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에 정답은 없다 - 출판편집자를 위한 철학에세이 출판기획 시리즈 3
변정수 지음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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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편집‘에 관한 책이 별로 없다. 대학에 편집학과도 없다. 도대체 편집자들은 어디서 무엇을 배울 수 있다는 말인가? 이 와중에 편집의 ‘철학‘을 다루어주니 고맙달밖에. 실무도 철학 다음이다. 마음가짐이 편집의 절반이니까. 편집할 사람이라면 이 정도는 읽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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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나 있는 서점 어디에도 없는 서점 - 대형 서점 부럽지 않은 경주의 동네 책방 ‘어서어서’ 이야기
양상규 지음 / 블랙피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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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런 서점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사고 읽었다. ‘비밀‘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비결‘은 궁금했다. 새로운 비결을 원한 건 과욕이었다. 닿아서 만져지는 게 없다. 그러나 서점은 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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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를 기르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
박형서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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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 선 상상력이라니. 날 서도 예리하지 않다. 날렵하다. 박형서의 문장이기에 헛웃음이 나오지 않는 것 같다. 아무나 따라하지 말자. 덜 벼려진 날에 다쳐 피보는 사람은, 죄없는 독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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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전설
데이비드 밴 지음, 조영학 옮김 / arte(아르테)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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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 서사와 묘사와 장면이 담당할 몫이 바로 이런 것이다,하고 보여주는 소설. ‘유니트‘ 번역을 설파하는 조영학 번역가가 최대한 영어의 이미지 흐름과 보조를 맞춘 번역도 좋다. 특히, 소설류에서 원서와 번역서의 간극이 넓어 딴소리하는 작품들이 많다. 적어도, 이 책은 대단히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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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거나 오해하거나 - 소심한 글쟁이의 세상탐구생활
김소민 지음 / 서울셀렉션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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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간 밀도가 몹시 단단하다. 글쓰기를 잘하고 싶다면 대놓고 가르치는 작법서를 보는 것도 좋지만 잘 쓴 글을 보는 것도 좋다. 단어와 단어가, 문장과 문장이 돕는 것같은 글이 있다. 따로 놓고 보면 덤덤한데, 그것들이 얼크러져 뿜어내는 게 있다. 이 책은, 짙게 남는 유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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