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답해야 할 101가지 질문
잭 캔필드 & 마크 빅터 한센 지음, 류지원 옮김 / 토네이도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인생 최고의 스폰서찾기 [죽기 전에 답해야 할 101가지 질문]

 

 

 

죽기 전에 답해야 할 101가지 질문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의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의 공저 <죽기 전에 답해야 할 101가지 질문>은 이 세상의 곳곳에서 자기 인생의 해답을 찾아낸 이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져있다.

죽기 전에 답해야 할 이야기라, 다소 무거운 제목의 자기계발서이다. 그러나 인간이라면 누구나 살아가는 여정에서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들을 던진다. 인생이란 정답이 존재하지 않기에 끊임없이 질문하고 끊임없이 답한다. 우리의 인생은 의문투성이지만 우리는 스스로의 인생에 있어 답을 이끌어낸다.

 

"불행이 찾아올 때마다 마음을 닫으면, 생의 어느 순간부터 마음을 닫을 때마다 불행이 찾아온다." 내가 골육종과 6년넘게 투쟁항 수 있었던 힘이 바로 이 깨달음에서 비롯되었다. 마음을 열어 불행을 힘차게 맞이하면, 그 불행이 결국 우리의 행복을 단련시켜나간다. p15

 

"이 버스 다음이 막차에요. 막차인 줄 알고 그렇게 목숨걸고 뛰셨군요. 손님이 열정적으로 달리는 모습을 백미러를 통해 봤어요. 하지만 좀 뛰다가 포기하실 줄 알았어요. 다음 차를 타시면 되니까요. 어쨌든 정말 대단하십니다. 달리는 차를 세우시다니."
헉, 막차가 아니라고? 나는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그 순간 내 마음 속에서 다음과 같은 외침이 들려왔다.
"언제 어디서든 열정을 쫒아가라. 그날 밤 마지막 버스인 것처럼." p33

 

"인생의 최고 스폰서가 누구인지 아는가?
희망이다" p295


이 책은 우리에게 수많은 의문과 질문, 부정, 의심등을 딛고 자신만의 답을 찾아낸 사람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이다. 생이 끝나는 순간까지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며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도록 삶의 해답을 찾도록하자.
"나는 오늘 죽어 가고 있는가, 살아가고 있는가?"

 

본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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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3대 트레일 - 제주도올레길 북한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
진우석, (사)숲길 지음 / 꿈의지도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지리산,북한산,제주도 [대한민국 3대트레일]

 

 

대한민국 3대트레일
-진우석

 

먹고 살기에 바쁘던 시절이 지나고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자기계발에 투자를 하는 인구가 늘고있다. 또한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한다. 많은 사람들이 공원을 걷고, 올레길이나 둘레길을 찾다보니 이제는 걷기여행이 우리의 여행문화마져 바꿔놓았다. 예전같으면 누가 일부러 먼 곳까지 찾아가서 시간과 체력을 버려가면서 걸으려고 했겠는가?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걷기의 매력에 빠져있다. 특히나 제주도의 올레길은 걷기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구경하면서 눈과 마음은 아름다움으로 채울수 있고, 건강은 덤으로 얻을 수 있어 순례자들처럼 발걸음을 찾고있다.

 

<대한민국 3대트레일>은 여행에 관한 좋은 책들을 써오던 작가가 걷는 인생을 예찬하면서, 우리나라 걷기 열풍의 근원인 제주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 그리고 북한산까지 대한민국의 3대트레일을 소개한 책이다.

첫장인 일러두기에서는 실측도를 바탕으로 제작한 캐릭터 지도에 구간의 형태와 구간을 중심으로 각 요소들의 위치를 파악하기에 중점을 두고 코스 가이드사진에는 전체거리를 GPS로 현장실측한 결과와 고도표등이 있다.

 

제주올레길
제일 처음으로 나오는 제주올레길은 세계 유명 트레킹이 부럽지 않은 한국의 대표길로써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는 볼 수 없는 제주의 참모습을 만날 수 있다.
올레란, 집에서 마을길까지 이어주는 작은 골목을 뜻한다. 골목길 혹은 고샅길과 비슷하지만, 집에서부터 이어진 것이 특이하다. 제주의 올레길을 두 발로 걸으면 제주의 돌담, 마을, 들판, 오름, 해변 등 구석구석 숨은 절경과 명소를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어 좋다.

지난봄에 부모님과 제주도를 방문했을때 가장 유명하다는 8코스를 조금 둘러보았는데, 그때의 그 장관을 잊을 수 없어 올해 제주도여행때는 둘이서 느긋~하게 올레길을 둘려보려계획중이다.

 

북한사 둘레길
서울사는 또 하나의 행복의 소제목의 북한산은 둘레길은 북한산과 도봉산을 크게 한 바퀴 도는 길이다. 이처럼 원을 그리는 트레일(트레킹)을 라운딩 혹은 서킷이라 부르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이 안나푸르나 라운딩 트레팅이다. 북한간 둘레길은 주로 저지대의 산책로와 마을, 숲실 등을 따리기에 화려한 암을을 자랑하는 북한산의 역동적임을 느끼기에는 다소 부족하다.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은 마고할미의 전설을 품은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의 기운을 받으며 한국전쟁과 왜구의 침입 흔적이 곳곳에 남은 역사의 길이다. 지리산을 한 바퀴 돌아 장장 700여리를 가는 둘레길은 마을과 마을 숲, 당산나무, 조탑등 문화유산도 볼 수 있다. 나무로 된 "이야기 표지판"과 "이정표"표식을 따라 한 바퀴 돌면된다.

 

이 책의 좋은 점은 구간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교통편, 맛집, 체험문의전화나 센터전화번호도 싣고 있어 유용하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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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같은 여자 얼음같은 남자 - 연애, 사랑, 그리고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최고의 지침서!
존 그레이 지음, 송인선 옮김 / 서영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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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사랑,행복 최고의 지침서[불같은여자 얼음같은 남자]

 

 

 

불같은여자 얼음같은남자
-존 그레이 지음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의 저자 존그레이박사의 최신간, 20년간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베스트셀러작가답게 이번 신간도 심상치않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이며, 우리가 늘 본능적으로 알고 있던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책이다. 우리의 육체와 정신은 하나이기에 이 책을 통해 우리의 감정을 좀 더 알고 호르몬의 오묘한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왜 그렇게 반응하고, 또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게 되면 관계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상대방이 받는 스트레스와 수준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또한 이 책으로 알 수 있다.

 

남자는 소파에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것이, 여자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배려받는 것이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이다.

여자는 옥시토신이, 남자는 테스토스테론이 연애감정을 자극한다. 옥시토신은 사랑의 호르몬이고, 테스토스테론은 욕망의 호르몬이다. 여자가 행복하고 사랑에 빠져 있을때는 옥시토신의 수치가 높아진다. 나자는 의욕적이고 열정적이고, 그리고 낭만적일때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아진다.


남자:"왜 그런 일로 이렇게 난리를 쳐? (과잉반응)
여자:"난리를 치는게 아니잖아?그냥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하는 것뿐이야." (과잉반응에 더 화가남)
남자:"난리 칠 일이 아니면 그냥 잊어버릴 수 없어? (과잉 반응)
여자:"잊고 싶지 않아. 애기하고 싶어. 그냥 들어주면 안돼?" (이제 싸움이 시작된다)  p54

남녀의 싸움을 요약한 부분인데, 저자는 어떻게 남자와 여자의 감정적 반응을 핵심만 꼭 찝어말하는지 읽으면서도 신기하다. 저자는 금성과 화성의 습관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를 이제는 현대 과학으로 답을 제시하면서 명료하게 그리고 적나라게 적어나간다. "여자는 칭찬받는것을 좋아하고 남자는 인정받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또한 공감가는 부분이다.

 

<불같은여자 얼음같은 남자>는 연애, 사랑 그리고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최고의 지침서가 아닐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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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일 가슴 설레는 일 - 디즈니랜드 야간 청소부의 감동실화
가마타 히로시 지음, 임해성 옮김 / 엘도라도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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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실화 [내가 하는 일 가슴 설레는 일]

 

내가 하는 일 가슴 설레는 일
-가마타 히로시 지음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교수가 추천하는 "우리시대 청춘들이 꼭 읽어야 할 책" <내가 하는 일 가슴 설레는 일>은 저자인 가마타 히로시 본인의 이야기를 각기 다른 4가지의 에피소드로 적어나간다. 잘 다니고 있던 직장까지 그만두면서 디즈니랜드에서일하기를 꿈꾸며 네 번의 불합격 그리고 다섯 번째에 이르러 겨우 합격되었지만 그가 처음 맡은 일은 '나이트 커스토디얼'이라 불리는 디즈니랜드의 야간 청소부, 그리고 그를 기다리는 것은 한낮의 화려한 꿈이 아니라 어둠 속에서 일하며 서둘러 나가고 싶어만 지던 화장실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곳에서 그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줄 일생일대의 경험을 하게 된다. 바로 디즈니랜드에서 청소구루(GURU, 대가/스승)라 불리는 척 보야잔을 만난 것이다. 본사에서 파견된 그가 나이트 커스토디얼들을 불러모으곤 고무장갑을 끼고 화장실로 들어선다. 그리고 마치 아이를 안듯이 변기를 끌어안고는 찌들어있는 변기를 색이 바뀌도록 깨끗하게 닦기 시작한다. 그의 숨소리에 맞춰 수세미소리마저 리드미컬하게 들리고 모든 변기가 눈부신 광채를 내는 순간, 그들은 상쾌함을 느끼고 너나없이 청소를 하기 시작한다.

 

그를 본 순간부터 그는 가마타 히로시의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것은 물론이고 일생의 멘토가 되었다. 그는 드디어 미국 신혼여행때 느꼈던 디즈니랜드의 마법에 걸린 것이다.

 

"포기하지 마세요."
"이미 한계입니다."
"포기하는 순간이 한계인 거죠."
"청소 구루께서 그러셨습니다. 믿음을 공유하면 못 넘는 일은 없다고요"p47

 

"커스터디얼 초대 매니저 척 보야잔 씨 말입니다. 그분께서 제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청소는 퍼레이드나 어트랙션을 연출하기 위한 무대 만들기'라고요. 전 커스토디얼이 최고의 엔터테이너라고 생각합니다. 게스트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연출자죠. 특히 나이트 커스토디얼은요. 직원을 캐스트라고 부르는 건 그런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p77

 

청소는 더러워졌기 때문에 하는 게 아니라, 더러워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청소의 개념까지 바꾼 청소구루, 그리고 그가 준 감동을 멘토삼아 CEO가 된 가마타 히로시, 이들의 이야기는 길을 잃고 헤메는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주며 삶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진정한 행복이란 나를 나답게 하는 것이고 그것이 가슴떨리는 일이라면 행복도 성공도 따라올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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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의 진실 - 중국이 말하지 않는
셰궈중 지음, 홍순도 옮김 / 지식트리(조선북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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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말하지 않는[중국경제의 진실]

 

 

중국경제의 진실
-셰궈중 지음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그 속사정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책[중국경제의 진실]은 세계적인 중국 경제학자가 진단한

중국 미래 예측 보고서이다.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및 홍콩 반환 이후 부동산 대폭락을 정확히 예측하고, 2007년 미국 서브프라

임 사태와 2011년 하반기 금융 침체를 엄중히 경고했던 그가 이번에는 2012년 이후 중국 경제 및 사회 전망을 명쾌하게 진단한다.

저자는 실제 중국 경제가 인플레이션, 부동산 투기, 부정부패 등의 이유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거품 경제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 원인과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급 성장한 우리나라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그리고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를 보이는 일본의 문제

점들이 지금 중국에서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는 것 또한 눈여겨볼만한 점이다.

 

중국 경제 발전을 견인한 세 가지 동력
첫째, 개방을 통한 자본 기술의 유입
둘째, 인프라 구축
셋째, 노동력 시장의 융통성

 

개혁, 개방에 존재하는 3대 문제
첫째, 환경의 파괴
둘째, 중국의 도시화
셋째, 정부의 지나친 간섭

 

개혁과 개방의 30년이 된 지금, 중국 경제는 지금 고속 성장으로 최고정점에 있다. 그리고 빠른 속도의 화폐공급으로 중국은 쉽게

돈을 모으고 국영기업의 성장을 더욱 부추겼다. 그러나 문제도 만만치 않다.


도시로 몰려든 농민공들은 도시에서 경제발전을 위해 희생하였지만, 도시인들에 비해 사회보장제도나 의료, 교육등 여러 방면에서

혜택을 받지 못한다. 미국을 예로 든다면 멕시코에서 넘어온 1200만명의 불법 이민자들은 미국 경제의 일부분이다. 그러나 이들의

사회적 지휘는 매우 낮다. 이들은 미국인들과 동등한 사회보장제도나 의료 복지시스템을 향유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에게

동등한 시민권을 준다면 미국의 복제제도는 커다란 상처를 입게 된다.

 

이미 3조달러 이상의 외환보유고를 쌓아놓았음에도 높은 집값으로 인한 소득 분배의 불균형은 부자와 빈곤층의 빈익빈부익부현상을 더욱 부추길 것이다. 궁극적으로 통화량의 증가와 인플에시션을 일으킨다면 이는 중국 정보가 고속성장으로 일궈놓은 것보다 많은 것을 잃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이미 하우스푸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 중산층을 위협하고 있지않은가.

 

"나는 중국 경제 예측에 대해 단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며 자신감있게 말하는 그의 책은 중국, 타이완에서 54주 연속 베스트셀러이며 300만부가 판매되었다. 주변국인 인도, 브라질, 러시아, 일본 등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중국 경제와 세계경제에 대해 모호한 부분을 명확하게 진단하고 예측한 점은 꽤나 흥미롭다. 셰궈중 박사의 특별 인터뷰 부분은 책의 흐름을 집어볼수있어 더욱 좋았던 책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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