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보는 기술 - 역술가 박성준이 알려주는 사주, 관상, 풍수의 모든 것
박성준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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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페이지2북스에서 출간된 책 <운명을 보는 기술>은 제목부터 강렬하게 제 마음을 끌었습니다. 특히 “인생의 신호를 보는 순간, 운이 트인다.”라는 문구가 인상적으로 다가와 자연스럽게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그 문장은 마치 지금의 저에게 필요한 메시지처럼 느껴졌습니다.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운명’이라는 단어가 너무 멀게만 느껴지지만, 저자는 우리가 이미 일상 속에서 수많은 신호를 받고 있으며, 그것을 읽는 힘이 ‘운’을 바꾸는 시작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이 '운명이 단순히 타고난 것이 아니라,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선택의 방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대목이었어요. 저자는 사소한 징후와 반복되는 패턴 속에서 인생의 흐름을 읽는 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었고, 스스로의 감각을 믿는 법을 알려줍니다. 단순한 운명론이 아닌 ‘관찰’과 ‘이해’를 통해 자기 삶의 방향을 재설정하도록 돕는 부분이 특히 기억에 많이 남아요.

마지막 페이지까지 다 읽은 지금은, 제 삶 속에서도 일어나고 있지만 제가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신호’를 다시금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우연처럼 보이던 일들이나 반복되는 감정들 속에 어떤 메시지가 숨어 있는지를 떠올리게 되었고, 그 안에서 스스로의 운을 개척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운명을 보는 기술>은 단순히 점이나 예언이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책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어디선가 보았던 문구인데, ‘운명은 읽는 자의 것이다’라는 말이 실감 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운명을보는기술 #페이지2북스 #북유럽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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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트렌드 2026 - 당신이 놓쳤던 취업 & 채용 트렌드 국내 및 세계 전망
윤영돈 지음 / 경향미디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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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경향미디어에서 출간된 책 <채용 트렌드 2026>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 저에게 현실적이면서도 취업을 준비할 때 방향성을 찾게 해 준 책이에요. 단순히 ‘채용 시장이 이렇게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변화의 본질과 방향성을 짚어주었다는 점에서 채용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는데요. 요즘처럼 기술과 산업이 빠르게 바뀌는 시대에는 한 회사에서 오랫동안 머무는 것이 오히려 불안하게 느껴질 때가 있지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저처럼 커리어 전환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현재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시장의 변화에 맞춰 스스로의 역량을 쌓고 재정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찾아가는데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도서라고 생각됩니다.

책에서는 2026년을 향한 채용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AI 기반 채용’, ‘직무 중심의 평가’, ‘인재 경험(UX)의 중요성’, ‘하이브리드 근무와 조직문화의 재정의’ 등을 제시하고 있는데, 특히 AI 채용이 단순한 효율화 도구를 넘어, 지원자의 ‘잠재력’과 ‘적합성’을 데이터로 분석하는 단계에 도달했다는 대목에서 조금 더 유익했어요. 이제는 스펙보다 ‘직무 수행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입증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고, 이 부분은 저에게도 준비 방향을 다시 설정할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도서는 기업의 입장뿐 아니라 구직자의 시선에서도 균형 있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재 경험’이라는 개념을 통해,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가 느끼는 공정성·투명성·브랜드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지를 설명해 주었는데, 단순히 ‘회사가 사람을 뽑는 과정’이 아니라, ‘사람이 회사를 선택하는 과정’이기도 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저에게는 이직을 단순한 생계나 조건의 문제가 아닌 ‘나와 조직의 방향성 일치’라는 차원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었어요.


특히 책의 후반부에서 제시된 실질적인 준비 전략들이 담겨 있는데, 아마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하시는 구직자분들께 이번 책 중 가장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챕터라고 생각됩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서 데이터 기반 스토리텔링을 강조하는 부분이나, 디지털 역량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조언은 곧바로 실천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으로 소개되고 있고요. 채용 담당자들이 어떤 관점으로 지원자를 평가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직무와 역량이 더 주목받을 것인지에 대한 설명도 명확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막연했던 이직에 대한 고민들이 조금은 구체적으로 큰 틀은 잡아볼 수 있었어요.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읽는 것이 결국 ‘나의 경쟁력’을 키우는 첫걸음이라는 점을 또 한 번 깨닫게 되었고요. <채용 트렌드 2026>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채용 환경 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고 커리어를 설계하고 싶은 분들께 꼭 소개해 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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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시타 고노스케 어떻게 살 것인가 - 경영의 신이 일평생 지켜온 삶의 자세 마스터스 6
마쓰시타 고노스케 지음, 김정환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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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출판사 21세기북스에서 출간된 <어떻게 살 것인가>는 단순히 ‘잘 사는 법’을 다루기보다, ‘진정한 삶의 방향’을 묻는 철학적인 성찰을 하게 해 준 책이라고 소개드리고 싶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30대의 한 사람으로서, 사회적 성공과 개인적 행복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는 제게 이 책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한 걸음 멈추어 서서 삶의 본질을 다시 보게 하는 거울 같았습니다.

책 속에서 저자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단순하지만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사는지를 스스로에게 묻도록 합니다. 직장에서의 성과나 사회적 지위 혹은 타인의 시선에 맞춰서 살아가다 보면 ‘나답게’ 사는 방법을 잃어버리곤 하는데, 이 책은 그런 혼란스러운 마음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합니다. 저자는 책을 통해서 단순히 이상적인 삶을 설파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경험한 고민들과 실패, 그리고 깨달음을 솔직하게 표현해서 책을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책 속의 조언들이 조금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번 책 속에서 한 줄의 문장을 꼽자면, ‘성장은 타인과의 비교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어제의 나와의 대화 속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가 강한 임팩트를 남겼던 구절이었어요. 30대에 접어들면서 주변 친구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한 단계 한단계씩 성취를 이루어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마음이 조급해질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성장은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방향의 문제’라는 문장을 마음 속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삶의 의미를 내면에서 찾을 때 비로소 진정한 성장이 이루어진다는 점이 큰 위로가 되었어요.

그리고 저자가 강조한 ‘균형의 삶’이라는 개념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는데요. 일과 인간관계, 꿈과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가는 일은 쉽지 않지만, 그 균형을 찾으려는 노력 자체가 인생의 중요한 과정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인생을 살아가다 방향을 잃게 될 지라도 다시 찾아가면 된다는 따뜻한 조언이 마음에 오래 남았습니다.

오늘의 도서 <어떻게 살 것인가>는 인생의 정답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라,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자신의 해답을 찾아가도록 돕는 ‘나침반 같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같이 성장과 삶의 의미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게 되는 30대에게 이 책은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금 ‘나로서 살아간다’는 용기를 주는 선물 같은 책이었습니다. 삶이 막막할 때, 다시금 펼쳐보면서 용기를 얻어갈 수 있는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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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학적 관점 다르게 보면 고통이 줄어든다
이창현 지음 / 애드앤미디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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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애드앤미디어에서 출간된 《생존학적 관점 다르게 보면 고통이 줄어든다》는 우리가 겪는 고통을 ‘병리적 문제’나 ‘개인적 결함’으로만 바라보는 기존의 시선에서 벗어나서 생존의 맥락에서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에요. 처음 제목을 접했을 때는 생소하기만 했던 ‘생존학’이라는 단어가 궁금했지만, 읽을수록 이 개념이 인간의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겪는 다양한 증상들. 불안, 우울, 무기력 등 감정적인 증상뿐만 아니라 신체의 통증까지도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신호’로 해석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관점의 전환이야말로 고통을 줄이는 첫걸음이라는 메시지가 기억에 남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의 저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왜 나는 이렇게 힘들까’라는 자책을 하는 대신 ‘이 고통은 나를 보호하기 위한 몸의 전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을 때, 신기하게도 마음의 결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지금 당장 좋지 않은 컨디션이 어쩌면 나를 보호해 주고 있는 과정이구나라는 생각에 통증이 조금은 가시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저자는 생존학적 관점에서 인간의 증상을 해석하면서, 그것이 결코 부끄러운 것이 아닌 ‘존재의 방식’임을 강조하는데 그 덕분에 스스로를 이해하는 시선이 훨씬 따뜻해졌습니다.

이번 도서는 인간의 삶 전체를 바라보는 철학적인 도서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누군가의 아픔을 쉽게 단정하지 않고, 나의 상처도 존중하게 만들어주었으니까요. ‘고통은 없애야 할 대상이 아니라, 이해해야 할 신호’라는 이 한 문장이 책의 핵심을 잘 요약합니다. 지금 겪고 있는 증상이나 불안의 의미가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생존학 #생존학적관점 #생존학적관점다르게보면고통이줄어든다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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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학적 관점 다르게 보면 고통이 줄어든다
이창현 지음 / 애드앤미디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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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느껴지는 고통을 부정적이기보다 나를 보호해주는 과정이라 생각하니 고통이 덜한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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