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소멸 - 우리는 오늘 어떤 세계에 살고 있나 한병철 라이브러리
한병철 지음, 전대호 옮김 / 김영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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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럴 줄 알았다. ‘사물‘에 삶이 있을 줄 진즉 알아봤다. ‘정보‘를 지향했다. 정보가 많으면 유복할 줄 알았다. 정보의 즉각성과 휘발성은, 못본 체했다. 정보에 의해 사물이 소멸되는 중이다. 사물이 품은 실재와 시간이 아울러 소멸되는 중이다. 잊지 말자. 정보보다, 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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