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돕기 - 꼬마친구 뿌뿌의 안방 교육 시리즈
캐릭터플랜 편집부 엮음 / 캐릭터플랜 / 2003년 4월
평점 :
품절


아이가 3-4세가 되면 주위에 호기심이 많아지기 시작하고 집안 구석 구석을 뒤지며 난장판(?)을 만들어 놓는다. 아이 뒤를 따라 다니며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다. 이럴때는 별 뾰족한 방법이 없다. 다만 아이에게 자신이 가지고 논 것을 정리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방법 이외에는. 그게 바로 엄마를 돕는거다.

이 책은 그런 의도하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특히 3-4세 때는 스티커 붙이기나 그리기 놀이를 좋아하는데 그런 놀이를 접목시켜 아이에게 바른 생활 태도를 기르도록 유도하고 있다.

스티커를 붙이면서 정리하는 방법이라든지 옷입는 순서, 상차리는 법, 잘못된 생활습관이 무엇인지 판단하도록 돕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그림을의 서로 다른 부분을 찾도록 하여 아이의 집중력과 분석력을 기르도록 하고 있다.

3-4세의 아이에게는 되도록이면 교육이라는 느낌을 받게 하기 보다는 엄마, 아빠와 같이 집안을 정리하고 치운다는 느낌을 갖도록 하여, 아이도 가족의 일원이라는 생각을 가지도록 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시멜로 이야기 마시멜로 이야기 1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처세서로서는 최대의 베스트셀러가 아닌가 한다. 번역문제로도 말이 많았던 책이기도 하다. 이제는 정지영 이외에 김경환을 공역으로 넣어 두었다. 그렇게 말이 많았던 책을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책 내용은 너무나 많이 들어서 대충 어떻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다. 다만 남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개략적으로 듣는 것보다는 나 자신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그 내용을 음미해보고 싶었다.

마시멜로에 관한 우화가 인내에 대한 것을 들려주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는 동감하지만 과연 참고 기다려야만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다. 경제학적으로 볼때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고 필요할 때 이용가능한 것이어야 하는데, 너무 기다리는 것은 아닌지. 지은이의 의도는 좋았지만 비유 자체는 그다지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었다.

특히 사장 조나단과 운전기사 찰리의 관계는 일방적으로 조나단의 이야기를 들려 주는 것으로 진행되고, 그것도 경제적인 성공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점이 과연 이 책이 그렇게까지 대중들의 큰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이었는지 궁금해졌다.

어떤 면에서는 우리 모두가 외견상으로는 경제적인 것이 전부가 아니고 인격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숙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지만, 그 언저리에는 경제적인 부를 인생의 목표의 최상위에 두기 때문에 위와 같은 내용들이 많은 이들에게 먹혀 들어간 것은 아닌가 한다.

이 책 이후로 많은 유사한 우화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대부분의 책들이 비슷비슷한 소재로 누구나가 알고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는 것들이었다. 한 마디로 우리 모두는 성공 즉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댓글(0) 먼댓글(1)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스토리텔링의 힘을 보여준 <마시멜로 이야기>
    from 風林火山 : 승부사의 이야기 2007-08-24 18:51 
    마시멜로 이야기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외 옮김/한국경제신문2007년 8월 24일 읽은 책이다. 가볍게 읽고 싶어서 읽은 책이기도 하지만 희대의 밀리언셀러라 내용이 궁금했던 것이 사실이다. 2000년도 이후에 판매된 서적들 중에서 32위 정도 수준이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상당히 오래 차지하고 있었던 기억도...사실 자기계발 서적이나 베스트셀러를 그리 선호하지는 않지만 내 독서 습관이 그러하듯이 세 권 중에...
 
 
 
수학나라 이야기쟁이 꾸러기 주머니책 3
정혜선 외 지음 / 웅진주니어 / 1999년 12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은 무언가를 학습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 흥미를 잃어버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수학의 경우는 다른 것들과 달리 배운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숫자를 읽는 것 이외에 더하기나 빼기 등의 개념에 대해서는 그다지 흥미를 보이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공부한다는 느낌을 받지 않고 재미나게 수학을 익히는 방법을 생각해보다가 동화로 된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더하기와 빼기 개념이외에 비교 개념 등 여러가지 개념이 재미난 동화로 엮어져 있다. 그런데 아이들의 눈길을 끄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재미난 그림인데, 그림 자체는 아이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 같지 않아 보인다.

대신 작은 판형의 책이 마음에 든다. 어른들의 손안에 쏘옥 들어오는 크기는 아이에게도 적당한 크기의 책이어서 쉽게 뽑아서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처음에는 그다지 흥미를 보이지 않더니 요즘은 자주 책장을 오가며 꺼내어 읽는 등 재미를 붙이고 있다.

아이들에게 적당한 수학동화 책을 찾는 분들에게 권해 드리고 싶다. 다른 수학동화처럼 많은 분량이 아니고 적당한 분량에 작은 판형이어서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섯공주의 꿈과 사랑이야기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여자아이들은 한 번 공주에 빠지기 시작하면 정신이 없는 것같다. 공주이야기라면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른다. 그래서 공주이야기에 관련된 책들은 되도록이면 자제하는데 이번에도 어쩔 수 없이 공주이야기에 관련된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인어공주, 백설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등 총 6편의 이야기로 되어 있다. 전부 디즈니 사에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디즈니 사는 저작권 기간을 늘리고 싶은 모양이다.

그림은 맑고 깨끗하여 아이들이 보기에 좋다. 이미 애니메이션을 통해 친숙한 캐릭터들도 있어서 책을 읽는데도 신이 나있다. 대부분의 이야기가 은연중의 여성을 수동적인 모습으로 그리고 있어 내키지 않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라 되도록이면 옆에서 읽어주며 새로운 모습으로 공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한다.

책 모서리가 날카로운 점을 제외하고는 제본이라든지 글자, 그림 등이 아주 만족스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커피프린스 1호점 - O.S.T. - MBC 월화 드라마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노래 / 포니캐년(Pony Canyon)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요즘 ‘커피프린스 1호점’에 푸욱 빠졌다. 이 드라마를 보고 있노라면 예전 학창시절 신나게 읽던 하이틴 로맨스가 생각난다. 드라마가 좋으니깐 원작인 소설도 보고 싶고, 배경음악도 듣고 싶고. 한꺼번에 풀 세트로 구입했다. 소설은 드라마랑 조금 다른 느낌이지만 재미있다.

음악은 티어라이너의 ‘바다여행’에 필이 꽂혔고 극중 이선균이 부르는 것도 넘 좋았다. 전체적으로 하이틴 로맨스 물 같은 느낌의 곡들로 가득하다. 여성 듀오 애즈원, 허밍 어반 스테레오, 캐스커, 더 맬로디 등 모던 락 풍의 깔끔한 사운드가 너무 마음에 든다.

여름 한 낮의 더위의 말끔이 식혀줄 청량제와도 같은 음악들로 가득하다. 드라마가 좋으니 아마 음악도 거기에 맞추어 더 좋은 것 같다. 동반 상승효과라고나 할까.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이다.

조금 있으면 드라마가 종영된다고 하는데 이 사운드트랙으로 설레임을 달래야 할 것같다. 참 드라마에 등장하는 커피숍 이름이 홍대 앞 pause라고 하는데 그 커피숍에서 이 음악을 들으면 정말 멋질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