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소미나가 원했던 건 한 줌의 공유. 잠파노는 그걸 안 줬다. 끝까지. 그래도 그녀는 이뤘다. 한 편의 소설도 그러하리. 그들만의 역량. 불멸의 역량. - 젤소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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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100자평] 보통의 언어들ｌ지난 시절의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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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소민아 l 2020-08-0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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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언어들 - 나를 숨 쉬게 하는
김이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보통의‘ 단어가 보통이 되지 않으려면 뭐가 됐든, 특별한 게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특별해 보이는 건 저자의 네임밸류-. 공감이 목적이라면 충족된다. 그러나 ‘걷고 싶다‘를 작사한 저자에 건 기대는 좀더 컸다. 실망은, 나의 탓이요, 나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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