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밥 Simply Small[전13종 - 보드북8권+가이드북1권+CD4장]
바오밥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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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척보면 한눈에 반할 수 밖에 없는 너무 귀여운 영어 보드북입니다.

8권 한 권 한 권이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색으로 깜찍한 동물친구들을 만나게 해 주어요.

영어책을 보면서 이렇게 작가가 궁금해져 보긴 드문데요..

요 Simply Small의 책을 보고는 작가가 너무 너무 궁금했답니다.

어쩜 이렇게 예쁜 그림과 내용을 가진 책을 만들 수 있는지 알고 싶었지요.^^

  

 

Simply Small의 작가는 Paola Opal입니다.

캐나다의 미술가이자 디자이너였군요. 역시 그림이 너무 멋집니다.^^

 

 

 

Simply Small 시리즈 중 아기 기린 Saffy를 만났어요.

정말 사랑스러운 아기 기린입니다.

 



 직사각형 모양의 길쭉한 네모 보드북이구요,

크기는 손바닥보다 약간 큽니다.

모서리 라운딩 처리는 기본이죠~^^

 

 

 

<Saffy>

Saffy의 엄마는 키가 크고, Saffy는 키가 작아요.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은 tall와 small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요.

하늘의 별처럼 생긴 예쁜 나뭇잎은 Saffy의 손에 닿기 힘들 만큼 높이 있어요.

"Here you go, Saffy."하며 엄마가 나뭇잎을 따러 Saffy에게 건네주지만..

Saffy는 당당히 "No. I want to get my own."라고 말합니다.

Saffy는 혼자 힘으로 나뭇잎을 따고 싶은가 봐요.

Saffy는 달을 보다가 둥근 바위를 떠올리고, 바위를 굴려서 나무 밑으로 가져갑니다.

바위 위에 올라서서 높이 있던 나뭇잎을 혼자 따먹는 답니다.

Saffy는 엄마와 함께 잠이 듭니다.

별에 닿을 만큼 키가 쑥쑥 자라나는 꿈을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Saffy만큼이나 사랑스러운 내용을 담고 있어요.

스스로 일을 해내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르쳐주는 Saffy가 너무 좋아요~

 

 

 

 

<Saffy Looks for Rain>

Saffy is hot.

엄마가 "Wait for the cool rain." 라고 말하지만,

Saffy는 "No. I want it now."

하지만, 하늘에는 구름대신 밝은 태양만 있네요.

Saffy는 rain cloud를 찾아 나섭니다.

"Is one hiding in the ~~?"하며 구름이 숨어있는 곳을 찾아요~

그러다 귀여운 코끼리 Ollie를 만난답니다.

"I found something even better than rain - a new friend."

Ollie를 만나려고 Saffy가 더웠나 보네요..^^

 

 

Simply Small 시리즈..

정말 아이들이 푹빠질 깜찍한 동물 친구들의 재미있고 따뜻한 이야기들이네요.

짧지만 핵심적인 영어문장들이 또 하나의 매력이랍니다.

생활 속에서 충분히 활용해 줄 수 있는 영어표현이네요.

요 귀여운 영어보드 책 대박 조짐이 보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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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세트 - 전20권 - 개정판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토마스 불핀치 원작, 이광진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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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동화로 된 그리스로마 신화 책이 집에 몇 권 있는데요,
 

아들녀석이 정말 재미있어 하면서 잘 봅니다.

초등학생들이 만화로 된 그리스로마 신화를 많이 본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요,

우아페 서평 이벤트로 가나출판사의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이렇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책도 궁금하고, 아들의 반응도 궁금했었거든요..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총 20권 구성입니다.

 







 

 

저희 집으로 온 두 권의 책들 입니다.

1권 올림포스의 신들

2권 사랑과 질투

 










 

꽤 두껍습니다.

표지를 보면 그림풍은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습니다.

 

 




 

1권과 2권의 차례이구요, 많은 재미있는 내용들이 실려 있습니다.

 

 




 

아빠가 두 남매에게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구성이구요,

 







 

군데 군데 설명과 함께 그리스 로마 신화와 연관된

명화와 예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부록에는 이 신이 그 신인지 헷갈리는 아이들을 위해서 주요 신들의 계보를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해 두었구요,

주요 신들의 이름을 그리스어, 로마어, 영어로 각각 표기해 두었어요.

 

 







또, 옛 그리스 인들이 상상한 세계를 큰 지도와 함께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일단 아이의 반응은 좋았습니다. 재미있고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랍니다.

스토리 전개도 무난하고, 만화로 일단 보니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점은 좋았어요.

아쉬웠던 점은, 그리스로마 신화의 이야기 특성상 상식적으로 혼란을 주는 내용들과 혐오스러운 모습들 때문에 약간 꺼림칙하긴 했어요.

아무래도 신화라서 그렇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연령대(개인적으로 초등 3학년이상~)의 아이들이 보아야 할 것 같구요,

만화이긴 하지만 그림이 좀 선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아이와 함께 읽는 동안 저 혼자서 괜히 얼굴이 붉어지더군요.(아이는 아직 잘 모르니 다행이었어요.)

 

동화로 충분히 그리스로마 신화를 읽어주어고 나서,

나중에 만화로 된 그리스로마 신화를 재미로 읽혀주면 내용정리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어른들이 보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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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아이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의 감동 메시지 밝은미래 그림책 7
앤디 앤드루스 글, 필립 허스트 그림, 김서정 옮김 / 밝은미래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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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 앤디 앤드루스가 세상을 바꾼 아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누가 세상을 바꾼거지?

세상을 어떻게 바꾼거지?와 같은 물음에 대한

가득한 호기심으로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 아이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아이가 될 것만 같아서요..^^

 

미국 아이오와의 한 농장에 살고 있는 소년 노먼 볼로그는 옥수수 밭에서 놀다가 생각에 잠깁니다.

"이 옥수수를 배고픈 사람에게 먹일 방법은 없을까?"

바로 그 때 그곳에서 노먼은 세상을 바꾸기로 마음먹었대요.

노력끝에 노먼은 슈퍼식물로 자라는 특별한 씨앗을 개발해 내고,

굶주리는 이천 만 명을 구해냈어요.. 우와..굉장하죠?

노먼은 세상을 바꾼 아이입니다..

아니면 헨리라는 이름의 아이였는지도 모릅니다..

어? 노먼이 세상을 바꾼 아이라더니, 헨리라는 아이였을지도 모른다고?

노먼 이야기를 읽은 후부터 처음보다 더 강한 호기심으로 책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갈수록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스토리 구성입니다.^^

그렇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세상을 바꾼 아이들의 이야기..

 

이 책에서 알려주는 것은 우리가 하는 작은 하나가 매우 중요하며 큰 역할을 해낼 수도 있다는 것!

바로 '나비효과'에 대한 멋진 이야기랍니다.

아이에게 한번도 나비효과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해 준적이 없었는데요..

그림책을 통해 생각지도 못하고 자연스럽게 알게 해 주어서 저도 너무 신기했어요.

이것도 나비효과일 수도 있겠지요~^^

 

이 책을 읽고, 아이보다 제가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의 말 하나, 행동하나 하나가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고,

저의 노력과 사랑이 아이에게 변화를 일으키고, 아이가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

생각만해도 가슴벅차 오릅니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자신감을 심어 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수채화 같은 따듯한 그림이 있는 책,

<세상을 바꾼 아이>와 함께..세상을 바꾸어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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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아이쿠 안전왕 스티커북 : 생활.놀이 안전편 우당탕탕 아이쿠 안전왕
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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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안전습관을 재미있게 배우는 '아이쿠 안전왕 스티커북'입니다.

완두별에서 온 초록색 왕자님 아이쿠와 시종로봇 비비의 안전한 지구생활에 관한 이야기..

EBS 애니매이션 우당탕탕 아이쿠를 좋아하는 민이와 함께 스티커북을 활용해 보았어요.

TV에서 보았던 아이쿠 왕자님과 비비를 책에서 만나니 아이가 너무 반가워 하더라구요~

 

<안전왕 스티커북-생활,놀이안전편>에는 총 179개의 스티커가 들어있어요.

책에 붙이고 남는 스티커도 있어서 따로 활용할 수도 있네요.

 

처음엔 등장인물 소개가 있어서 캐릭터들과 더 잘 알고 친해질 수 있답니다.

놀이터 안전, 의류안전, 가전제품 안전,

자전거안전, 장난감안전, 위생안전, 질식예방 안전과

자유롭게 꾸미기, 그림자찾기 게임, 보너스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와 함께 예쁜 아이쿠 스티커를 하나씩 붙여가면서..

책에 나오는 안전내용을 읽어보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참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책에 나오는 스티커들을 먼저 구경하고,

주인공들과 친해져 보았어요~

 


 
장난감 안전에 대한 스티커를 붙이고 설명에 맞게 선을 그어보는 페이지예요.

아이쿠가 불에 탄 스티커를 보고 겁먹은 표정을 짓는 민이였답니다..효과 만점이네요~^^

 


 



자전거 안전에 대한 페이지인데요,

도로를 스티커로 재미있게 꾸며보고, 레고 자전거로 길찾기 놀이도 했답니다.^^

요거 너무 좋아했어요~~ 자꾸 책을 찾아요.

 


 



또 민이가 좋아했던 놀이터 안전 페이지~

미끄럼틀, 시소, 회전무대를 타고, 모래놀이를 할 때 어떻게 해야 안전한지..

민이와 이야기 나누었답니다. 다음에 놀이터 갈 땐 더 안전하게 놀 수 있겠지요~

 

 

생활 속에서 안전습관을 아이쿠와 함께 배우는 스티커북.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참! 스티커는 한두번 떼었다 붙여도 튼튼하게 잘 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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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기관차 힘센다리 키다리 그림책 18
코카제 사치 글, 아이자와 미미코 그림, 김정화 옮김 / 키다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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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것을 좋아하는 아들이 둘 있습니다.

탈것 중에서도 유독 기차를 좋아하구요,

많은 기차들 중에서도 유독 증기기관차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오랫동안 토마스와 친구들을 사랑하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두 아들들에게 왠만한 기차관련 그림책은 보여주는 편인데요..

이번에 큰아들과 함께 읽은 <달려라! 기관차 힘센다리>는 다른 기차책들과는 느낌이 달랐어요.

기차의 외형이나 기능이 아닌, 힘센다리라는 증기기관차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책입니다.

이 책은 1940년대 태평양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답니다.

반전과 평화에 대한 메세지를 전해주고,

힘든 시절을 잘 견뎌내고 세월의 흐름뒤에 다시 찾은 행복을 전해 줍니다.

 

크고 튼튼한 주인공 증기기관차의 이름은 '힘센다리'예요.

힘센다리는 특급열차 '빠른다리'를 비롯한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각자의 맡을 일을 합니다.

힘센다리는 가축, 쌀, 사과 같은 생필품을 실어 날라요.

증기기관차들의 하루가 끝나면 차고에 모두 모여 그 날의 일을 이야기 하거나, 풍경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는 검은 비행기, 회색 배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빠른다리는 승객대신 군인들을 싣습니다.

무서운 전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폭탄이 비처럼 떨어지던 날..힘센다리는 빠른다리의 최후를 보게 됩니다.

다시 평화를 찾은 마을에 슬픔을 이겨낸 힘센다리가 달립니다.

전쟁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사람들도 힘센다리가 달리는 모습을 보고 힘을 얻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힘센다리에게는 힘든 시기가 찾아옵니다.

디젤기관차와 신형 특급열차가 힘센다리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이죠.

그래도 힘센다리는 잘 이겨내어 자신의 자리를 찾게 되겠지요?

그림책 처음부터 끝까지 씩씩한 힘센다리의 모습을 보며 행복해하는 아들모습을 보며..

저도 힘센다리를 만나서 참 좋았답니다.

 

이야기가 끝난 후, 증기기관차에 대한 여러 정보에 대해 나와있어요.

마치 아들들에게 보너스를 주기라도 하는 것 처럼요~^^

 

다시 증기기관차가 힘차게 달리는 모습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적어도 이 책을 본 아이들 가슴속에서 만이라도 증기기관차는 열심히 달리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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