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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곧 세계관이다 - 강력한 팬덤과 무너지지 않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힘
민은정 지음 / 미래의창 / 2024년 9월
평점 :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큰 요즘, 단순히 브랜드라고 하면 의류나 화장품을 떠올리거나, 백화점과 같은 매장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요즘은 SNS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해 내는 일도 하나의 새로운 직업군이 되어가고 있는 만큼, 자신만의 특유의 고유한 색깔을 보유하는 것 또한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어떤 한 회사에 입사 준비를 한다고 생각해 보자.
마지막 과정에서 면접이 있는데, 이때, 수많은 지원자들 가운데 왜 나를 뽑아야 하는지, 왜 내가 이 회사에 필요한 인재인지를 면접관들에게 어필해야 할 때가 있지 않나. 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면접관들에게 나에 대해 소개하는 자기 PR 시간이 필요하다. 여기서 자기 PR이 바로 이번 책에서 말하는 '브랜딩'이다.
카누, 티오피, 하나원큐, 코나, 셀토스, 굿베이스, 아난티 등 30년간 600여 개가 넘는 브랜드에서 브랜딩 작업을 거친 저자의 폭넓은 경험담을 통해 깊이 있는 지식을 전수한다.
세상에는 하루에도 수십 개 많게는 수백 개의 브랜드들이 새로 생기거나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그러한 브랜드들의 실패하는 이유에는 제각각이지만 결국 성공하는 브랜드들에게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시간의 벽과 업종의 다름을 뛰어넘는다.' 는 것.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는 직선들을 무한히 확장하면 결국 같은 점에서 만나는 것처럼, 성공한 브랜드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이 존재하지만,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변화의 꿈이 있었으며, 사람들을 모아 함께 이루어 나가는 힘이 있었다는 것.
이러한 관점에서 브랜드는 하나의 질문으로 귀결되었다.
"당신의 브랜드는 어떤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까?" 결국 브랜드 세계관의 중요성이다.
수많은 브랜드들 속에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어당기기 위해서는 하나의 브랜드가 가지는 고유의 세계관이 존재하는 것.
"사람의 영혼을 움직이는 힘, 바로 '세계관'에 있다."
이외에도 브랜드 세계관을 만드는 법칙과 나만의 브랜드 스토리와 설정하는 방법, 또 많은 시간이 흘러도 그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나만의 매력을 찾는 방법까지.
어떤 브랜드와도 대체 불가능한 나만의 브랜드가 되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조건!
그건 바로 '세계관'이다.
#브랜드가곧세계관이다 #미래의창 #민은정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