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띠쿠치나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 혀끝이 아닌 삶으로 느끼는 맛
이현미 지음 / 모아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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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표지가 이렇게 이뻐도 되나? 흰 바탕에 흰옷입은 여자 셰프. 피자 위에 토핑 올리는 길다란 손가락. 오레가노 향이 진동하는 듯. 등으로 누운 책이 레시피북이 아니라 인문책인 듯 조밀한 행간에 넘치는 텍스트. 그것도 좋다. ‘맛‘에 분명 무언가 덧입혀진 게 있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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