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 사랑해, 사랑해 2
릴리 라롱즈 지음, 유지연 옮김 / 두레아이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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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의 깊은 단계로 넘어가서 상상의 날개를 펼칠때가 있다.

이책은 첫 페이지를 넘길 때 부터 흥미가 진진한 책이다.

우리의 일상에서 우연히 일어날  수 있는 소재를 이야기 삼아, 재미난 이야기로 구성된 동화책이다.

 

바나나 한개가 바나나나무에서 자라서 상점에서 팔리기 까지

그리고 꼬마가 바나나 껍질을 을 휠 ~ 집어 던지기 시작하여 펼쳐지는 상상속으로 ~~~

 

그러게 해서 온 도시가 뒤죽박죽으로 되는 이야기이다.

신나는 한편으로 씁쓸한 책이기도 하다.

나에겐 그런것 같다.

아이에게 뒤죽박죽된 세상을 이야기 하기엔 아직 이르지만

한번의 책임없는 행동으로 파생된 결과는 엄청난 결과를 낳게 된다.

 

우리는 누구나 자유롭게 생활하지만 반드시 그 자유되에는 책임감이 따르게 된다.

나도 너도 그 책임감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며칠전 아는 분이  어린이집 아이를 맡아서는 나 몰라라 하는 바람에

그 아이는 울고 불고 엉뚱한 아파트에서 헤메고

그 아는분은 대수롭지 않는 듯 대처하는 바람에

내가 화가 많이 났다. 아이인데 더욱 각별하게 신경써야하는데

그 아이는 울면서 얼마나 공포스러운 경험이 힘들었을까 싶다.

 

뒤죽박죽 이야기를 통해서 신나고 즐거운 상상은 물론이고

책임지는 행동에 대해서도 일러 준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또 한 일상에서 [만약 ~~ 한다면] 이라는 전제로 재미난 독후활동의 소재로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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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페 일기 - 행복이란 분명 이런 것 다카페 일기 1
모리 유지 지음, 권남희 옮김 / 북스코프(아카넷)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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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페 일기 라는 책을 만났다.

사진이 있어서 더욱 맘에 여유가 있게 볼 수 있는 책이라 더욱 반가웠다.

표지에서 말해주듯이 아이 둘과 개 한마리 그리고

지은이 부부 이렇게 등장한다.

일본사람이지만 두아이를 키우는 맘으로써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다.

하루에도 몇번씩 사고를 치고 다니는 두남매들 덕분에 뒷치닥거리에도 버거운 나날들인데

책 속에선 사랑스러운 일상으로 미화되어 있다.




 

 

북스코프 출판사를 알게 되었다.

책을 편집한 구성이 너무나 맘에 들었고 사진 속에 담긴

작가의 따스한 시선도 너무 좋았다.

특히나 아빠가 일상의 남매들의 특기들을 놓치지 않고

고스란히 카메라 렌즈에 담았다는것이 신기하고

섬세한 아빠의 감성도 엿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도 좋았다.

아내가 임신했을 때부터 출산후에 목욕시키는 장면

아이가 얻고 장난치는 장면들.

나의 일상에서도 만날 수 있는 장면인데 순간포착에 아주 능숙한

 아빠여서 너무도 부러웠다.


 

책이 한권, 한권 쌓일 수록 내 마음에 사랑도 하나 둘씩

마음의 여운과 함께 쌓여가는것 같아서 너무도 기분이 좋았다.

 

덮어 두었다가도 언제나 펼치면 디카페 가족의 행복하고 소소한 일상들이

나의 일상으로 들어오는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고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이 읽는 내내 기분을 좋게 해 주어

행복한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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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코와 한글 친구들 증강현실 그림책 Magic AR Book 2
픽토스튜디오 지음 / 상상스쿨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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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메와 꾸메가 미술관 예절을 지키는 책을 접한 상상스쿨이다.

 

이번엔 한글 공부에 도움이되는 책이다.

 

애코와 한글친구들 ...

 

솜이도 이제 한글과 친숙해야할 만 40개월이 다 되어간다.

 

국내 최초의 증강현실 그림책이다. 시디를 활용하여 책을 펄쳐보면 입체 영상이 펼쳐 진다고 한다.

 






애코와 한글 친구들


작가
픽토스튜디오
출판
상상스쿨
발매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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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에서 부터 ㅎ 까지의 수를 만나기 까지 10명의 다양한 캐릭터 들이 등장한다.

등장하는 캐릭터 이름도 너무 재미있다 짜박이,야곰이...

코끼리 모양의 애코가 친구들에게 한글을 가르쳐 주며 자음 공부를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다.

자음에 맞는 단어를 제시해주고 글자 속에서 자음 찾기를 하면 아이들이 신나게 집중해서

책을 읽는 동안 자음을 익힐 수있게 되는 책이다.

 

 

또한 현실증강 기술을 이용하여 매직 아트 북의 놀라운 세계도 경험해 볼 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책이 크지 않으면서 모서리 부분에 라운딩 처리가 되어 있어서

책을 보는 중에 다치는 일이 없어서 좋구 책 두께도 너무 얇지 않아서 맘에 든다.

 

밝은 색감에 귀여운 캐릭터 , 책을 읽는 동안 아이들이 어렴풋하게 한글모양과  책에 나오는 그림이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는 책이란 점에서 맘에 든다.

 

또한 애코와 만나게 되는 친구들 캐릭터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숫자가 숨어져 있어서

 

책을 읽는 중간 중간, 아이와 숫자 찾기도 할 수 있고,

 

단어속에 숨어있는 자음에 관심을 가질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귀여운 캐릭터들과 친구하게 만날수 있고, 

반복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시디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책인것 
같다. 

낮과 밤에 반복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책 또한 가장자리에 라운딩 처리가 되어 있어서 

아이들을 위해 배려한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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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공부하라 -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성장 시기별 아들 특징과 교육법
데이비드 토마스.스티븐 제임스 지음 / 글담출판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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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 아들은 이제 금방 돌을 지난 녀석이다.

딸을 키우다가 아들을 낳아길러보니... 참 성장이 빠르고, 체격이 좋아서 기르기에 힘에 부친다.

(아직 정서적인 충돌이나 문제는 내게 없다 , 왜냐 아직 어려서다)

 

아들 둘 키우다 보면 엄마는 깡패가 된다는 속설이 있따.

과연 나는 내 아들에게 어떤 엄마가 되어 주어야할까?

 

이글은 외국책을 번역한 책이다.

우리나라의 현실과 얼마나 유사한지는 내가 아들을 키우며 겪어 봐야할 일지만 말이다.

그럼 한번 아들을 배워라를 만나보도록 하자.

 

아들도 있고 딸도 있고 아이들을 키우는 문제에 있어서는

누구나 노심 초사할 수밖에 없다, 아들을 공부하라 책은 표지 부터 아들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서 잘 표현 되어 있다. 엄마들은 아들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내 아들은 아직 어려서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말이다.

책 안을 들여다 보면 곳곳에서 중요한 부분에는 파란색으로 줄 그어져 있어서

핵심을 찾기에 좋다. 한눈에 들어오니 말이다.

참... 내가 아들을 본격적으로 키우기전에 이 책을 만난것이 행운이다.

준비된 결혼이 아름답다는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아들을 키우기 위해서 먼저

아들을 배워라 를 통해서 사랑하는 내 아들 준이를 맞을 준이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성장 시기별로 엄마가 꼭 알아야할 아들의 특징과 교육법

그리고 아이들의 구체적인 사례가 수록 되어 있어서 아들이 있는 엄마가 시기에 맞게 참고로 하기에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아들을 키워보니 아들은 딸과는 확연하게 다른 것 같다.

일단 내가 느낀 점은 힘이 굉장히 세다는거다. 어린 유아기 부터 엄마랑 힘겨우기에서는 밀리지 않는 것 같다.

 

나도 아들을 좀 더 키우다 보면 아들의 머릿속이 궁금해 질때가 분명히 올텐데

책 속의 느낌이나 사례들은 아들의 입장에서 생태적인 심리적인 측면을 이해하고 올바른 엄마의 역활

부모의 역활을 하기에 충분한 책인것 같다. 기분이 좋다. 외국 사례이기에 과장된 부분도 없잖아 있지만

여자 형제가 많은 틈 속에 있는 아들을 키우는 엄마라면 꼭 읽어보아야할 것이다.

 

그래서 실수하지 않고 아들을 지혜롭게 가정에 사회에 나라에 소중한 인재로 키워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가볍게 살짝살짝 살펴보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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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해요 2010-11-24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고 갑니다~

통통다람쥐 2010-12-23 10:18   좋아요 0 | URL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할수록 참 좋은 나 - 존 오웬의 영성키워드 24가지
존 오웬 지음, 이설.김성연 옮김 / 강같은평화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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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 주고 사신 은혜는 우리를 동반자로 만들기 위해 그리스도가 획득하고

사역하셨던 모든 의와 은헤이다.

이 값 주고 사신 은혜는 그리스도의 순종과 고통, 그리고 지속적인 중보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값주고 사신 은혜는 칭의의 은혜 또는 하나님게 용납되는 은혜이다.

값주고 사신 은혜는 성화의은혜 또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되는 은혜이다.

값 주고 사신 은혜는 특권의 은헤 이다.    143쪽 

- 본문 중에서-

 


제목이 참 맘에 든다.

사랑할수록 참 좋은 나..

 

촐판사 이름도 강같은 평화이다.

 

출판사도처음이고 존 오웬 도 내겐 첨이다.

 

이책을 잃다보니 신앙의 첫사랑이 생각났다.

 

이 글을 옮긴 목사님 말씀이 한국교회가 세속화 되면서 외적 성장이 멈추었다고 하고

 

그 방안으로 영성회복을 들었다.

 

 


정죄의 말, 상처의 말, 혼돈의 말 그 말말말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존오웬의 영성메세지는 잔잔하고도 깊이 있는 우물물 같은 말씀의 책이다.

길으면 길을수록 더 깊은 영혼의 울림으로 나를 감싸주고 올려주고, 믿어 주는 책인것이다.

생명이 있음에 감사하며 하늘 소망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하나님 한분 그분만을 높여 드리는 삶이

우리 일상에서 얼마나 탁월한 시간들로 이끌어 주실지 이 책을 통해서 만나보길 추천하고 싶다.




 존오웬 목사님의 깊은 영성을 짧고 간결한 문체 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강력하고도 근원적인 복음의 말씀을 통해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책 제목에서도 말해주듯이 사랑할 수록 참 좋은 나 를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을 통해서 근원의 목마름에 대한 해결을 얻었다고 고백하는 책이다.

더욱 은혜 안으로 들어가 하나님과 호흡하며

나를 만드신 하나님과 더불어 호흡하며 함께 동행하기에 좋은 책인것이다.

잔잔한 가운데 감동이 있는 책이라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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