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서 무엇을 들어 낼 것인가 - 세계적 작곡가의 음악 사용 설명서 음악의 글 3
에런 코플런드 지음, 이석호 옮김 / 포노(PHONO)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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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평온함을 얻으려 한 적이 있던가. 음악은, 이미 평온할 때 듣는 거라서. 고통에 휩싸인 채 음악을 지은 사람은 있어도 고통에 휩싸인 채 음악을 듣는 사람은 없다. 최대치의 볼륨으로 그걸 ‘켜는‘ 이는 있을 지 몰라도. 음악을 그냥 듣는 게 아니라 ‘들어내‘보고 싶어졌다. 나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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