에 대해 저자가 생각해온 솔루션을 단순한 그림으로 정리함으로서 '백마디 말보다 한 장의 그림'의 위력을 보여주는 책이라 하겠습니다.

책은 3부분으로 크게 나눠져 있습니다.

1부는 AI와 고령화 시대의 "인생과 일"에 대해 그림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2부는 "자기찾기와 자기변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자기 인생의 해답은 결국 자기 알기와 자기 변화에서 비롯된다는 진리를 그림으로 재정리하고 있답니다. 3부에서는 "미래전망과 미래전략"에 대해 다룹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화해나아갈지를 그림으로 요약해서 보여주고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를 그림으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저자도 밝히고 있다시피, 어찌보면 매우 단순한 그림 하나로 개념을 정리하고 있어 오히려 여백의 미(?)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칫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추상적인 개념으로 흐를 수도 있는 '인생, 일, 자기찾기, 변화, 미래전망과 전략'과 같은 개념을 오히려 점, 선, 화살표, 세모, 네모 등의 단순한 도형만으로 구체화 시킴으로서 간단하고 명쾌한 인상을 받습니다.

특히 일과 노동에 관한 관점의 변화는 미래 일자리의 핵심가치와 연결되어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일은 직장, 직업, 노동 등을 의미했지만, 미래에 일은 모든 가치있는 활동을 포함하게 될 것이다."(p.63)

 

 

얼핏 단순해 보이는 그림들 속에서 미래사회의 변화의 방향과 핵심가치 그리고 이런 사회 안에서 자신의 존재가치와 행복을 누리려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며,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지를 잘 묘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서를 통해 더 나은 인생과 멋진 미래를 디자인하는 힌트와 통찰력을 발견하시길 원하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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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플랫폼이 온다 - 디지털 패권전쟁의 서막
윤재웅 지음 / 미래의창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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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 십년간 글로벌 시가총액 1위를 차지했던 전통 기업들을 밀어내고,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권을 석권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바로 '디지털 플랫폼 (Digital Flatform)' 기업들 입니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디지털 기술과 네트워크에 기반해 서로 연결해 주는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21세기 첨단 산업의 주도권을 잡은 애플, 구글, 아마존, MS, 페이스북, 넷플릭스를 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들은 전자상거래, 검색포탈, 클라우드, SNS 등 자신만의 강력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디지털에 기반한 '비대면(언택트) 비즈니스'의 성장세에 힘입어 그 가치와 영향력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차이나 플랫폼이 온다>에서는 이상의 미국기업이 주도하는 글로벌 플랫폼 시장에 도전장에 내민 중국의 플랫폼 기업들의 특징과 발전상 그리고 차이나 플랫폼 공략을 통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한민국 경제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차이나 플랫폼에 편승하여 한국의 미래 먹거리인 중국 내수시장에 대해 적극적인 공략함으써 저성장 구조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자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중국 시장은 한국 기업의 무덤이 되었습니다. 기존 한국 제조업은 세계의 공장인 중국을 OEM 공장화하여 중국 특수를 누려왔습니다. 그러나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거듭나며, 모바일에 기반한 플랫폼 경제로 전환한 이후 삼성전자를 비롯한 한국 제조업체와 이마트 등의 유통 기업들이 고전을 겪고 있습니다.

사드 보복이라는 1차적 원인도 있지만, 냉정하게 보자면 중국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 트렌드를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영향이 큽니다. 이제 중국은 어느 나라보다 선두에서 전자상거래, 핀테크, O2O, 모빌리티 등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경제 사회로 나아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중국 1위의 초대형 IT 공룡기업인 '알리바바'는 전자상거래를 넘어, 금융결제, 물류, 클라우드, 신유통, AI 반도체 등 전방위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텐센트'의 위챗은 중국인들의 삶을 모두 디지털화 하고 있으며, 중국이라는 거대한 경제시스템의 운영체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은...

이런 초대형 IT 플랫폼 기업들(BATH :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화웨이)의 모바일결제, 클라우드 인프라를 다른 혁신 스타트업에 내놓아 새로운 플랫폼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생성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효율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나 플랫폼 기업들은 내부적으로는 전자상거래, 금융핀테크, 모빌리티 등의 사업영역으로 무한 확장하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글로벌 무대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15초 동영상 공유앱인 틱톡(TikTok)으로 전 세계 돌풍을 일으키며, 유투브의 아성에 도전하는 바이트 댄스(Byte Dance)가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모바일 결제의 전폭적 확대는 중국 대륙의 현금없는 사회로의 전환과 O2O시장의 비약적 발전에 마중물이 되었습니다. 경제성장률이 둔화하고 있지만, 성장축이 투자, 수출 중심에서 내수 소비로 전환되면서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탈바꿈 하고 있음을 기억해야합니다.

인공지능, 5G,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미국과 경쟁하는 기술 선도 국가로 부상한 중국은 첨단 디지털 기술과 거대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트댄스, 디디추싱 등의 차이나 플랫폼 기업들이 글로벌로 무한 확장될 수 있도록 정부주도의 혁신과 자국 기업 보호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최근 미중무역전쟁은 "미중 플랫폼 전쟁"으로 불러도 무방하리라 생각합니다.

사실상 한국 경제의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차이나 플랫폼을 활용하여, 제2의 중국 보너스 시대를 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저자에 의하면, 저성장 국면의 한국경제를 회생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시키기 위해서는 중국의 방대한 내수시장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때 차이나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공략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중국 내수 시장의 서비스화와 디지털 플랫폼의 확산이 동시에 진행된다는 점은 그간 거대한 유통 장벽에 막혀 고전했던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진출 기회가 생길 수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더우기 미중무역전쟁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글로벌 가치 사슬이 재편되고 있는 점 또한 소비재 수출을 위한 플랫폼 공략의 당위성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중국의 디지털 플랫폼이 해외로 활발하게 뻗어나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의 제품과 콘텐츠가 차이나 플랫폼을 통해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는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의미다."(p.243)

플랫폼 대국인 미국 디지털 공룡 기업에 도전장을 내민 차이나 플랫폼 기업들의 특징과 발전방향 그리고 한국 기업의 효과적인 전략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는 책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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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사회의 기술 혁명
윤혜식 지음 / 미디어샘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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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과 삶을 급격하게 바꿔 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재앙과 같은 대재난은 문명적인 차원에서 인류의 도약과 발전을 가져오기도 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재난이 없었더라면 해보지 않았을 일들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죠. 대지진과 같은 재난 속에서 추후 재건의 과정에서 다양한 건축 기술을 발전시키거나, 전쟁을 통한 의학의 비약적 발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 삶을 참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바로 "비대면 혹은 언택트(Untact) 사회"의 도래라 할 수 있겠죠. 원격근무, 화상회의,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불필요한 접촉을 배제하고, 최대의 생산성과 최고의 효율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사회는 진화할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클라우드>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사회를 이끌 핵심 중의 핵심이 될 클라우드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대략 2000년대 이후 부터 클라우드 기술은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사회를 변화시켜왔으며, 수 많은 성공 기업의 핵심 IT인프라로 자리를 잡아왔지만 최근 코로나 사태 이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언택트 비즈니스가 주목을 받으면서 이제는 전 산업의 생존 전략의 핵심으로 그리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의 메인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렇듯 비대면 접촉의 핵심기술인 클라우드는 기업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온프레미스 환경에 비해 경제성, 유연성, 가용성 그리고 빠른 구축 속도에서 장점과 우위에 있습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3가지 서비스 형태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1. SaaS (Software as a Service) :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네트워크를 통해 이용하는 형태 (웹에서 소프트웨어 바로 사용)


2. PaaS (Plarform as a Service) :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을 네트워크를 통해 이용하는 형태 (플랫폼을 빌려씀)


3.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 하드웨어 자원을 네트워크를 통해 이용하는 형태 (하드웨어를 빌려씀)

정리하자면, 내가 가진 파일이나 콘텐츠를 저장하는 스토리지 서비스(Storage Service) 뿐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개인이 소프트웨어를 웹에서 쓸 수 있게 하는 서비스가 있는 반면, 기업에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등 IT 인프라를 빌려주는 서비스가 있으며, AI, IoT, 블록체인, 안면인식 기술 등 IT의 핵심 기술을 플랫폼에서 물건 빌려쓰듯 빌려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런 클라우드 서비스의 공통점은 사용자가 필요한 자원을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PC나 모바일 등의 단말기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코로나 시대, 화상 회의 애플리케이션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줌(Zoom)'이나 OTT 업계의 1위 '넷플릭스' 그리고 가장 빠르게 1억 수익을 올린 온라인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등은 모두 클라우드를 핵심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해 나갈 증강/가상현실, 자율주행차, 챗봇, 화상회의 등과 같은 서비스들 또한 클라우드라는 거대한 IT 환경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포함해서 각종 소프트웨어, 개발환경, 하드웨어 그리고 AI를 포함한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빌려쓸 수 있기에 클라우드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기술입니다.

이러한 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하여 활용하고자 하는 글로벌 기업들은 경쟁적으로 전략적 계획을 수립하고,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스타벅스, 롤스로이스와 국내의 삼성, LG, SK, 네이버, 카카오 등이 그 대표적인 기업들입니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클라우드로의 전환과 기술 이동이 과감하고도 전폭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서에서는 기업들이 왜 클라우드를 비즈니스 플랫폼의 핵심으로 삼고 있는지 그리고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어떤 기술들을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있는지를 자세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분석처럼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수백 가지의 IT 기술들이 결합할 때 어떤 상상 이상의 기술들이 탄생하는 지 안다면 코로나19 이후의 포스트 코로나의 삶도 예측하고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나올 미래의 IT 핵심기술들은 이미 클라우드에서 모두 '대기' 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서에서 제시하는 클라우드 기술의 비전을 통해 불안한 미래를 조금이나마 들여다 보고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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