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벽에 붙어 잤다 민음의 시 238
최지인 지음 / 민음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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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방에 틀어박혀 나오길 거부하는 시들이 많아 뒤돌아섰던 시에 화해의 악수를 건네게 해 준 시인. 시는 전자제품 매뉴얼과 미친사람 넋두리 사이쯤 어디에 있다고 한 시인이 있었다. 최지인 시인의 시는, 아주 좋은 위치에 서 있다. 고개를 양으로 돌리며 어디서라도 오라고. 덥석,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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