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5년 후를 말한다.
그런데 나는....이 무력감과 절망감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지 모르겠다....
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에서 겨우 10년간만 민주정부 그나마 상식을 이야기할 수 있는 정부였다니....
그리고 우리 엄마, 아버지...그 분들의 삶이, 인생이..왜 이리 슬프게 느껴질까...나보다 더 긴세월을 힘든 시절로 보내셨던 그 분들에게, 다시 억장이 무너지는 세상을 견디도록 만들었으니...
미안합니다. 아버지,어머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