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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Go Away Big Green Monster! (Hardcover + CD 1)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253
에드 엠벌리 글 그림 / Little Brown Books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원래 이 책은 처음에 한글로 된 책을 먼저 구입했던 것인데, 이번에 영어로만 된 이 책을 다시 구입하게 되었다. 애들은 괴물이라는 이미지를 무서워 하면서도 아주 친근하게 대하는 것 같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초록색 괴물의 얼굴이 하나 둘씩 없어지게 되어 이는 구성이 무척 흥미롭다. 서로 대조를 이루는 뚜렷한 색감과 각종 의태어가 신기하기만 한 모양이다.

몇 번 책을 들추더니 이내 익숙해졌는지 책에 등장하는 각종 색깔을 구분하여 영어로 답을 한다. 물론 의태어는 어린이 보기에도 어려워서인지 따라하기가 쉽지 않은 모양이다.

같이 수록되어 있는 시디에서는 책 내용을 그대로 들려주어 재미나게 구성했다. 특히 JY북스 특유의 경쾌한 음악은 책을 보는데 흥미를 더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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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Monster, Monster (Hardcover +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258
멜라니 월시 글.그림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릴때는 모든 것들을 놀이와 연관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물론 국어도 그렇고 영어도 그렇고 무언가를 배운다는 생각을 가지면 애들이 곧 싫증을 내게 된다.
그냥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익히게 되면 재미있게 글을 익히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은 까만 플랩을 열면 그 밑에 다양한 그림을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애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으로, Are You Monster? 라는 질문에 다양하게 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아, 자연스레 영어를 익히게 만들어 놓았다.

책 외에 책 내용과 관련된 시디가 있어서 시디를 틀어 놓고 책을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어른들이 보기에 책 내용은 단순해 보이지만 결코 단순한 책은 아니다.
까만 그림자 뒤에 숨겨진 그림을 상상하게 하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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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음악백과
Various Artists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한때 모차르트 음악이 어린이들에게 좋다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적이 있었다. 그 이후로는 요즘 어린이를 키우는 집에는 왠만한 어린이용 음반으로 클래식 음반은 필수이고, 그 이외에도 동화 구연 음반, 영어 음반, 동요 음반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음반들을 보면 수록곡들이 서로 겹치고 비슷비슷해서, 실질적으로 자주 듣는 음반은 몇 종류 되지 않는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에 소니비엠지에서 출시된 이 음반은 여태껏 부모들이 애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반을 고를 때 마다 불편하게 느껴온 생각을 100%로 충족시키는 그야말로 제대로 만들어진 음반이 아닐까 한다.

취학전까지의 아동들이 언제나 즐겨 들을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된 10장의 시디에는 동요, 클래식, 동화 등 그야말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랑 동화 구연 등을 수록하여, 이 시디를 통하여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게 했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애창동요와 창작동요, 영어동요, 그리고 클래식 음악의 악기별로 연주되는 노래와 무엇보다 우리의 전통악기까지 등장하여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체험을 하게 하고 있다.

거기다가 주부들의 입소문으로 유명한 모차르트의 음악과 바하와 헨델의 바로크 음악, 이솝이야기와 안데르센, 우리의 전래동화까지 재미난 해설로 수록되어 여태 무슨 음반을 살까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한꺼번에 그런 고민을 해결시켜줌과 동시에 경제적으로도 저렴하며 메이저 음반사에서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구입할만한 충분한 이점이 있는 음반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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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Of Mozart Effect [2CD] - 모차르트 이펙트 베스트
모차르트 (Mozart) 작곡 / 워너뮤직(WEA) / 2006년 2월
평점 :
품절


2006년은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이 되는 해였다.  음반사들은 서로 앞다투어 모차르트를 기획한 다양한 음반들을 출시했다. 대부분의 음반들이 편집음반들이다. 그런 편집음반들 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음반이 바로 이 음반이 아닐까 한다.

애를 가진 부모들이라면 누구나가 한번은 모차르트의 음악이 애들의 정신발달에 상당한 교육적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들었을거다. 그래서 애를 가진 가정에는 모차르트의 음반 한 두장 정도는 필수품목이 될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런 모차르트 음반 중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받은 음반이 바로 이 모차르트 이펙트 시리즈가 아닐까 한다.

총 5장의 시리즈로 발매된 이 음반은 국내에서 75만장이라는 판매고가 보여주듯이 단일음반이 아닌 편집음반으로 이렇게 많은 판매고를 기록한 음반은 없을 정도다. 그러한 여파로 인하여 여러 음반 제작사들은 너도나도 모차르트 이펙트와 유사한 제목을 달고서 모차르트 음반들이 태교나 어린애들의 교육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문구를 달고 음반들을 출시하는 현상까지 불러 일으켰다.

실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모차르트의 음악이 광고문구처럼 IQ나 EQ에 엄청날 정도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는 보고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상당할 정도의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어 소비자의 입자에서는 어느걸 믿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

다만 일반인인 나로서도 한가지 분명한 것은 모차르트 음악뿐만 아니라 다른 클래식 작곡가들의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것과 비디오같은 비주얼보다는 청각을 자극하는 효과는 있는 것 같다.

이 음반은 5종의 음반에서 가장 널리 사랑받은 곡을 2장의 시디에 담아두고 있다. 그리고 두툼한 해설서를 통하여 곡에 대한 소개도 곁들이고 있어서 나름대로 음악을 이해하는데 한몫 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 2장의 시디만으로 모차르트가 남긴 그 많은 곡들을 이해할 수도 없고, 이 2장의 시디에 수록된 곡만이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준다는 것도 아니다.

다만 5장의 시디를 낱장으로 구입하는 것보다는 2장의 시디를 1장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상당한 경제적 메리트로 작용하는 것이다. 수록곡들은 대부분 듣기 편안하고 부드러운 곡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애들 뿐만 아니라 심신이 지친 부모들도 애들과 같이 듣기에 그만이다. 가족들이 둘러앉아 같이 음악을 즐기며 한가족이라는 일체감을 느끼기에는 더없이 좋은 배경음악이 될 것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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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 인형 -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음악, 토토 키즈 클래식 02
블라디미르 바긴 글 그림, 조병준 옮김 / 토토북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으레히 ?아오는 문화 공연들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아닐까. 독일의 낭만파 작가 호프만이 쓴 고전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임금’을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2막3장으로 각색한 대본을 가지고 차이코프스키가 만든 발레음악이 ‘호두까기 인형’이라고 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호두까기 인형’이 우리곁을 ?아왔다. 국내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유니버설발레단과 국립발레단이 키로프 버전과 볼쇼이 버전의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이고 있는데, 나는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국립발레단의 볼쇼이 버전을 선택했다.

무용수들의 빼어난 춤솜씨와 세심함이 느껴지는 잘 만들어진 무대는 크리스마스 공연으로는 최상이었다. 20분간의 휴식시간을 제외하고 2시간이 넘는 긴 공연시간을 가지는 공연이었지만, 딸 아이랑 아주 재미나게 본 작품이었다.

물론 이 작품을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은 사전 준비지식이 충분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 사전지식이란게 바로 이 책에서 딸아이랑 같이 습득한 것이었다. 발레 공연과 조금은 차이가 있었지만, 딸아이가 공연을 지루해 하지 않고 볼 수 있었던 것은 이 책 덕분이었다. 공연을 보러가기 전 몇 주일부터 구입해서 음악과 함께 반복해서 듣고 보더니만 발레를 재미나게 보는 것이었다.

러시아 작가인 블라디미르 바긴이 묘사한 알록달록한 환상적인 그림과 순백색의 크리스마스가 주는 이미지는 너무나 잘 어울렸다. 거기다가 구연동화와 음악을 수록한 시디가 이 책을 보는 재미를 더해주었다. 긴 이야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맞은 정도의 분량으로 소화할 수 잇도록 배려한 점도 이 책이 가지는 미덕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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