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의 신사
에이모 토울스 지음, 서창렬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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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다. 재미있다. 30년 넘는 세월 동안 한 장소에 감금된 인간이 마지막까지 기품을 잃지 않기란 쉬운 일은 아닐터, 미국인이 쓴 러시안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기엔 믿기지 않을 만큼 생생한 기질과 성격묘사라니, 러시안에 대해 곱지 않은 내 마음까지 무디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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