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
황석영 지음 / 창비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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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위대한‘이란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는 유일한 소설가. 초반의 뜬금없는 흰점박이 개똥지빠귀의 긴 서사. 이야기는 언제 시작되나...하다가 31쪽에서 드디어 새의 이야기가 끝날 때, 저절로 울어졌다. 되돌아가 5번 읽었다. 70년 소설을 써오신 내공. 위대하다. 한국의 욘 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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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논리 - 서사 층위론과 서사 구성론 앎-지식문고 2
김태환 지음 / 문학실험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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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하게 어려울 것 같으나, 아우어바흐의 <미메시스>와 더불어 읽으려고 산다. 두 개 같이 보면서 난해함의 극강, 그러나 그만큼 달디 달 깨달음의 희열을 체험하고자 한다. Wish me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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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철학 - 철학은 언제나 작은 균열로부터 시작된다
강나래 지음 / 책과나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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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이전의 균열이 먼저다. 그 균열이 먼저 궁금하다. 그리스 철학이여, 어떤 균열에서 태동했는가. 길가메시, 이집트 마아트, 우파니샤드. 그것을 일으킨 균열도 다뤄주길. 균열은 시작점이 중요하니까. 균열이 이미 진행된 어느 지점의 균열은 여파일 가능성이 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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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사람들
이유리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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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이렇게요. 소설가는 소설을 이렇게 성실히 쓸 밖에요. 빈틈도 없고, 빌 틈도 없이 쓰는 이유리 소설가. 저는 소설가님의 소설을 사서 읽는 것으로 응원할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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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탑 행성 마로 시리즈 (Maro Series) 1
오에 겐자부로 지음, 김난주 옮김 / 에디토리얼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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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혼자, 남몰래, 내 문학의 아버지로 삼은 분. 돌아가실 때 당연히, 울었다. SF를 남기신 줄 몰랐다. 화급히 장바구니에 담으려는데 절판이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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