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방정식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6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혁재 옮김 / 재인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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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제목이 한여름의 방정식인지는 잘 모르겠고, 내용은 그런대로 흥미진진, 다만 책이 두꺼워서 그런가 긴장감이 전혀 들지 않았다. '탐정 갈릴레오'시리즈를 읽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재미가 다를 거라는 생각이 들고, 사건이 배경이 될 것 같은 이야기는 그냥 버려지는 듯 한 느낌이 든다. 주인공을 현장으로 불러내리기 위한 수단일까나?


주인공에 대한 매력이 없어서 추천을 할 만한 느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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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 - 1년 넘게 여자로 살아본 한 남자의 여자사람 보고서
크리스티안 자이델 지음, 배명자 옮김 / 지식너머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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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주제이긴 한데, 개인의 경험과 취향을 너무 확대 해석하는 것 같았다. 비슷한 류의 글이라면 A.J Jacobs의 '미친 척 하고 성경 말씀대로 살아본 일년'을 읽어본 적이 있는데, 이 책은 확실히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이 있었다. 

지구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 이라는 제목도 별로 어울리는 것 같지 않고, 결국에 하는 얘기는 '남자든 여자든 성별이 정한 프레임에 따라 만들어진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프레임을 벗어나서 '사람'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 같은데, 고정관념에서 벗어냐야 한다는 부분이나 여성이기 때문에 당하는 일에 대한 남성들의 몰이해 같은 부분은 이해할 수 있지만, 글이 전개되는 과정은 오히려 남자와 여자의 고정관념을 더욱더 고챡화 시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흥미로운 주제와 제목에 비해서 내용은 너무 개인적인 경험에 의존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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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cite mill 인사이트 밀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최고은 옮김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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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읽었던 '고전부'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소설, 시간당 112,000엔이라는 아르바이트비에 이끌려서 참여하게된 24시간 관찰 실험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 추리소설이라기 보다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쪽에 더 무게가 실린 내용인데 무척 재미있다. 추리/미스터리 소설 매니아는 아니라서 작가가 인용하고 있는 소설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예전에 봤던 영화들을 떠올리게 하는 설정도 있고, 최근에 읽은 소설중에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도 있어서, 익숙한 내용이면서도 이 소설만의 참신한 설정이 주는 재미가 쏠쏠하다.  약간의 예상할 수 있지만 마지막 내용이 주는 반전도 있는데, 매번 이런 반전을 집어넣는가 싶어서 다른 소설도 찾아서 읽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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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로 가는 길
정여울 지음, 이승원 사진 / arte(아르테)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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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헤세 전집을 사게 되었다. 두고두고 읽으면서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 있다는 것이 이렇게 책으로 나오고, 그 흔적을 직접 돌아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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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 메이즈 러너 시리즈
제임스 대시너 지음, 공보경 옮김 / 문학수첩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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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혹 영화에서 표현되지 않은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더불어 원작이 원래 더 좋지 않나? 하는 생각에 읽었던 책인데, 번역이 좀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고, 영화와는 다르게 주인공이 너무 유약한 성격이라서 매력이 반감되었다. 오히려 조연으로 출연했던 '민호'라는 캐릭터가 훨씬 강한 개성을 보여줬는데, 영화에서는 보조하는 캐릭터로 평가 절하된 면이 있는 것 같다. 


소설의 전체 스토리는 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세부적인 내용에서는 차이가 있고, 아직 '스코치 트라이얼'을 영화로 보지 않아서 알 수 없지만, 영화의 규모가 커졌다고 하는 부분에는 기대가 된다. 


청소년들이 읽기에 적당한 내용이라는 데 공감하고, 주인공을 제외하고 주변인들이 매우 단순하게 표현되고 있는 점은 아쉬웠다. 영화로 따지면 '킬링타임용'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 영화를 볼거라면 굳이 소설을 보지 않아도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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