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모드
랜스 울러버 지음, 모드 루이스 그림, 박상현 옮김, 밥 브룩스 사진 / 남해의봄날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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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누군가를 알게 된다는 건,경이롭다.캐나다,가보지 않은 곳,핼리팩스..깡어촌..에도 예술가는 태어나고,자라고 죽는다.
삶은 지구 곳곳에서 이어지고, 운이 좋으면 나에게도 와닿는 섬세한 소식.보드랍고 연약한 그 무엇. 모드의 사계절이 그림책이라면, 내 사랑 모드는 이야기책. 좀 먼 시절 멀고 먼 어느 나라 어촌마을에 살았던 작고 연하고 보드라운 어떤 인생.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준다는 사실조차 몰랐던 다만 그리는 것이 행복했던 한 사람,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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