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소통 - 나를 위한 지혜로운 말하기 수업
박보영 지음 / 성안당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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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사람은 타인과의 소통을 하며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이라고 합니다. 그 속에서 말이나 행동 등을 통해서 각자의 의사를 표현하지요. 하지만 그러한 소통과정 속에서 크고 작은 오해들로 갈등이 유발되기도 하면서 상호간의 관계에 있어 감정적인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사람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히는 것 또한 '인간관계'인데요. 인간 관계 속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그 속에서 위로와 용기를 건네받기도 합니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타인과 함께할 때 비로소 인간이 지닌 본성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것은 무엇보다 '나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꼭 필요한 조건이라 말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끊임없이 누군가와 간계를 맺고 살아가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니까요.


타인과 유연한 관계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나 자신'을 위한 이기적 선택이 바탕이 되어야함을 이번 책에서 말하는 '이기적 소통법'인데요.


관계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를 복구하기 위해 공감 표현법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표현할 수 있는 방법 등이 정리되어 있으니, 원만한 소통법이 궁금하다면 #이기적소통 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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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 김에 일잘러 되기
이은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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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사회인으로서의 여러분의 삶은 안녕하신가요?


이번 책을 받아보면서 그리고 직장 내 새로 신규직원으로 들어온 후배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저의 사회 초년생 시절을 떠올려보기도 했습니다. 모든 게 서투른 첫 사회생활. 의욕은 넘쳐나지만, 새롭게 배워야 할 것도, 적응해야 하는 직장 분위기, 그리고 직장 내 선/후배 그리고 동료들. 학업에만 열중했던 학생 때와는 다르게, 일도 잘해야 하고,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유연하게 잘 대처해야 하고. 생각지 못했던 어려움과 도전으로 가득했던 시간들이었던 만큼, 배움과 깨달음이 많았을 테고, 그 덕분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기도 했었는데요.


이번 도서에서 말하는 '일잘러'란, '일을 잘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더 넓게는 좋은 업무 습관을 갖추면서 직장 생활을 잘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중소기업의 임원으로 재직 중인 저자가 지금까지 그가 익혀온 경험을 바탕으로, 직장 생활을 다양한 측면에서 꼭 알아둬야 할 포인트들을 담았습니다.


1장에서는, 사회인으로서 '나다움'을 지키는 방법
2장, 자신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이미지메이킹법
3장, 직장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대화법을
4장, 소통 방법
5장, 인간관계에 있어 갖추어야 할 덕목과 버려야 할 것들
6장에서는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자신의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 속에서도 '나다움'을 잘 지켜내는 것 또한 사회를 넓게 보았을 때 꼭 필요한 마음가짐인 것 같아요. 스스로 자신을 믿어주는 힘이 있어야 하고, 때로는 자신을 다독여줄 수 있는 단단한 내면이 갖추어져 있을 때 사회에서도 타인과의 관계에 조금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될 테니까요.


이제 막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인만큼, 조금 서투를지라도, 그 과정 속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그것을 본인의 방식으로 잘 터득하면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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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코리아 2025
(사)미래학회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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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카페 북유럽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미래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인도의 지도자인 간디가 남긴 말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세상이지만, 미래를 위해서 당장 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고 그 흐름을 파악할 줄 아는 눈을 기르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현명한 길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어느덧 2024년의 끝자락에 성큼 다가섰음을 강하게 와닿는 요즘, 서점을 가면 매대에는 내년 2025년을 위한 캘린더나 다이어리 그리고 2025년의 트렌드를 주제로 한 서적들이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습니다.


트렌드란, 기정사실이 된 새로운 경향을 의미한다면, 시그널은 '트렌드가 될' 새로운 변화의 조짐을 의미하는 단어로, 세상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이 시그널을 예측하지 못한다면 빠르게 급변하는 상황에서 대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을 텐데요.


보통 다음 해의 트렌드 관련 서적들을 보면, 대개 사람들의 소비 경향이나 경제를 주제로 한 소재가 많다면, 이번 시그널 2025에서는 사회, 경제, 교육, 문화 분야는 물론, 최근 많이 대두되고 있는 인공지능이나 첨단 기술, 더 나아가 정치, 국방, 환경에 관해서도 내년을 전망할 수 있는 시그널들을 한 권의 책에 모두 잘 정리되어 있었어요. 얼마 전 시행되었던 미국 대선을 인해서도 전 세계의 경제에도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고, 한미관계에 있어 중요한 국방문제까지도 함께 접목해서 읽어볼 수 있어서 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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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위로 - 모국어는 나를 키웠고 외국어는 나를 해방시켰다
곽미성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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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언어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소통의 매개체이기도 하지만, 언어라는 것으로 감정이 전해지기도 하고, 언어라는 것을 통해서 우리는 위로를 얻기도 합니다.


오롯이 영화 공부를 위해 떠나온 프랑스.
하지만 언어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알파벳 하나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로 프랑스로 떠나간 저자는, 그렇게 20여 년을 그곳에서 삶을 살면서 프랑스어에 익숙해져 가고 있었습니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최근에 함께 읽었던 도서가 생각이 났었어요.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라는 도서였는데, 저는 어릴 적부터 외국어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여유가 생길 때면, 혹은 어디론가 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을 때면, 늘 그곳의 언어 관련 책을 구매해서 그 언어를 공부했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어느 국가로 가던지, 그곳의 모국어를 한두 마디 할 수 있는 것과 못하는 것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과도 연결이 되고, 그곳의 언어를 할 수 있다면 그 언어를 모국어를 하는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고, 그 소통을 통해서 사고의 확장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니까 조금 더 넓게 사고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은 영어는 기본적으로 소통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는 것은 필수가 된 상황에서, 프랑스어나 스페인어, 그리고 러시아어 정도로 제2외국어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프랑스어의 경우 저에게는 로맨틱한 언어로 생각되어서 공부를 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발음이 한국어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발음들이 있어 특히나 한국인들이 익히기에는 어려운 언어가 불어라는 말도 굉장히 많이 들어왔던 터라, 두려움이 앞서는데, 그 불어의 알파벳도 전혀 알지 못한 채로 프랑스로 떠나온 저자가 참 멋있었습니다. 일단 그 환경에 익숙해지면서 그곳의 모국어를 습득하려 했던 저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물론 그곳에서의 삶을 이어나가려면 반드시 배워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 했던 저자의 대담한 도전하는 모습이 열정적으로 느껴졌었던 도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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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부처의 말 필사하기 - 불안과 분노에서 위로가 필요할 때
김세중 엮음 / 스타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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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분노에서 위로가 필요할 때"라는 부제목이 잘 어울리는, 문장 문장들을 따라서 필사하며 조금은 차분하게 정리되는 듯한, 홀가분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미리 읽어보는 2025년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책에서 내년의 키워드 중 하나로 '필사'가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세상이 점점 각박해져가는 만큼, 책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일텐데요.



저도 얼마전부터 책을 읽으면서 책 속의 좋아하는 문구들을 노트에 옮겨적고, 그 문장들이 주는 위로의 힘이 크다는 것에 공감할 수 있었는데, 필사를 하면서 책을 그냥 읽어 내려갈 때와는 다르게 문장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읊어볼 수 있었고, 그 의미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그 과정 속에서 성찰을 하게 되기도 하고요.



가끔 일에 치여, 혹은 사람에 치여 불안하거나 분노가 느껴질 때. 다시금 꺼내서 한 줄 한줄 따라 써보면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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